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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개발계획에 대해현재 부분개발측에서 주장하는 바는 재개발사업을 어느 정도 아시는 분이라면 단번에 ‘이건 아니다’ 싶을 것입니다. 부분개발안은 1종 지역이 대부분이기에 3종으로 종상향이 필수적이며, 그럴 경우 막대한 기부채납으로 인해 정작 아파트를 지을 땅이 부족해집니다. 부지 형태도 중앙부에 갇혀 있는 형상이라 일조권, 진출입로와 소방도로 확보 문제 등 너무 많은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습니다. 도시계획 측면에서 극도로 비효율적인 계획안이기에 서울시에서 반려될 것이라 판단됩니다. 동의서 징구 현황은지난 9월 20일 구청으로부터 일련번
2023.10.27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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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모아타운 추진 논란으로 들썩였던 장위13구역이 통합 재개발을 목표로 신속통합기획을 추진하고 있다.지난 14일 장곡초등학교에서 장위13구역 재개발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김순동)가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통합 재개발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으로 신속통합기획을 추진하고자 제반 사항을 주민들에게 알리고자 마련됐다.장위13구역은 장위뉴타운 중 가장 큰 면적을 지닌 곳으로 대략 4천세대 이상의 주택공급이 가능한 대형 사업장이다. 하지만 지난 2014년 구역지정이 해제된 이후 재개발사업이 정상화되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다.
2023.10.27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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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운 해제 이후 방치됐던 군포역 인근 군포시 당동·금정동 일대가 재개발사업을 통해 부활의 날개를 펼치고 있다.지난 10월 4일 군포시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5조 및 같은법 시행령 제13조에 따라 우리 군포시 당동 및 금정동 일원의 3개 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하여 주민의견을 청취하고자 다음과 같이 공고한다”라고 밝혔다.공고된 지역은 ▲지샘병원 인근의 (가)군포1구역 ▲군포1동 행정복지센터 서측의 (가)군포3구역 ▲금정고가차도 남측의 (가)금정3구역 등이다. 3개 구역을 합친 전체 면적은
2023.10.27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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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후된 도심지의 대명사인 세운상가 일대가 마침내 대전환의 시대에 접어들게 됐다.지난 25일 서울시는 “종묘~퇴계로 일대 ‘세운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이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공람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안은 종묘에서 퇴계로 일대 약 43만㎡ 부지를 대규모 녹지공간과 업무 및 주거용 건물, 다양한 문화·상업시설이 어우러진 ‘녹지생태도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민간 재개발 시 반영해야 할 지침을 담고 있다.세운재정비촉진지구는 도심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2006년 서울시는 청계천 복원을 계기로 세운상가와 주변 지역을
2023.10.27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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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8구역이 2029년 입주를 목표로 축구장 규모의 녹지공간을 품은 1750세대 주거단지로 다시 태어날 전망이다.지난 17일 서울시는 “제9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전농8구역(동대문구 전농동 204번지 일대)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을 통해 전농8구역은 지하4층~지상32층 아파트 19개동 1750세대(공공주택 352세대 포함)의 공동주택이 건립된다.아울러 공공기여 등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공공체육시설, 공영주차장 등이 조성되며, 소규모 자투리공원 대신 ‘전농·답십리 재정비촉진지
2023.10.27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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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민단체연합(사무총장 송용섭), 소음진동 피해예방시민모임(대표 강규수)과 주거환경신문 등은 우리나라 층간소음의 최소화를 위해 10년 이상을 국토교통부와 국회 국토상임위를 통해 층간소음 관련 제도와 정책에 대한 잘못된 점을 비판하고 개선을 촉구하여 왔다.궁극적으로 2017년 가을 국정감사를 통해 국토교통부와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인정서 발급기관인 인정기관(LH,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부실과 관리에 대한 엄청난 비리와 불공정을 밝혔고, 이를 근거로 2018년 하반기부터 2019년 상반기까지 감사원이 나서서 층간소음의 주된 원인이었던
2023.10.27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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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는 없다.”조합장을 설명하는 말이다.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의 조합원이나 관련 업계 종사자라면 대부분 공감할 만한 글귀이지 싶다. 도시정비법 제정 등으로 재건축·재개발사업이 주택시장의 한 축을 담당해온지도 어언 20년이 흘렀다.그간 정비사업을 둘러싼 여러 이슈가 나타나고 사라지곤 했지만 조합장을 둘러싼 논란만큼은 지금까지도 여전히 뜨거운 감자로 헤드라인을 차지하고 있다. 아마 정비사업이 존재하는 한 조합장에 대한 시시비비는 꺼지지 않을 것 같다.대기업이 오너 리스크에 시달리듯이 정비사업은
