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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난 9일과 23일 열린 제1·3차 건축위원회에서 ‘노량진2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과 ‘노량진8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먼저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 인근 ‘노량진2재정비촉진구역’은 동작구 노량진동 312-75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지하4층~지상45층 규모 2개동 공동주택 411세대(분양 303세대, 공공 108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이 건립된다.건축위원회는 지난 해 7월 심의 당시 지적됐던 사항을 반영해 통경축을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건물의 동수를
2024.01.26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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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을 해소하기 위한 법규 개정을 통해 사후확인제도가 도입되었다. 사후확인제도의 핵심은 층간소음 법규 최저성능 기준을 통과해야 하는 강제 규정과 함께 최저성능 기준에 미달할 경우에는 공동주택 시공사에게 재시공 또는 손해배상 책임을 지우게 한다는 명분을 내세워 도입하게 되었다. 그리고 사후확인제도에 적용할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인정 실험을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인정실험은 사전인정제도 때와 마찬가지로 인정기관 두 곳인 LH 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차단구조 성능인정서를 발급한다.바닥충격음 차단구조 성능인정서의 권리는 사전인정제
2024.01.26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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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리모델링주택조합협의회(이하 서리협)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해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지난 11일 서리협은 “윤 정부가 10일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에 대해 아쉬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면서 “이번 대책은 주택정책임에도 전국의 리모델링 추진 단지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은 단 한마디도 없었다”고 비판했다.이어 “이번 주택 정책은 윤 대통령 대선공약에 따라 주택공급을 위한 리모델링 제도 개선 및 활성화 방안 역시 포함됐어야 함에도
2024.01.1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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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국토교통부가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을 발표했다.최근 정비사업시장은 급상승한 공사비와 주택시장의 침체 등 연이은 악재로 도처에서 공사중단이 속출하고 있다. 정비사업의 핵심 프로세스인 시공사 선정 또한 입지가 좋은 소수 사업장을 제외하고는 진척이 없는 상황이다.정비사업은 주거수요가 높은 기성 시가지의 유일한 주택공급수단으로서 주택시장을 견인해왔다. 정부가 내놓은 주택공급 확대방안은 추진동력을 상실해가는 정비사업을 살리기 위한 특단의 조치인 셈이다. 다가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민심을 달
2024.01.1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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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직접설립 방식에 대해신속통합기획의 취지가 기간단축을 통한 신속한 사업추진과 예산 절감 부분 등인데, 금호21구역의 경우 그 취지에 맞게 적절하게 잘 진행된 것 같습니다. 예산을 공공이 지원해주니 그에 대한 주민간 불협화음도 미미한 것 같습니다. 주민들끼리 진행했다면 의견충돌로 늦어질 수 있는데, 그런 부분을 공공이 적절하게 조율하기에 갈등이 적어 사업진행이 순조로운 것 같습니다. 악화된 사업여건 관련근래 공사비 상승과 경기침체 등 사업여건에 대해 우려되는 바가 있지만 다행스러운 점은 지금 우리는 공사비를 협상할 단계가 아니라는
