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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합장으로서 사업을 이끌게 된 계기가 있다면?지난해 10월 동대표로 선임된 후 참여한 첫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주거환경 개선 및 단지 가치 상승을 위해 앞장서서 구심점이 돼 우리 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을 기필코 성공시키겠다”고 다짐한 후 수지구 내 다른 리모델링 단지들을 방문해 정보를 얻고, 전문가들과 미팅하며 제반 지식을 쌓았으며, 한 달 만에 다시 열린 입주자대표회의에서 그 결과를 브리핑해 추진위원회 설립 안건을 통과시켰다.또, 추진위원회 발족 후에는 엘리베이터와 공용게시판 등에 전단지를 게시하고, 재활용 분리수거장을 찾아 주민
2022.10.2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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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급수시설에 대해현행 옥내급수관의 수선 및 교체를 위한 덧관 설치는 법적으로 의무사항이긴 하다. 그러나 마감수전의 연결부에 대한 임의적인 매립시공으로 덧관 사용의 입법취지를 상실하고 있으며, 배관 교체를 할 수 없도록 시공되는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급수관 교체의 필요성에 대해급수관 장기 사용시 노후배관의 오염과 변질, 누수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 마련이다. 또한 예상치 못한 사용부적격 제품의 교체 수요나 시공불량인 사례가 발생할 수 있기에 언제든지 수선 및 교체가 가능한 급수시스템으로 바꿔야 한다. 이는 옥내 수질개선 효과
2022.10.24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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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스럽게도 대통령은 물론, 서울시나 정계에서도 이전의 규제 일변도 정책에서 벗어나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빠른 사업진행을 원하는 토지등소유자들의 바람과 제반 여건이 일치하고 있는 만큼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사업 속도라고 생각합니다. 순풍에 돛 단 듯한 빠른 사업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추진위원회 승인 직후인 지난 10월초. 이제 막 사무실 집기를 들이기 시작한 추진위원회 사무실에서 만난 김의중 위원장은 준비위원장 선임 7년만에 추진위원회 승인이라는 결실을 맺게 된 소감을 묻는 기자의 질
2022.10.0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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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사업추진 과정에 대해우리 조합은 다른 조합과 달리 조합을 설립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했고 그간 적지 않은 아픔을 겪었다. 주민들이 재건축에 대한 찬반양론으로 대립하는 가운데 당시 추진위원장이었던 제가 중심을 잡고 주민들의 이해를 구하고 설득하는 과정을 거쳐 추진위 승인 등의 절차를 밟아왔다. 당시엔 추진위만 설립하면 사업이 다 될 것으로 생각하기도 했다. 그 후 5년간 사무실도 없이 봉사하는 마음으로 매진한 결과 마침내 조합설립이란 결실을 맞이했다. 사업이 정상궤도에 오른 지금 도움을 주신 여러분들에게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2022.10.0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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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평중고차센터 재개발사업에 대해.우리 사업은 중고자동차매매센터로서 자동차 특화산업지역이나 시설노후화로 인해 서울시 도시재생전략계획상 쇠퇴한 낙후산업지역에 대한 개선사업이다. 아파트단지를 신축하는 일반적인 재개발사업과는 또 다른,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자동차복합문화 모빌리티사업 유형이기에 보다 투명하고 면밀한 사업추진이 필요하다. 개인적으로 본 사업의 목표를 ‘24시간 잠들지 않는 국내 최초의 최첨단 대규모 모빌리티사업’으로 표현하고 싶다. 사업추진과정에서 아쉬운 점은.사업을 진행할 때 최대한 일정을 단축할 수 있도록 사업계획을 수
2022.10.0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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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순 조합장은 지금으로부터 약 10년전 추진위원장에 선출된 이후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졌던 정비구역 지정을 이끌어낸 장본인이다. 오늘날 고척4구역을 존재하게 한 일등공신인 셈이다.말도 많고 탈도 많다는 재개발사업을 10년간 이끌어오면서 숱한 어려움을 겪은 박 조합장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일까. 자칫 사업이 무산될 위기였던 시공사 선정 당시일까. 아니다. 박 조합장에겐 정비구역 지정 당시가 가장 뇌리에 남는다고 한다.재개발사업은 정비구역으로 지정돼야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초기 고척4구역은 기본계획만 수립된 상태였고 구역지
