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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 집행부 교체를 통해 새로운 시작을 알린 반포1·2·4주구가 마침내 착공에 들어갔다.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김태호)은 지난 28일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는 신임 집행부로서 선임된 지 불과 2개월 만에 이룬 값진 성과라 향후 행보에 청신호가 예상되고 있다.올 1월초 반포1·2·4주구는 신임 김태호 조합장을 비롯해 이사 10인과 감사 3인 등으로 구성된 집행부 전원을 새로이 선출했다. 아직 설계 변경과 공사비 협상 등 해결해야할 과제가 남아있지만 단기간에 착공이란 결과물을 보여준 신임 집행부의
2024.04.0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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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진계획 변경에 대해기존 촉진계획이 거의 15년전에 이뤄졌던 내용이라 현실에 맞지 않는 부분이 상당했고, 촉진계획 자체가 방대한 내용을 담고 있어 변경하는 과정이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시청과 구청의 의견이 다른 부분도 있었고, 각 부서 협의 과정에서 제시되는 의견을 모두 반영하기엔 한계가 있어 조율하는 과정이 필요했습니다. 그래도 기존 계획안 대비 상당 부분 향상돼 조합원 여러분께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시공사 선정에 대해언제 시공사를 선정할 지 각각의 장단점이 있겠지만 오랜 시간을 기다려온 조합원과 재개발사업의 특성을 고려할
2024.04.0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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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진계획 변경으로 사업성을 업그레이드한 전농8구역이 오는 하반기 시공사 선정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 2월 8일 서울시는 “지난 2008년 11월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및 촉진계획 결정된 전농동 204번지 일대(전농8구역)에 대해 재정비촉진계획을 변경 결정 및 고시한다”고 밝혔다. 전농제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조완우)의 기존 촉진계획은 약16년전 수립돼 최근 사업 여건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지난 2022년 8월경 변경 절차를 추진해왔던 것.이번 촉진계획 변경을 통해 전농8구역은 용적률과 층수
2024.04.01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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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금지 가처분 관련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 절차와 총회 등 관련 일정에 각종 소송이 제기돼 여러모로 힘든 점이 많았다. 주소나 전화번호 등을 잘못 기재한 사안의 경우 실수이긴 하지만 건설사측에서 찾으려고 한다면 얼마든지 찾을 수 있는 소소한 사안이다. 현대건설 결격사유의 경우 강제조항이 아니며, 아직 확정판결이 나오지도 않았다. 법원에서 올바른 판결을 내려주어 다행이라 생각한다. 향후 사업추진시 과제는인근에 위치한 서울공항으로 인해 비행안전영향평가 등을 받아야 한다. 직접적인 고도제한이 적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영향평가시 어떤 제
2024.04.01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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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중2구역 재개발사업이 현대건설을 파트너로 맞이함에 따라 후속 사업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지난 9일 성남 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조계환)이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해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중2구역은 단대오거리역 초역세권에 위치한 사업장으로 상업지역에서 이뤄지는 도시환경정비사업을 모태로 한다. 도시환경정비사업은 대개 토지등소유자간 첨예한 이해관계로 동의율 확보가 어려우며 내부갈등이 적지 않다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이 같은 사업 특성으로 인해 중2구역 역시 조합 출범 당시부터 적지 않은 고초를 겪어왔다.
