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시 강남구 개포우성4차아파트가 마침내 재건축사업 진행을 위한 출발선에 섰다. 지난 9월 28일 재건축 추진위원회가 마침내 승인된 것. 지난 2015년 안전진단 통과 후 7년여만의 일이다. 이로써 개포우성4차아파트는 지난 1985년 준공된 노후아파트 459세대를 1100세대가 넘는 신축 대규모 단지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항해의 닻을 올리게 됐다.개포우성4차아파트는 양재천변 인근에 위치한 노후 중층 아파트 중 가장 먼저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서 많은 정비사업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된 바 있는 단지다.또한, 개포우성4차아파트는 지하철 4
2022.10.07 14:59
-
부산 최대 재개발로 불리는 해운대구 우동3구역이 현대건설과 손을 잡았다.부산 우동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용한)은 지난 25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총 842표 중 697표(득표율 82.8%)를 획득,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우동3구역 수주로 현대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만 누적 수주액 8조 3,520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건설업계 도시정비사업 역대 최대수주 기록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뤘다.부산 재개발 최대어로
2022.10.07 14:47
-
고급아파트의 원조로 불리는 광진 워커힐 아파트가 그간의 침묵을 깨고 다시금 재건축 추진에 나서고 있다.지난 29일 광진구청은 “서울시 광장동 145-8번지 워커힐아파트에 대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규정에 따라 재건축 정비계획 입안을 위한 주민의견을 청취하고자 관계서류를 공람한다”고 밝혔다. 공람기간은 10월 28일까지 30일간 진행된다.공람된 정비계획안은 워커힐1단지 8만9954㎡를 대상으로 한다. 기부채납을 고려한 정비계획 용적률은 215% 이하이며 최고 23층 982세대를 건립한다. 규모별 세대수에 따르면 전용면적 60㎡이
2022.10.07 14:47
-
서울시가 지난 5일 마감한 노후 저층주거지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오세훈표 모아타운’ 추가 공모결과 19개 자치구에서 총 39곳이 신청했다고 밝혔다.시는 “앞서 상반기에 실시한 첫 공모(14개 자치구 총 30곳 신청)보다 많은 규모로 노후하고 열악한 저층주거지를 실질적으로 속도감 있게 정비할 수 있는 모아타운에 대한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상반기에 실시한 첫 공모에서는 14개 자치구에서 총 30곳이 신청했으며 시는 지난 6월 21곳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현재 21개 대상지별로 해당 자치구에서 하반기 관리계획
2022.09.22 13:54
-
지난 5월 입주자모집공고에서 최고 200:1의 경쟁률을 기록한 장기전세주택이 민간 토지를 활용하는 새로운 공급모델을 발굴, 공공-시민-토지주 3자에게 유익한 '상생주택'으로 업그레이드돼 공급된다.서울시가 기존 장기전세주택의 업그레이드 모델인 ‘상생주택’ 후보지 선별을 끝내고, 조례 제정 등 본격 공급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시는 오는 2026년까지 상생주택을 포함한 장기전세주택의 7만호 공급을 목표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서울시는 서울시의회와 함께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한 장기전세주택 공급 및 확대, 상생주택 공급을 위한 제도적 발판
2022.09.22 13:53
-
68개 수도권 재건축·재개발조합이 모여 ‘수도권 재건축·재개발조합 연합회(약칭 수재연)’를 발족했다.지난 15일 압구정3구역, 잠실5단지, 여의도 광장아파트 등 68개 수도권 재건축·재개발 조합은 강남구 역삼동 선릉더모임센터에서 수재연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회장으로 압구정3구역 안중근 조합장을 선출했다.이사는 지역별로 강남·서초, 송파·강동, 노원·강북, 성북, 양천·영등포, 분당, 일산, 인천, 수원, 안양 등에서 1명씩 총 10명이 선출됐다.수재연에서는 “기존 재건축·재개발 연합회가 추진위·조합의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 지원이 미흡
2022.09.22 13:50
-
