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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 당선 이후 조합 정상화 과정에 대해.2016년 11월 조합장에 당선된 이후 한동안은 제대로 업무를 진행하기 어려웠다. 전임 집행부의 사무처리 미흡한 부분이 상당해 정산 절차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시공사로부터 조합 운영비 차입이 지연되고 있었다. 임직원 급여가 7개월 가량 밀리기도 하고. 기존 사무직원이 정산 관련 서류를 제대
2019.08.1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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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목적이 이윤창출이라고는 하지만, 당장의 이익보다는 엔지니어로서 내가, 또 우리가 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주)상신 강명석 대표는 대학 졸업 직후 대한주택공사(현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입사해 설계부서와 대단위 아파트사업단 등에서 30여년간 근무한 주택분야 전문가다. 또한,
2019.08.16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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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한 무리를 이끄는 리더의 역할은 백번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만큼 중요한 문제로 여겨져 왔다. 다양한 이해관계로 구성돼 잡음이 끊이지 않는 재건축사업의 경우는 더욱 그러하다. 약간의 과장을 더해 사업의 성패가 리더인 조합장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올바른 리더의 조건으로서 ‘미래 비전 제시’와 ‘열정과 추진력&rsquo
2019.07.2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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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뒤에 기회가 온다는 말은 스포츠 경기나 기업의 성공스토리 등 국가나 역사에서 자주 찾아볼 수 있다. 내손다구역에도 위기가 있었다. 전임 조합장이 뇌물수수로 구속·해임되며 한동안 조합이 시끌벅적했기 때문이다. 좌초 위기에 처했던 내손다구역을 놀라운 성과로 살린 이가 바로 정우조 조합장이다. 조합장 선출 이전 비상근이사로서 조합 임원으로 참여
2019.07.2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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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설립인가 소감에 대해주민들로부터 조합설립 동의서를 모으는 과정이 쉽지 않았다. 말 그대로 비가 오거나 눈이 오더라도 조합원을 찾아가며 동의서를 부탁한 시간이 떠오른다. 사실 문전박대를 많이 당해 당시엔 자괴감도 적지 않게 있었다. ‘내가 무슨 영화를 누리겠다고 이런 수모를 당해야하나’라며 힘든 부분이 있었다. 그러나 그런 어려움 속
2019.07.1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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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사업은 다양한 이해관계를 지닌 조합원이 구성원을 이루는 만큼 분쟁과 갈등이 발생하기 마련이다. 살면서 재개발을 여러 번 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나. 나도 그렇지만 처음 접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처음 하다 보니 잘 모르는 것이 대부분이고, 그래서 소문처럼 확인되지 않은 유언비어에 혹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중요한 것은 그릇된 선동이나 유언비
2019.06.28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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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6개월 만에 관리처분을 통과한 소감에 대해당시에 이런 사업일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을 때 주변에서 절대 불가능하다고 만류했었다. 그러나 초과이익환수제를 앞둔 상황이어서 무슨 수를 쓰더라도 사업을 추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협력업체를 한계에 다다를 정도로 압박해 사업을 밀어붙였다. 덕분에 지금과 같은 성과를 얻어내게 돼 관계자들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심
2019.06.2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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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등이 명시해놓은 절차에 따라 진행하면 되는 만큼 언뜻 쉽고, 명확해 보이는 정비사업. 하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정비사업 만큼이나 복잡다단한 사업도 없다. 많게는 수천명에 달하는 토지등소유자들의 의견을 하나로 모으는 과정 자체가 쉬운 일이 아니고, 시시때때로 변하는 정책 및 법‧제도 등에 일희일비(一喜一悲)할 수밖에 없다는
2019.06.2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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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가 8개월 남은 시점인데, 소감은 어떠한지그저 감회가 새롭기만 하다. 어느새 이렇게 왔는지 잘 모르겠다. 사업을 추진할 당시에는 정말 힘들었지만 어느덧 입주를 앞두고 있는 것이 실감이 나지 않는 때가 있다. 기억나는 것은 전체 조합원이 111명이었는데 이 중 십여명이 반대 활동을 했었다. 한 조합원이 본인을 해임하는 안건을 요청했는데 반대 활동을 했던
2019.06.12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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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동은 일제 식민지 시절인 1930년대 작은 방적공장이 들어서며 마을이 형성됐다. 광복 이후 ‘물레’라는 방적기계의 발음을 살려 문래동이란 이름이 지어졌다고 한다. 소규모 기계금속업종 사업장이 밀집된 문래동은 별다른 주거환경 개선 없이 수십 년 동안 방치돼있어 정비사업이 시급하다. 2013년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위한 정비구역으로 지정돼