2024.01.1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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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직접설립 방식을 추진 중인 금호21구역이 압도적인 주민참여를 바탕으로 주민협의체 구성을 완료함에 따라 올 상반기 조합설립에 탄력을 더하고 있다.구랍 21일 성동구청은 “금호동3가 1번지 일대 『금호제21 주택정비형 재개발구역』에 대해 서울시 도시정비조례 제82조 및 ‘조합설립 지원을 위한 업무기준’ 제8조에 따라 조합설립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공고한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성동구청은 서류평가와 선정위원회의 정성적 평가를 거쳐 김권규 씨를 금호21구역 주민협의체 위원장으로 선정했다. 전체 토지등소유자를 대상으로 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2024.01.1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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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 추진이 가능하도록 규제완화 정책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 남양주 오남 진주아파트가 주민부담을 필요로 하는 안전진단 절차를 진행 중이어서 무용론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지난 10일 국토교통부는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준공된 지 30년이 도과하면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 추진이 가능해진다. 안전진단은 사업시행인가 이전에 통과하면 되도록 개선된다. 안전진단 기준 또한 더욱 완화될 방침이기에 안전진단 절차는 사실상 사문화될 것으로 예상된다.사업주체 관련 준공
2024.01.1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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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사근동 293번지 일대 재개발사업’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급경사지에 위치해 주거환경과 기반시설이 열악했던 저층주거지가 배후녹지와 청계천을 품은 친환경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구릉지에 위치한 사근동 293번지 일대는 그간 지형의 단차로 차량 및 보행 접근이 어렵고, 막다른 도로, 옹벽 등으로 고립돼 주거환경 정비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사근동 293번지 일대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됨에 따라, 이 지역 일대는 주변 지역과의 경계를 허물고 청계천을 품은 친환경 주거단지(30,300㎡ 35층 내외, 약 526세대 규모)로 거듭날
2024.01.1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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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관련 법규가 사전인정제도에서 사후확인제도로 전환되면서 층간소음에 대한 책임은 공동주택을 건설한 시공사에게 묻겠다는 발상은 과거 보다는 확실히 진일보한 정책임에는 틀림없다.사전인정제도가 시공사 봐주기라는 정책임에 부합되고, 여태까지 입주민인 국민들에게 층간소음의 주범으로 내몰았던 불합리함을 내재한 정책이었다. 이에 반해 향후 도래할 사후확인제도 적용의 공동주택 단지에서는 법규 최저 성능에 미치지 못하면 이에 대한 책임을 시공사가 전적으로 져야한다는 점은 층간소음의 주범이 공동주택을 시공한 건설사들에게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하였
2024.01.1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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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향림아파트가 재건축 정상화를 위한 대체 시공사 선정을 앞둔 가운데 집행부 해임 논란으로 어수선하다.안양 향림아파트지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이두선)은 올해 초 기존 시공사인 I사와의 공사비 협상이 무산됨에 따라 이를 수습할 대체 시공사 선정에 집중해왔다. 하지만 높아진 공사비 허들로 인해 두 번의 유찰을 거치는 등 천신만고를 겪어야했다.다행히 대주단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일신건영을 우선협상자로 맞이할 수 있었다. 이에 오는 29일 일신건영을 대상으로 최종 시공사 선정을 결의할 총회를 계획했지만 난데없는
2024.01.0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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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필로티에 대한 서울시의 수직증축 적용방침은 비단 서울시뿐만 아니라 전국의 리모델링 추진단지 전체를 혼돈의 소용돌이에 빠트리고 있다. 대부분의 리모델링 단지가 1층 필로티를 수평증축으로 계획하고 그에 맞춰서 각종 인허가 절차를 진행해왔다. 이런 상황에서 떨어진 수직증축 적용방침으로 인해 해당 단지들은 사업 일정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해야할 판국이다. 그로 인해 늘어나는 시간과 비용은 어떻게 할 것인지 리모델링 단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번 논란은 역설적으로 공동주택 리모델링 시장이 중대한 변곡점에 도달했음을 시사한다.