“우리 조합과 조합원들은 박근혜 정부 당시 추진된 뉴스테이 사업부터 공공지원민간임대로 명칭이 변경된 이후 현재까지 정부만 믿고,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자 지금까지 사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하지만, 우리 구역 내부의 문제가 아닌, 제도 자체가 갖고 있는 불합리한 부분 때문에 사업이 좌초될 수 있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것을 보면 ‘이게 나라인가’하는 답답한 마음까지 들 정도입니다.”착공식을 일주일 앞두고 만난 금촌2동 제2지구 재개발조합 황유성 조합장의 솔직한 심정이다.그도 그럴 것이 금촌2동 제2지구는 그동안 황유성 조합장을 중심으로
2022.09.22 13:42
-
무더위가 가고 어느새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 얼마 전, 경기도 파주시에서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공공지원민간임대(옛 뉴스테이) 연계형 재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금촌2동 제2지구가 마침내 착공에 돌입, 9월 28일 착공식을 진행한다는 소식이다. 지난 2010년 7월 조합설립을 인가받은 후 약 12년, 지역에서 처음 재개발사업 이야기가 나온 지 약 18년만의 일이니, 조합원들로서는 특히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을 터다.하지만, 금촌2동 제2지구는 오랜 기다림 끝에 마주하게 된 공사 진행에도 불구하고 그저 웃을 수만은 없는 상황
2022.09.22 13:40
-
2종7층 완화 첫 사례인 방배15구역이 정비구역 지정을 통과함에 따라 저층 주거지역 정비사업에 탄력을 더할 전망이다.지난 8일 서울시는 “2011.10.20. 결정 고시된 주택재건축 정비예정구역(방배동 528-3번지 일대)에 대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2022.1.19.)를 거쳐 도시정비법에 따라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고시한다”고 밝혔다.방배15구역 재건축사업은 방배동 528-3번지 일대 8만4934㎡를 대상으로 한다. 용도지역상 일반주거지역 중 제1종, 제2종(7층이하), 제2종이 혼재돼있어 그간 용도지역 조정, 건축계획
2022.09.22 13:36
-
산본1동2지구가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산본1동1지구·금정역세권지구와 더불어 금정역 인근 산본동 일대를 중심으로 정비사업 트리오를 형성하게 됐다.지난 8일 군포시는 “산본동 227-7번지 일원 금정역 산본1동2지구 재개발사업에 대해 도시정비법 규정에 따라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고시한다”고 밝혔다. 산본1동2지구는 금정역세권으로 산본시장사거리에 닿아 있고, GTX 등 교통호재와 풍부한 교육, 기반시설 등이 기대된다.금정역 인근 산본동 일대는 2010년 뉴타운사업이 무산된 이후 정비사업이 중단됨에 따라 노후건축물
2022.09.22 13:35
-
서울시가 호응도가 높은 ‘신속통합기획’을 확대하기 위해 재개발 2차 공모를 시작했다.서울시는 8월 29일부터 10월 27일까지 두 달 간 ‘신속통합기획 주택 재개발 2차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작년에 비해 공모기간을 충분히 주어 참여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정량평가 항목에 ‘찬성동의율’을 추가해 주민 의사에 따른 사업실현 가능성도 함께 평가할 계획이다.아울러 열악한 노후 주거지의 환경을 개선하는 취지를 살려 상습 침수나 침수우려지역, 반지하주택 밀집지역 등에 대한 가점을 신설했다.이번 2차 공모에서는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2022.09.05 16:39
-
서울시가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2030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부문)’을 재정비한다. 침체된 정비사업을 활성화시키고 사회·제도적 여건 변화를 반영하기 위한 정비구역의 확대와 건축규제 완화가 주요 골자다.‘2030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부문)’은 상업, 준공업, 준주거지역을 대상으로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시 차원의 법정계획이다.시는 “기존 보존 중심이었던 ‘2025 기본계획’은 경직된 높이계획과 축소된 정비예정구역으로 ‘2040 서울
2022.09.05 16:38
-
국토부와 서울시는 지난 26일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하나 사업성 부족 등으로 정비사업이 어려운 곳을 대상으로 공공재개발 신규 후보지 8곳을 선정해 발표했다.이번 신규 후보지는 지난해 국토부·서울시가 합동으로 시행한 공공재개발 후보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곳으로 계획대로 사업을 완료하게 될 경우 약 1만호 규모의 신축주택을 공급할 수 있을 전망이다.이번에 추가로 선정된 2차 후보지는 ▲마포구 아현동 699 일대 105,609㎡ ▲영등포구 도림동 26-21 일대 102,366㎡ ▲종로구 연건동 305 일대 14,153㎡ ▲중랑구 면목동 5
2022.09.05 16:37
-
