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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후된 도심지의 대명사인 세운상가 일대가 마침내 대전환의 시대에 접어들게 됐다.지난 25일 서울시는 “종묘~퇴계로 일대 ‘세운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이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공람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안은 종묘에서 퇴계로 일대 약 43만㎡ 부지를 대규모 녹지공간과 업무 및 주거용 건물, 다양한 문화·상업시설이 어우러진 ‘녹지생태도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민간 재개발 시 반영해야 할 지침을 담고 있다.세운재정비촉진지구는 도심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2006년 서울시는 청계천 복원을 계기로 세운상가와 주변 지역을
2023.10.27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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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권 최대규모 사업장으로 떠오른 마포 성산시영이 재건축의 마스터플랜이라 불리는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통과했다.10월 18일 서울시는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성산지구 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 및 성산시영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마포구 성산동 446번지 일대 성산시영아파트는 서울시에서 선제적으로 성산지구 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수립 절차와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절차를 병행하여 추진해왔다. 지난 8월 성산지구 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2023.10.27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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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지난 21일 약 1조 1,200억 원 규모의 ‘청주 사모2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청주 사모2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합(조합장 정천식)은 지난 21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 컨소시엄의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청주 사모2구역은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644번지 일원을 재개발하는 청주 최대의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하 4층~지상 29층, 50개 동, 공동주택 4,148세대 규모로 청주를 상징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다시 태
2023.10.27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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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난 17일 제18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하고 ▲석관지구중심 특별계획구역2 신축사업 ▲목동 924 외 2필지 복합시설 신축사업의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이번 건축위원회를 통해 공공지원민간임대 497세대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648세대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성북구 장위동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 인근 ‘석관지구중심 특별계획구역2 신축사업’은 지하 6층~지상 25층 규모 공동주택 총 497세대(공공지원민간임대)와 부대복리시설이 건립된다. 이전 건축위원회 의견을 반영하여 돌곶이역과 연계된 주 진입부에 법정 최소면적의 약 4배 규모의
2023.10.27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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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궁동 우신빌라가 정비계획 결정으로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서울시는 지난 18일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궁동 우신빌라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궁동 우신빌라는 1988년 준공된 29개동, 762세대 규모의 노후된 아파트로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 판정을 받아 재건축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지난해 8월에 신속통합기획안이 결정됐다.이번 결정 통해 노후된 궁동 우신빌라는 구역면적 51,071.1㎡, 용적률 250%이하, 최고층수 30층 이하, 총 1,127세대의
2023.10.27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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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8구역이 2029년 입주를 목표로 축구장 규모의 녹지공간을 품은 1750세대 주거단지로 다시 태어날 전망이다.지난 17일 서울시는 “제9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전농8구역(동대문구 전농동 204번지 일대)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을 통해 전농8구역은 지하4층~지상32층 아파트 19개동 1750세대(공공주택 352세대 포함)의 공동주택이 건립된다.아울러 공공기여 등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공공체육시설, 공영주차장 등이 조성되며, 소규모 자투리공원 대신 ‘전농·답십리 재정비촉진지
2023.10.27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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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우성4차가 조합장 변고에 따른 혼란과 일몰제 적용 위기 등 악재를 극복하고 사업시행인가를 획득함에 따라 시공사 선정 등 후속 일정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지난 9월 7일 송파구청은 “2017.07.06. 정비구역 지정 고시된 잠실우성4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에 대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의거 사업시행계획인가 처리하고 고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시행계획인가일은 8월 31일이다.송파구 잠실동 320번지 일대 3만1961㎡에 자리한 잠실우성4차아파트는 1983년 준공된 노후아파트로 15층 아파트 7개동 555세대로 구성돼있다
2023.10.13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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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내부 분란으로 답보상태에 처했던 서대문 연희1구역이 전문조합관리인 선임을 계기로 사업추진 정상화에 나서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연희1구역 재개발사업은 꽤 오래된 사업장이다. 19년 전인 2004년 9월 추진위가 설립되며 재개발사업 추진을 본격화했지만 아직도 첫 삽을 뜨지 못한 상태다. 그간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경기침체와 일몰제 등 외부 환경 악화에 따른 어려움도 있었지만 보다 근본적으론 집행부와 조합원간 내부 갈등이 사업지연 장기화의 주된 원인으로 손꼽힌다.연희1구역은 지난 2020년 7월 관리처분인가를 통과한 이후 이주
2023.10.1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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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4천2백세대 규모의 신림1구역 재개발사업이 건축계획을 확정했다.지난 9월 26일 서울시는 “제17차 건축위원회에서 신림1구역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건축심의를 통해 신림1구역은 분양주택 3557세대, 공공주택 631세대 등 총 4188세대의 공동주택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지하철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에 위치한 ‘신림1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에서는 공동주택 4,188세대(공공 631세대, 분양 3,557세대)와 근린생활시설 등이 건립된다. 특히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돼 일