2023.10.13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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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우성4차의 장점에 대해잠실우성4차는 지하철 9호선 삼전역으로부터 도보 10분거리에 위치하며, 남쪽으로는 탄천과 양재천, 대모산과 구룡산 전망이 가능한 우수한 입지를 지니고 있다. 잠실운동장 일대를 전시컨벤션, 야구장, 스포츠컴플렉스, 호텔, 문화상업시설 등으로 개발하는 ‘스포츠·마이스(MICE) 복합단지’의 대표적 수혜구역으로 손꼽힌다. 잠실동과 삼전동 등 인근 지역이 저층의 주택단지로 이뤄져있어 유일한 초고층 아파트로서 향후 랜드마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공사 선정 관련현재 시공사 선정을 대비하고자 우선적으로 공사비 예
2023.10.13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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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우성4차가 조합장 변고에 따른 혼란과 일몰제 적용 위기 등 악재를 극복하고 사업시행인가를 획득함에 따라 시공사 선정 등 후속 일정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지난 9월 7일 송파구청은 “2017.07.06. 정비구역 지정 고시된 잠실우성4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에 대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의거 사업시행계획인가 처리하고 고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시행계획인가일은 8월 31일이다.송파구 잠실동 320번지 일대 3만1961㎡에 자리한 잠실우성4차아파트는 1983년 준공된 노후아파트로 15층 아파트 7개동 555세대로 구성돼있다
2023.10.13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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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소개지난 2003년 응암7구역(1200세대) 재개발사업의 추진위원장을 시작으로 2006년 조합장에 선출돼 2011년말에 입주를 완료한 바 있다. 그 전에는 은평구의원과 서울시의원을 역임하기도 했으며, 현재 노원구 재건축 신속추진단 기술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응암7구역은 조합설립 후 입주까지 5년이 소요됐는데, 공사기간 3년과 이주․철거기간 1년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모든 행정절차를 1년 만에 끝낸 곳이다. 나름 열정을 다해 임했던 만큼 개인적으로 뜻 깊고 의미 있었던 시간으로 생각한다. 분쟁이 많은 사업장에 대해분쟁이 많은 사
2023.10.13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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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내부 분란으로 답보상태에 처했던 서대문 연희1구역이 전문조합관리인 선임을 계기로 사업추진 정상화에 나서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연희1구역 재개발사업은 꽤 오래된 사업장이다. 19년 전인 2004년 9월 추진위가 설립되며 재개발사업 추진을 본격화했지만 아직도 첫 삽을 뜨지 못한 상태다. 그간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경기침체와 일몰제 등 외부 환경 악화에 따른 어려움도 있었지만 보다 근본적으론 집행부와 조합원간 내부 갈등이 사업지연 장기화의 주된 원인으로 손꼽힌다.연희1구역은 지난 2020년 7월 관리처분인가를 통과한 이후 이주
2023.10.1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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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이후 입주한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한 층간소음피해 손해배상소송과 관련하여 수많은 단지들의 질의가 추석연휴 이후 본격적으로 논의되었다. 각 아파트 단지들은 어떻게 해야 해당 단지가 손해배상소송 단지인지를 판단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한 아주 기본적인 궁금증과 질문들이 주로 언급되었다.이와 관련하여 아파트 단지들의 층간소음 하자 관련 손해배상소송 기초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여 드리기 위하여 질의의 사례를 참조하여 Q&A로 쟁점을 요약하여 보겠다. ∥층간소음 손해배상소송을 진행할 수 있는 기준은?1) 2016년 5월부터 2017년
2023.10.13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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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사업은 적게는 수천억원에서 많게는 수조원대에 달하는 엄청난 규모의 주택사업입니다. 그러나 이런 거대한 사업규모에 비해 사업주체인 조합 집행부는 일반인으로 구성되는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합니다. 극소수 사례를 제외하면 사실상 정비사업에 문외한인 조합원이 사업을 이끌어 가는데, 그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문제가 발생하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최소한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 임원은 정비사업에 특화된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사)주거환경연합과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부동산융합대학원이 공동으로 마련한 ‘도시정비사
