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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이 서울, 과천, 성남(분당·수정), 하남, 광명만 남기고 모두 해제됐다.국토부는 지난 9일 22년 제4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서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조정’을 심의·의결했다.이번 규제지역 조정은 지난달 개최된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논의된 실수요자 보호 및 거래정상화 방안의 후속조치다.이번 심의를 통해 정부는 서울, 서울과 연접한 과천, 성남(분당·수정), 하남, 광명을 제외한 경기도 전역, 인천, 세종을 규제지역에서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구체적으로 투기과열지구의 경우에는 경기도 9곳을 해제했고
2022.11.1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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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경사지형에 4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미아4-1구역’이 북서울꿈의숲 공원과 어우러지는 숲세권·역세권 아파트로 재탄생한다.서울시는 미아4-1구역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2009년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주민 갈등으로 13년 동안 정체돼 온 정비사업이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속도를 내게 됐다.미아4-1구역은 4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이 72.8%에 달하고 있으나, 구릉지에 준하는 가파른 지형(9.75°)과 높은 해발고도(최고 85m)로 인해 경전철 신설 등 입지여건 변화 및 주변 다수의 아
2022.11.1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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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난해 6월 ‘2세대 도시재생’으로의 방향 전환을 발표한 이후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5일 일반시민·전문가·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2030 서울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안)’ 공청회를 개최했다.서울시 도시재생전략계획(이하 전략계획)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12조에 따른 도시재생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시는 지난 2015년 전략계획을 최초 수립한 이래 이에 따라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왔다.그동안 도시재생사업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성과
2022.11.1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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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시가 하반기 모아타운 대상지 26곳을 발표한 데 이어 당시 선정위원회 선정 결과 발표에서 제외됐던 강남구 일원동 대청마을 내 2개소(일원동 619-641, 663-686 일대)에 대한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서울시는 지난 7일 ‘대청마을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 소위원회’를 열고 일원동 619-641 일대를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서울시는 관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대청마을 모아타운 선정 소위원회’를 열고 ▲반지하 건축물 비율 및 상습 침수지역 여부 ▲모아주택(소규모주택정비사업) 집단추진 여부 ▲건축물 노후도․슬럼화 심
2022.11.1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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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활력 있는 도심, 매력 넘치는 도심’을 만들기 위한 ‘서울도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일 서울도심의 새로운 방향 수립에 대해 일반시민·전문가·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서울도심 기본계획(안)’ 공청회를 개최했다.‘서울도심 기본계획’은 ‘서울특별시 한양도성 역사도심 특별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계획으로 이는 향후 5년간 서울도심 정책의 기본방향을 제시하고 그에 대한 전략과제를 마련하는 서울도심 발전 전략 청사진이다.지난 2015년에 마련한 기본계획은 한양도성으로 둘러싸인 600년 역사를
2022.11.1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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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연말까지 안전진단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나서고 있는 가운데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예비안전진단을 신청하는 단지들이 늘어나고 있다.국토부는 지난 8·16대책에서 재건축 안전진단과 관련해 구조 안전성 비중을 현행 50%에서 30~40% 수준으로 낮추고, 의무였던 공공기관 적정성 검토도 지자체 재량에 맡기는 내용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국토부는 한국부동산원을 통해 지난달 안전진단 제도개선 관련 긴급 용역을 발주했으며 12월까지 용역 결과를 반영해 최종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지난 2018년 문재인 정부는 안전진단의