군포시 금정역 인근 산본동 일대가 신탁사를 사업시행자로 삼아 재개발사업을 추진하게 됐다.지난 8월 23일 군포시는 “산본1동1지구와 금정역 역세권 등 재개발사업에 대해 도시정비법 제27조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지정개발자(신탁업자)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고 고시한다”고 밝혔다.산본1동1지구 재개발사업은 군포시 산본동 78-5번지 일대 8만4398㎡를 정비구역으로 한다.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신탁사는 한국자산신탁이며, 2030년 3월 준공예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금정역 역세권 재개발사업은 산본동 1028번지 일대 5만8139㎡
2022.09.05 16:29
-
고양시 행신1-1재개발구역이 정비구역 지정을 목전에 두고 있다.지난 8월 23일 고양시는 “덕양구 행신동 222번지 일대 행신1-1재개발예정구역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해 도시정비법 규정에 따라 공고하고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람기간은 8월 24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이뤄지며, 내달 14일 덕양구청에서 주민설명회가 예정돼있다.행신1-1구역은 행신동 222번지 일대 2만9320㎡를 정비구역으로 하며, 건폐율 60% 이하, 기준용적률 200%, 허용용적률 250%, 최고 24~29층 등이 적용된다. 공동주택
2022.09.05 16:28
-
지난 2013년 정비구역이 해제됐던 성동구 금호동3가 1번지 일대(금호21구역)가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될 전망이다.지난 8월 25일 성동구는 “금호동3가 1번지 일대에 대해 ‘2025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적합한 범위에서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을 추진하고자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에 대해 도시정비법에 따라 주민의견을 청취하고자 공람·공고한다”고 밝혔다. 공람 기간은 9월 26일까지.과거 금호21구역으로 불렸던 금호동3가 1번지 일대는 2013년 8월 정비예정구역에서 해제됐다. 이후 2018년 주민제안으로 정비계
2022.09.05 16:25
-
방화뉴타운 대장주로 꼽히는 방화5구역 시공사가 GS건설과 대우건설간 승자로 결정된다.방화5재정비촉진구역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4월 20일 사업시행인가를 통과한 이후 시공사 선정 절차를 진행해왔다. 지난 6월 3일 입찰 공고 이후 현장설명회에는 SK에코플랜트, GS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대방건설, 롯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건설 등 8개사가 참석했다.7월 29일 입찰 마감 결과 최종 참여 의사를 밝힌 곳은 GS건설과 대우건설 두 곳이다. 최종 결정은 9월 4일 강서구민회관에서 치러진다. 주변 관계자들 반응에 따르면 양 사
2022.09.05 16:24
-
국토부가 층간소음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공동주택 층간소음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이번 개선방안은 지난 16일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의 첫 번째 후속 세부대책으로 ▲소음저감매트 설치 지원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의무화 ▲층간소음 사후확인 결과 공개 ▲우수기업 인센티브를 확대 등이 포함됐다.국토부는 이미 지어진 주택의 층간소음 문제 개선을 위해 저소득층에게 무이자로 소음저감매트 설치를 지원하기로 했다. 층간소음 저감 성능이 입증된 소음저감매트를 설치·시공하는 비용에 대해 최대 300만원까지 융자 지원을 추진한다.아울러, 단지
2022.08.22 14:34
-
국토부는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3일까지 실시한 둔촌주공, 보문5구역, 대조1구역 조합 3곳에 대한 합동점검 결과, 총 65건의 부적격 사례를 적발해 수사의뢰, 시정명령 및 행정지도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국토부와 서울시는 한국부동산원, 변호사, 회계사 등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재건축·재개발조합의 용역계약·예산회계·조합행정·정보공개 등 조합 운영실태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했으며 현장점검 시 수집된 자료의 관련법령 부합여부 검토, 사실관계 확인 등을 거쳐 처분결정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행정조치 계획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2.08.22 1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