2022.09.2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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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조합과 조합원들은 박근혜 정부 당시 추진된 뉴스테이 사업부터 공공지원민간임대로 명칭이 변경된 이후 현재까지 정부만 믿고,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자 지금까지 사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하지만, 우리 구역 내부의 문제가 아닌, 제도 자체가 갖고 있는 불합리한 부분 때문에 사업이 좌초될 수 있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것을 보면 ‘이게 나라인가’하는 답답한 마음까지 들 정도입니다.”착공식을 일주일 앞두고 만난 금촌2동 제2지구 재개발조합 황유성 조합장의 솔직한 심정이다.그도 그럴 것이 금촌2동 제2지구는 그동안 황유성 조합장을 중심으로
2022.09.2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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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처분인가 소감관리처분계획은 조합원의 최대 관심사인 분담금을 결정하는 과정이며, 분양계획을 비롯해 사업계획 수립의 마지막 단계라 할 수 있다. 이주와 철거 등 본격적인 시공 단계를 앞두고 있다. 이런 중차대한 절차를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한국토지신탁 등 협력사 관계자를 비롯해 조합을 믿고 따라준 조합원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를 드리고 싶다. 후속 일정에 대해지난 5월 임시총회를 통해 관리처분인가 이후 후속절차인 이주와 철거 등을 대비해왔다. 원활한 이주 절차를 위해 이주관리 용역업체, 명도소송 용역업체, 이
2022.09.0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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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 착공을 앞두고 조합원들의 기대감 또한 커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천호3구역의 재건축 여정은 그리 녹록치만은 않았다.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의 잇단 유찰로 수의계약에 이른 과정, 촉진구역의 단점 중 하나로 꼽히는 인접 구역간의 사업시점 차이로 발생하는 레벨 조정, 정비기반 시설 관련 설계적 오차 부분의 합의 조정, 서울시의 천호재정비촉진계획 변경 결정으로 달라진 기반시설‧건축계획에 따른 후속조치 등 여러 문제들로 인해 사업이 다소 지연됐었기 때문이다.사업이 정체되면 조합과 조합원들 사이에 불필요한 분쟁이 발생하기도 하는 것은 어
2022.08.2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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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제한 완화에 대해고도제한 완화는 수진1구역뿐만 아니라 성남시 전체의 염원이라 할 수 있다. 앞으로 개발 예정인 신흥동과 태평동도 그렇고 분당도 고도제한이 완화된다면 사업성이 높아져 성남시 전반에 걸쳐 정비사업이 활발해질 것으로 본다. 수진1구역과 성남시의 미래를 위해 고도제한 완화가 성사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방법과 수단을 동원할 계획이다. 시공사 선정과의 우선순위에 대해사람이 살다보면 급한 일과 중요한 일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것이 참 어렵다고 본다. 둘 사이에서 고민하다 보면 급한 일을 먼저 하는 경우가 상당하다. 그러나
2022.08.2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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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님을 만나면 건네는 첫 번째 당부가 ‘카톡 하지마세요’ 입니다. 카톡을 통해 전달되는 정보의 대다수가 신뢰할 수 없는 내용이고, 그런 내용에 일일이 답변하는 것은 결코 조합 업무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대신에 조합의 공식 사이트에 공식적인 입장을 나타낼 것을 주문합니다. 이것이 조합과 조합원간 관계를 원활하게 하는 첫 단계입니다.”재건축과 재개발, 그리고 리모델링 등 도시정비사업의 새로운 씽크탱크로 부상하는 ㈜미래경영전략연구원의 지부근 부원장은 성공적이고 원활한 사업추진의 열쇠로 ‘소통’을 첫 번째로 꼽았다. 십인십
2022.08.0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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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완화 기조에 대해- 지난 6월 분양가 상한제 합리화 방안 발표를 통해 개선된 제도가 시행될 예정이다. 공사 자재 가격 인상 등 시장의 변화에 보다 적극적으로 연동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긴 하다. 그러나 현장에서 보기에 정체된 정비사업이 탄력을 받기에는 미미한 조치라 본다. 실질적 제도개선안에 대해- 현재 사업추진에 필요한 정비사업비 자금 조달이 정말로 어려운 실정이다. 조합설립인가 이후 시공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조례안이 개정된다면 여러모로 청파1구역 재개발사업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 본다. 그밖에 재건축과 다른 재개
2022.08.02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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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 선정 시기에 대해시공사 선정 시기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다. 조합설립 이후 곧바로 진행하는 방안이나 나중에 하는 것이나 각각의 장단점이 있다고 본다. 다만 우리 과천10단지의 여건을 고려할 때 설계안을 비롯해 어느 정도 사업계획을 갖춘 후에 진행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본다. 또한 조합원 대부분이 관련 업무를 급하게 처리하는 것보다는 주변 상황을 고려해 진행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기도 하다. 타 단지와 차별성에 대해10단지는 관악산과 청계산, 양재천 등 자연친화적인 주거환경과 과천역을 비롯한 풍부한 인프라를 지니고 있다. 이