2023.12.2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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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10구역 입지에 대해뿌리가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다는 말처럼 신당10구역의 4개 노선 및 트리플 역세권의 교통입지는 미래가치를 확실히 보장해준다. 3~4개 정거장이면 시내 중심을 갈 수 있으며, 직주근접이 가능해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또한 주변에 동대문상권이 있어 전·월세 수요도 풍부하다. 광희문 성곽과 DDP 같은 역사와 문화가 함께 공존해 교통·상업·역사·문화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주변 환경으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주거공간이 될 것이라 자신한다. 침체된 주택경기 관련부동산 경기는 사이클이 있다. 현재는 공
2023.12.2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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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신당10구역이 조합직접설립방식 최초로 조합창립총회를 성료했다. 지난 9일 중구 신당제10구역 주민협의체가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총회는 조합장을 포함한 임·대의원 선임 건을 비롯해 조합 정관 및 업무규정 승인, 정비사업시행을 위한 개산계약(안) 결의 등 모두 아홉 가지 안건을 결의했다. 총회 결과 이창우 조합장을 비롯해 이사 9인(상근 2인, 비상근 7인)과 감사 2인, 그리고 94명의 대의원(예비 4인) 등으로 집행부 구성이 이뤄졌으며, 나머지 안건들도 모두 원안 통과됐다. 신당제10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
2023.12.2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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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재건축 의견에 대해최근 신도시 특별법 통과로 일각에서 재건축 전환을 주장하는 분들이 계신다. 하지만 들리는 바에 따르면 군포시의 현재 인구나 인프라 현황 등을 고려할 때 상한용적률인 300%에서 조금 더 추가되는 수준으로 전망된다. 기부채납 등을 고려하면 재건축 추진에 실익이 있을지 의문스럽다. 또한 선도지구에 포함돼 최우선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해도 기본계획 등 각종 사업단계를 고려하면 입주까지 상당 기간 소요가 예상되며, 이주시기 조정을 위한 단계별 순환조정을 고려하면 더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현실적인 어려움을
2023.12.2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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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우륵아파트가 관내 최초로 리모델링 건축심의를 통과하는 등 리모델링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륵아파트 리모델링주택조합(조합장=노승만)은 “지난 11월 29일 군포시가 제13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우륵아파트 리모델링 건축심의안을 조건부 의결했다”고 밝혔다. 1기 신도시 중 하나인 산본의 우륵아파트는 1994년 준공돼 29년이 경과했으며, 지난 2019년 말부터 공동주택 리모델링을 추진해왔다. 현재 군포시에는 7개의 리모델링주택조합이 설립됐으며, 우륵아파트는 그 중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하고 있다. 우륵아파트 리모델링조합
2023.12.2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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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서울시가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수권분과 위원회’를 열고 강동구 천호A1-2 주택정비형재개발구역 정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서울시는 “천호A1-2구역은 천호역, 천호대로 등과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고, 광나루 한강시민공원, 풍납토성과 같은 지역특화자원이 풍부한 자리에 위치해있어 문화자원과 조화되고 한강조망 및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한 특색 있는 주거단지로의 탈바꿈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대상지를 연접한 천호A1-1구역과 통합 계획하고 같은 날 심의를 통해 정비계획을 확정하여, 두 구역이 위화감 없는
2023.12.2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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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12일 열린 제22차 건축위원회에서 ‘돈암제6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을 비롯하여 총 5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를 통해 총 2985세대의 공동주택을 공급하고, 그중 673세대가 공공·분양주택이 혼합 배치된 소셜믹스(Social-Mix)로 계획돼 분양주택과 동일한 양질의 공공주택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먼저 지하철 4호선 길음역 인근에 위치한 ‘돈암제6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성북구 돈암동)’은 12개동 지하7층~지상25층 규모로 공동주택 889세대(공공 161세대, 분양 728세대)와
2023.12.2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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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지난 12월 11일 원희룡 장관이 직접 나서서 층간소음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발표 내용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① 층간소음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준공 승인을 불허하고, 시공사의 보완 시공을 의무화하며, 보완 시공을 통해 기준을 충족하면 준공 승인을 하고, 이로 인한 입주 지체의 경우에는 손해배상을 시공사가 져야한다. 국토교통부는 현재 입주 지체에 따른 손해배상 가이드 라인을 마련 중이다.② 기존에는 소음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사업주체가 손해배상을 하면 되었으나, 사후확인제도 적용현장은 지자체가 불가피하다고 인정하는
2023.12.2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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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신탁방식 정비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주민 권익보호와 신탁사 역할과 책임을 확대하는 제도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우선, 주민과 신탁사 간 공정한 계약체결과 주민 권익보호를 위한 표준계약서와 시행규정을 보완해 지난 29일 지자체 등 이해관계자에게 배포했다.이번 표준안은 지자체 및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했으며,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토지주 재산권 보호, 신탁사의 사업관리·자금조달 및 신탁보수 산정방법 등에 관한 사항을 추가했다.표준안 내용 중 의견수렴을 통해 보완된 사항은 먼저, 신탁사가 사업시행자로서 사업관리에 역할을 다
2023.12.11 1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