2019.06.1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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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사용되는 벽바름재인 벽지나, 페이트는 합성수지를 사용하는 탓에 화학물질의 사용이 불가피하고, 이로 인한 유해성분의 발생이 인체에 안 좋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벽지의 경우 친환경 제품으로 대체하려는 연구가 많이 진행되고 있고, 실제로 많은 부분이 개선되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합성수지 에멀션을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에코
2019.06.1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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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김연기 추진위원장 증산4구역의 사업추진 현황에 대해.2014년 8월 재개발조합설립을 위한 추진위원회가 승인됐다. 이후 조합설립을 위해 동의서를 징구했지만 아쉽게도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 2016년 8월 일몰제 적용 기한에 앞서서 32%의 주민 동의를 받아 2년의 기한연장을 신청했는데, 서울시에서 부동
2019.05.2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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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2구역은 다른 구역에 비해 다양한 조합원들이 살던 곳이다. 그만큼 여러 갈등과 분쟁이 많이 발생했고, 그로 인해 선정되었던 시공사가 취소되기도 했다. 그러나 2014년 새로운 집행부가 취임하면서 조합원과의 적극적이고 원활한 소통을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였다. 멀리 떨어져있던 조합 사무실을 당고개역 인근으로 옮겨 조합원들이 내 집처럼 편
2019.05.2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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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좋은 제도도 사람이 이를 무시해 버리면 법도 무용지물이 됩니다. 삶에 있어 모든 중심은 사람이어야 합니다. 중요한 일을 결정할 때도 목표를 정할 때도 사람을 배제한 결정을 결국은 실패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재건축사업은 어렵고 힘들다. 수시로 개정되는 관련 법규와 각자 이해관계가 상이한 조합원의 입장을 조율하는 것이 쉽지 않기
2019.05.2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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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사업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2013년 당시 추진위원회가 설립된 지 11년이 넘게 답보상태로 있어 생활에 불편함이 너무 많았다. 좀 더 좋은 환경을 지닌 새집에서 살고 싶은 마음에서 뜻을 같이하던 주민들의 추천으로 참여하게 됐다. 기왕 나가는 것 제대로 해보자 하는 마음이 들었다. 당선 당시..어깨도 무겁고..내가 할 수 있을까 부담도 적지 않았다. 정
2019.05.1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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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같은 아파트에 사는 친구가 찾아와서 재건축 관련 도움을 요청했다. 재건축 등 동네일에 관심을 좀 가져보라고 충고하기에 그 뒤로 같은 동의 재건축운동을 하는 동대표에게 ‘도대체 무슨 이유로 갈등이 있느냐’며 묻기 시작했다. 그 이전에는 재건축이 진행되는지조차 모를 정도였고, 남의 일이라고만 생각했었다.”이
2019.05.10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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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시행인가를 받은 소감은정비구역으로 지정된지 5년만의 성과라 그런지 매우 기쁘다. 모든 것은 조합원의 지지와 성원이 뒷받침됐기 때문에 이뤄낸 결과라 생각한다. 조합장으로 조합원에게 보답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신속한 투명한 사업추진이라 생각한다. 조합원들의 자산가치 상승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성공적 사업추진의 관건에 대해재개발과 같은 정비사업을 성
2019.05.1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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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주거환경연합과 그 궤를 함께하고 있는 주거환경신문의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선진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합리한 법과 제도가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는 마당에 최근 정부의 지속적인 규제정책으로 인해 주택시장은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고 그로인해 건축 관련 산업들도 서서히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재건축초과이익환수부터 각종 대출규제
2019.04.0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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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한민국은 GDP(국내총생산) 기준으로 세계 전체에서 1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 최근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3만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해방과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 한때 세계에서 가장 못 사는 나라였던 대한민국이 소득만 기준으로 본다면 명실상부한 선진국 대열에 진입한 것입니다. 그런데, 3만 달러 시대를 맞이한 국민
2019.04.04 1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