2022.11.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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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신도시 정비를 위한 선도지구가 5개 신도시별로 2024년에 지정될 전망이다.국토부와 1기 신도시 지자체는 지난 24일 간담회를 통해 지자체에서 정비 선도지구를 지정하기로 협의했다.국토부와 지자체는 30만호에 달하는 1기 신도시가 동시에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대규모 이주수요 발생으로 주택시장 불안 및 주민들의 주거불안이 커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단계적·체계적 정비가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아울러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시 첫마을과 여의도 시범아파트 등을 예로 들며 다른 대규모 개발사업에서도 일부 구역의 사업을 우선적으로 실
2022.11.0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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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가 앞으로 5년간 과거 5년 대비 3배 이상 많은 공공분양 주택 공급하고 획기적인 내집 마련 자금 지원 등을 통해 청년·서민 등의 내집 마련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국토부는 지난 26일 ‘청년·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주택 50만호 공급계획’을 발표했다.정부는 미래 세대인 청년층과 건전한 중산층의 주거 희망을 복원하는 것을 목표로 그간의 논의를 반영해 50만호 공급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낮은 분양가 및 저리 장기모기지 등 청년·서민층 부담완화 방안, 선호도가 높은 역세권 우수입지 등 청년원가주택, 역세권 첫집의 특징을 구체화
2022.11.0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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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층주택이 밀집한 지역 중 1만㎡ 미만, 200세대 미만인 소규모 주택단지의 재건축 사업성을 서울시가 무료로 분석해 준다.서울시는 서울 시내 빠른 주택공급을 유도하고 소규모재건축을 활성화하기 위해 '소규모재건축 사업성 분석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업성 분석을 원하는 주택단지는 11월 30일까지 관할구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소규모재건축 사업은 정비기반시설이 양호한 지역에서 작은 규모로 공동주택을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 자율주택정비사업과 함께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소규모주택정비사
2022.11.0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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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원종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준공절차를 마무리하고 입주가 시작됐다. 이 사업은 LH가 공동시행자로 참여한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중 하나로 LH참여형으로는 최초로 준공되는 사업지구다.부천 원종지구는 이번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기존 66세대의 다세대 주택에서 조합원분양 65세대, 일반분양 44세대, 임대주택 28세대로 총 137세대의 지상 13층 아파트로 재탄생했다.특히, 저층 커뮤니티 공간계획 및 다채로운 입면계획 등을 통해 입주민을 위한 경로당, 공용회의실 등 내부시설과 평상시 주차장으로 활용하다가 필요시 다양한 외부행사를 진
2022.11.0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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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지난 26일 노들섬에서 ‘2022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1992년부터 31년째 개최되고 있는 한국건축문화대상은 그동안 시대정신과 건축문화를 담은 건축물을 발굴하면서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한 건축적 화두를 던지는 논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올해 한국건축문화대상은 건축물(공공·민간·주택), 건축문화진흥, 신진 건축사, 학생설계공모전, 올해의 건축문화인 등 총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이 이뤄졌다.건축문화대상에 응모한 건축 작품들은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면서도 완성도가 높아 심
2022.11.0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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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13구역 주민들이 모아타운 지정을 반대하며 통합 개발을 요구하는 단체행동을 펼쳤다.지난 20일 장위13구역 재개발 추진을 희망하는 주민 50여명은 서울시청 앞에 모여 ‘난개발 조장하는 모아주택 반대, 통합 개발 추진’, ‘장위뉴타운 완성 공약 이행’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진행했다.성북구 장위13구역은 2005년 장위뉴타운으로 지정된 곳으로 전 박원순 시장 재임 당시 일몰제를 적용해 2014년 구역이 해제된 곳이다. 면적이 약 32만㎡에 달하고 토지등소유자가 2700여명으로 장위뉴타운 15개 구역 중 가장 규모가 크다.현재 장위뉴
2022.10.2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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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모아타운 2차 대상지 26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서울 시내 모아타운으로 선정된 지역은 총 64개소가 됐다.서울시는 지난 20일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반지하 주택, 침수피해 여부, 대상지별 노후도 등 사업의 시급성을 비롯한 심사요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신청 접수된 39곳 중 26곳을 최종 대상지를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곳은 ▲용산구 원효로4가 71 일원 24,962㎡ ▲성동구 응봉동 265 일원 37,287㎡ ▲광진구 자양4동 12-10 일원 75,608㎡ ▲중랑구 면목동 152-1