2023.10.0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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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서울시가 시공사 선정시기 단축에 따른 세부 기준을 내놓았다.지난 8일 서울시는 “시공자 선정시기가 앞당겨짐에 따라 신속하면서도 공정한 시공자 선정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공공지원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기준(이하 선정기준)’을 전면 개정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정비사업의 신속하고 원활한 추진을 돕고자 지난 3월 서울시 도시정비조례 개정을 추진했으며, 이에 따라 시공자 선정시기가 사업시행계획 인가 후에서 ‘조합설립인가 후’로 앞당겨졌다.이와 관련 서울시는 “사업 초기에 시공자를 선정해 사업추진 속도는 높이되, 공사비 깜깜이
2023.09.22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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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 선정 관련얼마 전 시공사 선정 관련 세부기준이 나왔지만 현재 우리 단지 여건상 조합설립 후 시공사를 선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생각한다. 기존 정비계획으로 시공사 선정을 치를 경우 여러 대안설계가 제시될 것인데 그에 대한 신뢰도가 너무 낮다. 어차피 정비계획을 변경해야하는 상황이기에 건축심의 통과 이후 확정된 설계안을 바탕으로 시공사 선정을 진행하는 것이 대안설계를 최소화하는 한편 경쟁입찰을 위한 귀중한 토대가 될 것으로 본다. 정비계획 변경 범위에 대해일각에서 40층을 넘는 초고층 추진 여부에 대해 문의가 있지만 여러
2023.09.22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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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재건축의 신흥 강자로 떠오른 개포우성7차가 오는 10월 28일 창립총회를 개최, 연내 조합설립인가 통과를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개포우성7차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회(위원장=마종혁)는 재건축 연한 경과 이후 불과 3개월 만에 안전진단을 통과하고, 약4년 만에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는 등 강남권 재건축 단지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 같은 경이적인 추진속도에 힘입어 지난 해 11월 추진위 승인 이후 불과 1년만에 조합설립을 앞두고 있다.마종혁 위원장은 “재건축 추진의 필수절차인 안전진단과 정비구역 등을
2023.09.22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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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 선정 과정에 대해수주전에 임하는 건설사 관계자들이 진정성이란 표현을 곧잘 하는데, 진정성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증명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처음 참여의향을 나타낼 때에는 당연히 단독입찰 할 것처럼 말하다가 나중에 가서는 회사 방침이라며 말을 바꾸곤 했다. 당초 기대했던 경쟁입찰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 부분에 대해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 한화에 대한 주민반응에 대해그간 전혀 거론되지 않던 한화가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것에 대해 일부 반론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조합이 심혈을 기울여 이루고자 했던 경쟁입찰이 어떻게 이뤄지지
2023.09.22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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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리모델링을 추진 중인 분당 매화마을2단지가 우선협상대상자로 한화건설을 선정했다.지난 8월 29일 매화마을2단지아파트 리모델링주택조합(조합장=김원식)은 한화건설에 시공사 선정을 위한 ‘수의계약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음을 알렸다. 이어 조합은 한화에 6개월 후인 내년 2월말까지 사업참여 제안서를 제출할 것을 나타냈다.김원식 조합장은 “여타 건설사의 경우 참여의사가 불분명하거나 제안한 내역이 신뢰하기 힘들었던 반면 한화건설은 리모델링의 후발주자로서 적극적인 의사표명과 더불어 기존 건설사와는 차별화된 공사비 산출방법을 제시해 다
2023.09.22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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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구역여건으로 인해 20여년간 사업추진이 부진했던 안암1구역이 정비계획 변경을 통해 터닝포인트를 맞이하게 됐다.지난 6일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안암1 단독주택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 했다.성북구 안암동3가 136-1번지 일대에 위치한 안암1 단독주택재건축 정비구역은 보문역(6호선)과 고려대학교 인근에 위치하며, 1971년 준공된 346세대 규모의 노후된 대광아파트를 포함한 단독주택지역이다.안암1 단독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은 1998년 조합설립인가 이후 사업구역이 협소하고 구릉지에 위치하는
2023.09.22 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