2024.04.01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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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서울시 동작구 이수 극동‧우성2‧3단지아파트(이하 이수 극동우성) 리모델링주택조합이 “이 달 말 이사회와 대의원회의를 거쳐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수 극동우성은 서울시 동작구 동작대로29길 119(사당동) 일대 14만3827㎡의 대지면적에 총 3485세대로 이뤄져있다. 현재 용적률 252%로 지난해 6월 조합설립인가를 통과했으며, 올해 시공사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이수 극동우성은 서울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추진단지 중 최대 규모로 단독 시공사가 아닌 컨소시엄으로 시공단을 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04.0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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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 처리시스템의 세대교체가 본격화되고 있다.음식물쓰레기는 공동주택 생활에 있어 대표적 골칫거리 중 하나다.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근래 정비사업장 대부분이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그간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스템의 주류는 단순한 자동이송설비였지만 근래 들어 단지내 쓰레기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드는 (주)에너지원의 씽크맘시스템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씽크맘, 의무사항으로 적용해야”지난 14일 리모델링주택조합 관계자들이 ‘송파 더 플래티넘’을 방문해
2024.04.0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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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중랑구 묵동의 재건축조합이 시공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진행하여 1심에서 일부 승소하며, 시공사는 하자보수비의 70%인 28억을 배상하라는 법원의 판결을 이끌어 내었다. 이는 시공사에게 부실시공으로 공동주택 층간소음을 발생시킨 책임을 엄중하게 물었다는 이슈 때문에, 향후 층간소음이 심한 우리나라의 현실 상 비슷한 사례의 소송이 빗발칠 것이라는 이유로 법조계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한 사건이었다.이번 판례에서 중요한 부분은 ▲계약상의 내용에 1등급을 사용하겠다는 점 ▲분양 시에 견본주택에도 1등급과 두께 60mm의 차
2024.04.0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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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서울시 리모델링 주택조합협의회(회장=서정태, 이하 서리협)가 “지난 1월 17일 윤석열 대통령 비서실에 우편과 온라인을 통해 ‘공동주택 리모델링사업 관련 대통령 공약이행 촉구 및 대통령 면담요청 건의’의 내용을 담은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서리협은 “대통령께서는 후보 시절 부동산 가격 폭등과 그로 인한 국민들의 고통은 과도한 규제로 인한 정비사업의 위축으로 인한 것이라는 점을 지적했다”면서 “이에 따라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리모델링 추진법 제정과 안전성 검토 과정에서의 민간 참여 확대, 리모델링 수직‧수평증축 기준 정
2024.03.04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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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들어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지만 난공불락처럼 함락되지 않은 규제가 있다. 공항 인근에 적용되는 고도제한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정비사업이 본격적으로 도입된 지 이미 20여년이 흘렀지만 공항 고도제한은 예나 지금이나 철옹성처럼 단단하다. 공항 근처 정비사업장에게는 희망이 없는 것일까?지난 26일 윤석열 대통령은 충남 서산비행장에서 열린 열다섯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방침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군과 지역주민이 상생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국가적으로 매우
2024.03.04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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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처분이 부결된 까닭은2022년부터 코로나19와 러·우 전쟁 등의 사태를 겪으며 전 세계적으로 급격한 인플레이션이 일어났다. 건설경기 분야는 원자재 가격 및 인건비 폭등으로 불황이 지속되고, 건축 공사비는 나날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그로 인해 전국 정비사업장의 시공비 인상 요구가 있었고, 우리 조합의 특성상 일반분양이 적어 조합원 분양가가 크게 인상됐는데, 이에 대한 부담이 큰 것이 큰 원인이라 생각한다. 일반분양 수입증대 방안에 대해현재로썬 일반분양 수를 늘리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판단된다. 이에 분양가를 높게 책정해 분양
2024.03.0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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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 상승에 따른 분담금 증가 여파로 지난 연말 관리처분 절차에서 물을 먹었던 상계2구역이 올 상반기에 재도전에 나선다.지난 12월 16일 상계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김남현)이 관리처분계획 수립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지만 결의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부결됐다. 3.3㎡당 공사비가 기존 472만원에서 595만원으로 26% 가량 급등했고, 이에 따라 조합원 분양가가 늘어남에 따라 분담금이 덩달아 상승한 탓이다.근래 공사비 상승 여파로 조합이 갈등에 휩싸이는 사례는 비단 상계2구역만의 일이 아니다. 사실상 현재 정비사업을 진