2022.10.2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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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주거지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해법으로 도입한 ‘모아타운‧모아주택’이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고 밝혔다.서울시는 올해 초 ‘모아타운‧모아주택’ 도입계획을 발표한 이후 8월까지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설립 인가를 받은 사업지는 총 42곳으로 작년 같은 기간 26곳 대비 약 61%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공급세대수를 기준으로 하면 3,591세대→6,694세대로 86% 증가한 수치다.서울시는 이런 추세면 연말까지 약 63곳에서 조합설립 인가를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
2022.10.2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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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의 과도한 요구로 문제가 되고 있는 기반시설 기부채납 기준이 명확해진다.국토부는 국토교통 규제개혁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주택사업 규제 완화 등 국토교통 분야 규제개선 건의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먼저, 도시정비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기반시설 기부채납 운영기준과 재개발 상가 세입자 보호를 위한 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현재 기반시설 기부채납은 구체적 기준이 없어 지역별로 상이하거나 지자체가 과도한 기부채납을 요구하는 문제점이 지속되어 왔으며 정비사업의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었다. 이에 국토부는 “정비사업의 사업성을 개선하고
2022.10.2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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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난 11일 제3차 역세권 활성화사업 대상지 선정위원회에서 삼각지, 개봉, 길동역 역세권에 역세권 활성화사업 대상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역세권 활성화사업’은 직주근접이 가능한 서울의 역세권을 중심으로 입체적·복합적 개발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민간사업자는 용도지역을 변경하여 사업성을 높일 수 있고 공공은 증가한 용적률의 절반을 공공기여로 지역에 필요한 생활서비스시설 및 공공임대시설 등을 확보할 수 있다.공공기여로 확보하는 시설은 도시관리계획을 통해 실제 지역에 필요한 기능이 들어올 수 있도록 대상지의 특성을 고려해 확정된다
2022.10.2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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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6일 열린 제3차 도시재정비소위원회에서 합정재정비촉진지구 내 마포구 합정동 381-49 일대 2,887㎡의 합정7구역 정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이번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합정7구역은 연면적 35,895㎡, 지상 38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과 연면적 5,028㎡, 지상 8층 높이의 종합사회복지관으로 재탄생된다.계획안에 따르면 공동주택 210세대(공공임대 주택 37세대 포함), 오피스텔 110실, 근린생활시설이 주상복합 형태로 들어간다.양화로변 1~3층 저층부에는 상업시설을 집중 배치해 가로활성화를 도모하고 보도를 따라 대
2022.10.2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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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가 지난 29일 ‘재건축부담금 합리화 방안’을 발표했다.부담금 면제 기준 금액을 기존 3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높이고 부과율 결정의 기준이 되는 부과구간도 기존 2천만원 단위에서 7천만원 단위로 확대했다. 또 부담금 계산에 적용하는 개시 시점 주택가격 산정기준을 추진위원회 승인 시점에서 조합설립인가 시점으로 늦췄다.쟁점이 됐던 부과개시시점, 단계별 부담금 감면 등은 반영되었으나 최고 50%에 달하는 부과율 자체를 낮추는 것은 포함되지 않았다. 대신 1주택 장기보유자에 대한 감면 조항이 들어갔다.국토부는 이번 개편의 배경에 대
2022.10.0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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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과정에서 재건축사업에 대해서도 시공사가 조합에게 시중은행 대출금리 수준으로 추가이주비 대여를 제안하는 것이 허용된다.또한, 수요에 맞는 다양한 임대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재개발 임대주택 의무 건립 비율을 전체 연면적 기준으로도 산정할 수 있게 된다.국토부는 8‧16 대책에서 발표한 제도개선 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정비사업의 임대주택 및 주택규모별 건설비율, 정비사업 지원기구 업무 대행기관 등 지정 변경고시 개정안을 입법예고 및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이번 개
2022.10.07 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