2023.10.13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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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466세대를 건립하는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이 통과됐다.지난 4일 서울시는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해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여의도 한강변에 인접한 시범아파트는 1971년에 준공된 27개동 1,584세대 규모의 노후 아파트로 지난 2022년 9월에 신속통합기획이 완료된 바 있다. 이번 정비계획 결정을 통해 용적률 399.99% 이하, 연도형 상가 및 지역 주민에게 개방되는 커뮤니티센터가 포함된 총 2
2023.10.13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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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재건축의 신흥 강자로 떠오른 개포우성7차가 오는 10월 28일 창립총회를 개최, 연내 조합설립인가 통과를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개포우성7차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회(위원장=마종혁)는 재건축 연한 경과 이후 불과 3개월 만에 안전진단을 통과하고, 약4년 만에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는 등 강남권 재건축 단지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 같은 경이적인 추진속도에 힘입어 지난 해 11월 추진위 승인 이후 불과 1년만에 조합설립을 앞두고 있다.마종혁 위원장은 “재건축 추진의 필수절차인 안전진단과 정비구역 등을
2023.09.22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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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리모델링을 추진 중인 분당 매화마을2단지가 우선협상대상자로 한화건설을 선정했다.지난 8월 29일 매화마을2단지아파트 리모델링주택조합(조합장=김원식)은 한화건설에 시공사 선정을 위한 ‘수의계약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음을 알렸다. 이어 조합은 한화에 6개월 후인 내년 2월말까지 사업참여 제안서를 제출할 것을 나타냈다.김원식 조합장은 “여타 건설사의 경우 참여의사가 불분명하거나 제안한 내역이 신뢰하기 힘들었던 반면 한화건설은 리모델링의 후발주자로서 적극적인 의사표명과 더불어 기존 건설사와는 차별화된 공사비 산출방법을 제시해 다
2023.09.22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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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3일 서울시가 송파 한양2차아파트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40년된 노후 공동주택지인 송파 한양2차가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보행이 안전하고 인접 주거지에 활력을 더하는 특화 주거단지(62,370.3㎡, 31층 내외, 약 1,270세대 규모)로 거듭날 전망이다.송파 한양2차아파트는 송파대로, 백제고분로, 오금로 등 주요 도로로 둘러싸여 있고, 주변 방이동 고분군 및 4개 초·중·고등학교 등이 입지해 생활 여건이 양호한 지역이다. 그러나 대상지의 주요 진출입 동선인 가락로 상습 정체, 연접 공원의 낮은 접근성 등으로 주민들
2023.09.22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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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서울시는 “제16차 건축위원회에서 서초구 잠원동 50-5번지 일대 ‘신반포12차아파트 주택정비형 재건축사업’의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신반포12차는 이번 건축심의를 통해 공공주택 45세대와 분양주택 387세대를 더해 총 432세대의 공동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신반포12차아파트 주택정비형 재건축사업’은 지하철 3호선 잠원역과 신사역 사이에 위치하며, 지상 35층, 공동주택 총 432세대(분양 387세대, 공공 45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이 건립된다. 이전 건축위원회 의견을 반영하여 경부고속도로에서의 차폐감 최소화
2023.09.22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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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구역여건으로 인해 20여년간 사업추진이 부진했던 안암1구역이 정비계획 변경을 통해 터닝포인트를 맞이하게 됐다.지난 6일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안암1 단독주택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 했다.성북구 안암동3가 136-1번지 일대에 위치한 안암1 단독주택재건축 정비구역은 보문역(6호선)과 고려대학교 인근에 위치하며, 1971년 준공된 346세대 규모의 노후된 대광아파트를 포함한 단독주택지역이다.안암1 단독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은 1998년 조합설립인가 이후 사업구역이 협소하고 구릉지에 위치하는
2023.09.2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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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4구역 재건축조합이 9월 16일 총회에서 설계사를 선정할 예정이다.압구정4구역 설계 입찰에는 ▲기호 1번 종합건축사사무소건원(삼하건축· 미국 SMDP, 이하 건원) ▲기호 2번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미국 저디파트너십, 이하 정림) ▲기호 3번 토문건축사사무소(영국 PLP 아키텍처인터내셔널, 이하 토문) ▲기호 4번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가람건축·미국 칼리슨RTKL, 이하 디에이) 등 총 4개 업체가 참여했다.조합은 공정하고 투명한 설계사 선정을 위해 개별 홍보 행위를 금지시키고 정해진 홍보부스에서 한정된 인원으로만
2023.09.0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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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5단지가 집행부 교체에 따른 혼란을 수습하고 미뤄졌던 건축심의 통과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과천5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이진규)은 올해 안으로 건축심의를 완료하는 한편 내년 상반기에는 사업시행인가까지 통과한다는 목표로 제반절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진규 조합장은 “내년 상반기에 사업시행인가를 통과하는 일정이 굉장히 타이트하지만 시공사를 포함해 관련 협력업체와의 협업이 잘 이뤄진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면서 “재건축사업의 특성상 대략 합리적으로 보이는 수준의 일정으로 사업을 진행하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
2023.09.0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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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2구역 재건축사업이 사업시행인가를 통과함에 따라 정비사업의 8부능선으로 통하는 관리처분계획 수립절차에 나선다.지난 8월 11일 수원시는 “권선구 서둔동 361-1번지 일원 권선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사업시행계획 인가 신청에 대해 도시정비법 규정에 따라 사업시행계획 인가 처리하고, 고시한다”고 밝혔다.권선2구역 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강한경)은 사업시행인가 관련 군부대와의 협의 과정에서 최고층수에 대한 의견차로 잠시 주춤 거리긴 했지만 발 빠른 대처로 별다른 손실 없이 사업시행인가를 얻을 수 있었다. 조합은 후속 절차
2023.09.0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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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목동6단지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목동6단지는 1980년대 조성된 목동 14개 아파트단지 중 첫 번째로 안전진단을 통과해 재건축을 추진하는 단지로, 이번 신속통합기획 확정으로 목동택지개발지구 재건축의 선도사례가 될 전망이다.목동6단지는 목동학원가, 이대목동병원, 목동운동장, 안양천 등 주변 다양한 도시기능이 위치하는 입지적 장점이 뛰어나다. 목동택지개발지구 관문지역에 위치한 경관 핵심단지로서 디자인 특화를 통해 목동지구 대표 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이번 목동6단지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됨에 따라, 대상지 일대는 다
2023.09.01 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