2024.03.04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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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 증액에 따른 후폭풍으로 교착 상태에 빠진 방화6구역이 가처분 승소를 계기로 조합 정상화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지난 2월 15일 서울남부지방법원은 방화6재정비촉진구역의 조합원이 조합과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을 상대로 제기한 ‘임시총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모두 기각했다. 지난 10월 열린 총회에서 방화6구역은 기존 1410억원이었던 공사계약을 2198억원으로 증액하는 약정서 체결을 결의했다. 이에 반발한 일부 조합원이 ‘동의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며 가처분을 제기했던 것.방화6구역은 공사비 증액을 둘
2024.03.0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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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사당5 재건축구역이 사업시행인가를 획득했다.지난 2월 22일 동작구청은 “2011.10.20. 재건축 정비예정구역 지정, 2017.03.02. 정비구역 지정, 2021.01.04.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 지정된 동작구 사당동 303번지 일대 사당5주택재건축 정비사업에 대해 도시정비법 규정에 의거 사업시행인가 하고, 고시한다”고 밝혔다.사당5구역은 사당동 303번지 일대 2만265㎡를 정비구역으로 한다. 대지면적 1만9975㎡에 건폐율 32.60% 용적률 209.22% 등을 적용해 지하4층~지상12층 아파트 11개동 510
2024.03.04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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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덕소4구역이 사업시행인가를 통과했다.지난 2월 1일 남양주시는 “2007.11.25., 2010.8.2.로 재정비촉진지구 변경지정 및 재정비촉진계획 고시된 덕소재정비촉진지구 내 덕소4구역 재개발정비사업에 대해 도시정비법에 의해 사업시행계획 인가하고, 고시한다”고 밝혔다. 인가일은 2024년 1월 26일이다.고시된 사업계획에 따르면 대지면적 2만9971㎡에 건폐율 26.47% 용적률 299.88% 등을 적용해 지하4층~지상32층 아파트 8개동 550세대(임대주택 32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과 근린생활시설 등을 건립한다.규모
2024.03.0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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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후확인제도는 2022년 8월 4일자로 도입되었다. 제도 도입은 1년 6개월이 지났지만, 실제적으로 사후확인제도 도입 기준일인 2022년 8월 4일은 사업주체가 해당 자치단체에게 사업승인을 접수하는 일자의 기준이라서 아직까지 사후확인제도의 적용을 받는 사업장은 별로 없는 상태이다.건설사들의 예상으로는 2025년부터는 사후확인제도를 적용받는 사업장이 점차적으로 늘어날 것이고 향후 5년 뒤에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여 공동주택 건설현장의 대부분에서 사후확인제도가 정착할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사후확인제도에서도
2024.03.0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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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1월 10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방안」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정비사업 정책방향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지난 7일 오후 3시 한양대 HIT관에서 열린 이 날 설명회에서는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통해 정부가 추진 중인 ‘재개발·재건축사업의 정책방향’과 ‘미래도시지원센터의 역할·운영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도 공유했다.재개발·재건축 정책방향 관련 박용선 국토교통부 주택정비과장이 설명회 기조를 나타냈다. 박용선 과장은 “재건축·재개발은 도심에서 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가
2024.02.13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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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에 쌓였던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법 시행령이 드디어 공개됐다.지난 31일 국토교통부(장관=박상우)는 “대통령 주재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두 번째」의 후속 조치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4.27 시행)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을 마련하여 입법예고(2.1~3.12)한다”고 밝혔다.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은 노후계획도시의 정의, 특별정비구역 지정요건, 선도지구 지정기준, 건축규제 완화, 안전진단 면제·완화 기준, 공공기여 비율 등의 세부내역을 다루고 있다.국토교
2024.02.13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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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분할에 대해애당초 재건축에 참여했으면 모를까 이제 와서 민원제기 등으로 조합에 피해를 초래하는 부분을 이해하기 어렵다. 지금에 와서야 그들은 상가만 따로 하면 손해이고, 아파트랑 같이 해야 그들에게 이익이라고 한다. 이런 주장은 아파트측 이익을 상가측이 가져가겠다는 논리와 다를 바 없다. 너무 이기적인 의견이라 생각한다. 분양가 상향 조정 관련요 근래 공사비가 오름에 따라 분담금에 대한 우려의 의견이 있다. 공사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인한 공사비 상승은 피할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한다. 주목할 부분은 공사비가 오르면 분양가도 오
2024.02.13 1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