2022.07.1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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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과이익환수제에 대해초과이익환수제에 따른 부담금이 조합원 1인당 2억4천만원 가량 통보된 상태다. 기존 조합원 분담금 외에 환수제 부담금이 추가되니 많은 조합원이 당혹스러워하고 어려운 상황이다. 사실 이 부분은 모든 재건축사업장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인데, 일부 반대 조합원이 악용하는 것 같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분양가상한제 개선안에 대해최근 분양가 상한제 개선안이 나왔지만 실제 효과는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 재초환이나 상한제와 같은 규제책은 조합원 분담금과 직결되는 사항이기에 조합과 조합원 입장에서는 매우 중요한 문제
2022.07.0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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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 분쟁의 발단에 대해시공사의 추가 공사비 주장이 정당한 것이었다면 마땅히 그에 대한 경위를 조합원에게 알려졌어야 했는데, 전혀 그런 과정이 없었다. 또한 추가 공사비가 필요하다면 그에 따른 총회를 통해 결정돼야 하는데 그런 것도 아니었다. 지난 2020년 7월 총회에서 정비사업비 증액이 논의되었지만 그 내역에 추가공사비 부분은 포함되지 않았다. 소송의 향후 전망은공사비 청구 금액에 대한 1차 감정 결과를 두산측이 거부하고 있어 2차 감정이 진행 중이다. 두산측은 연약지반이어서 파일공사 등 기초공사 비용이 늘어났다고 주장하는데,
2022.07.0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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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공이산(愚公移山)이라는 고사성어가 있다. 쉬지 않고 꾸준하게 한 가지 일만 열심히 하면 마침내 큰일을 이룰 수 있음을 비유한 말로, 세상을 바꾸는 것은 결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는 사람임을 알려 주는 고사가 담겨 있다.사업이 다시 활기를 띄기 시작할 즈음인 지난 2018년 12월 15일 조합장으로 선출된 후 현재까지 최선두에서 화수화평구역 재개발사업을 이끌고 있는 전기원 조합장. 그는 복잡다단(複雜多端)했던 화수화평구역 상황 속에서도 늘 한결같은 모습으로 사업 성공만을 향해 나아간 우공(愚公)이다. 10여년 동안 방치된 현
2022.07.0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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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찬반 의견에 대해재건축사업은 개별 조합원마다 찬성과 반대 등 다양한 의견을 지니기 마련이다. 이 가운데 가장 곤혹스런 상황은 검증되지 않은 단편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사업 전체를 지레짐작하는 경우다. 좁은 시각으로 사업 전체를 판단하다 보니 일부 진실과 거짓이 뒤섞인 주장을 펼치는 이들이 있다. 이런 일방적인 주장을 이해시키는 것이 쉽지 않지만 토론이나 해명 과정을 통해 오히려 소통과 화합이 이뤄지기도 한다. 공사비 상승 이슈에 대해최근 원자재 가격급등에 따른 공사비 상승 부분이 이슈화됨에 따라 적정 공사비 산정에 많은 노력을
2022.06.20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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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장위뉴타운에는 고등학교가 없다. 그래서 고등학생 전부가 외부로 통학하는 상황이다. 도시계획 측면에서 기초 생활권 안에서 통학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고등학교 신설이 가능한 곳은 13구역이 유일하다. 이런 점을 고려해 구역지정 당시 13구역이 가장 넓은 면적으로 계획됐던 것이다. 이처럼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13구역은 통합 재개발로 진행하는 것이 타당하다.”장위13구역의 전체 건물은 총 1165개동이다. 이 중 20년이 경과한 건물은 80.94%(943동)이며, 30년이 경과한 건물은 61.4
2022.06.2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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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과이익환수법률은 2006년 5월 24일 제정된 법률이다. 초과이익환수제 관련 여러 논란이 있지만 가장 큰 문제점은 환수제를 구성하는 여러 조항이 현재 상황에 부합하도록 개선하는 것이다.”은평구 연희빌라 재건축사업은 작년 5월 입주를 마치고도 초과이익환수 부담금이란 마지막 숙제를 풀어야 하는 상황이다.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이후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는 완화될 전망이지만 구체적인 시기는 미지수다. 국회 동의가 필요한 법률 개정 사안이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연희빌라 재건축사업을 이끌어온 최덕회 조합장은 현실과 동떨어진 초과이익환수제
2022.06.07 1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