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 기자를 사무실로 안내하며 앞장서는 신진수 대리. 평소 남들보다 걸음이 빠르다는 이야기를 듣는 기자였지만 성큼성큼 걸어가는 그를 좇아가기가 쉽지 않다. 특별히 하는 운동이 있느냐고 묻자 고등학생 시절 당시 농구에 “미쳐 있었다”고 말한다. “농구는 매우 격렬한 운동 중의 하나다. 양 쪽 코트를 속공을 위해 네 다섯 번 왕복한 적이 있는데
[[사진1]] <b>총회를 마친 소감은. </b>마음가짐이 새롭다. 조합원들의 많은 성원에 감사한다. 평형 및 동·호수 배정 방법에 대해 걱정도 많았지만 조합원의 94%인 1800여 명이 1순위에 배정된 점은 기쁜 일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원하는 평형에 배정 받지 못한 조합원을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꼼꼼하게 사업을 추진할
[[사진1]] <b>총회 적법성에 대해.</b>이번 총회는 조합원들의 소집 요구를 통해 개최된 총회다. 의사진행절차 뿐만 아니라 사용된 서면결의서 또한 법적으로 하자가 없다. 또한 반대측에서 제기한 금지가처분을 총회 전 스스로 취하한 것은 총회 적법성을 뒷받침하는 사항이다. 이번 총회 결과를 통해 연내 관리처분인가 등 향후 추진
[[사진1]] <b>총회 결과에 대해.</b>대체적으로 만족하고 있다. 듣기론 수원지역내 관리처분을 통과한 단지에서 가장 원만하게 통과한 것으로 알고 있다. 관리처분 등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공부와 연구를 많이 했다.<b>무상지분율 114.5%는.</b>조합원 중에는 인근 조합원으로도 있는 조
[[사진1]] <b>총회 소감은.</b>조합장이라면 관리처분총회를 축제분위기에서 치르고 싶은 마음을 모두 갖고 있을 것이다. 뜻대로 이뤄지지 못해 아쉽고 조합원들에게 미안한 마음이다. 총회에서 다소 소란스런 부분도 있었지만 많은 조합원들이 믿고 따라준 부분에 대해 감사한다. 재건축을 통한 재산가치의 상승을 통해 성원에 보답하겠다
[[사진1]] <b>결과에 대해.</b>씁쓸하다. 누구보다 열심히 일해왔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어려운 사업여건을 나름대로 잘 해결해왔다고 판단해 자부심도 느끼고 있었다. 총회를 그런 식으로 진행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 안타깝다.<b>27일 상황 예상했는지.</b>예상하지 못했다. 그간 일부 조합원들이 반대의
[[사진1]] <b>관리처분을 끝낸 소감.</b>그동안 정부의 각종 재건축규제 및 단지 내 혼란 등으로 어렵게 사업을 진행시켜 와서 관리처분을 끝내면 홀가분할 것 같았는데, 그보다는 오히려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제 또 다른 과제들 앞에 당면해 있다. 총회에서 조합원들에게 밝혔던 것처럼 연내 관리처분인가를 받도록 하
<b>총회를 끝낸 소감.</b>관리처분계획 기준 변경은 단순히 문구를 변경하는 것으로 큰 무리 없이 마칠 수 있었다. 그러나 현금청산자에 대한 문제는 아직 풀어야 하는 숙제다. 재건축사업은 매순간 참 넘어야 할 산이 많다.<b>현금청산자들에 대한 논의가 있었는데.</b>관리처분계획수립 당시 현금청산자들은 약 4세대
[[사진1]] <b>총회를 끝낸 소감.</b>사업계획이 당초와 달라졌으나 이에 조합원들이 적극 협조해 줘서 기쁘다. 조합원들의 지지가 바탕이 돼 사업을 원만히 진행할 수 있다.<b>당초 계획과 달리 아파트 단지만 사업계획인가를 신청하는데.</b>당초 단독 36세대를 편입해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할 계획이었다.
[[사진1]] <b>이제 사업의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고 볼 수 있는데 사업추진 방침은.</b>주민 화합을 최우선으로 추진하려고 한다. 재개발사업의 특징은 주민들이 내놓은 토지를 기반으로 하는 사업이다. 따라서 주민들 각자가 이 사업의 주인이다. 간혹 재개발사업 추진과정에서 조합원들 사이에서 분쟁이 발생되는 경우를 보기도 하는
[[사진1]] <b>총회결과에 대해. </b>대부분 만족스럽다. 일부 안건이 미뤄지거나 수정돼 다소 부족한 점이 있지만, 조합원들의 의사를 존중해 결의된 사항대로 조합운영을 진행하겠다. 먼저 존치지역 편입 사항에 대해 주민들에게 충분한 공지가 이뤄지지 못해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절반 이상 삭감된 예산안에 대해서도
[[사진1]] <b>시공사 선정이 늦어졌는데.</b>지난 2003년 추진위 승인을 받은 이후 이제야 시공사 선정을 마치게 된 까닭은 그간 추진위원회 운영규정이 갖춰지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간 운영규정에 대한 주민들의 동의를 얻는 과정에서 반대 주민들의 방해활동으로 인해 징구 절차가 지연됐다.<b>계림4구역에 대해.&l
[[사진1]] 최 변호사 집무실에 들어섰다. 최 변호사의 집무실 한켠에는 ‘破邪顯正(파사현정)’이란 휘호가 표구되어 있었고, 또 다른 한켠에는 법률관련 서적들이 빼곡이 들어차 있어 집무실 전체에서 변호사 사무실 냄새가 물씬 풍긴다.파사현정. 직역하자면 ‘그릇된 것을 깨뜨리고 바른 것을 드러낸다’는 뜻이다. 이 휘호가 품고 있는 의미가 변호사들에게만
[[사진1]] <b>총회를 끝낸 소감. </b>일반 재건축사업 추진도 어렵겠지만 시장재건축사업은 그보다 더 어려운 것 같다. 조합원들의 협조로 어렵다는 관리처분계획 수립 총회를 원만히 마쳤다. 기쁘고 조합원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b>재래시장 육성법을 적용받아 임대주택의무건립 적용에서 제외되는데. </b>
[[사진1]] <b>총회결과에 대해. </b>일단 긍정적인 결과로 판단하고 있다. 지난 6월 전 시공사였던 신동아건설의 계약해지 이후 입찰절차를 진행했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참여하는 건설사가 없었다. 조합장으로서 난관에 처한 사업의 물꼬를 트고 싶은 마음이 커서 조급해하기도 했다. 총회에서 많은 조합원이 반도건설을 선택한 부분
[[사진1]] <b>총회를 맞는 소감은. </b>이제 뭔가 되는 것 같다. 조합원과 10원이라도 나눠 갖겠다는 원칙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지금까지 협조해 준 조합원에게 감사드린다. <b>사업 추진과정을 돌이켜 보면. </b>시공사 교체시기와 반대 조합원들과 갈등, 이로 인한 법정 투쟁 기간이 가장 고통스런
[[사진1]] <b>드디어 착공식을 하게 됐다. 감회는. </b>그동안 사업진행을 해 오면서 숱한 어려움으로 고민했던 날도 많았다. 그동안의 사업진행이 어려웠던 만큼 오늘 기공식을 거행하는 의미는 남다를 수밖에 없다. 2년 10개월 전에 시작한 재건축사업이 드디어 액면 그대로의 재건축을 시작하게 됐다. 그동안의 재건축이 진짜 재
[[사진1]] <b>총회 소감은. </b>개인적으로 관리처분총회를 즐겁고 기분 좋은 잔치의 개념으로 치르고 싶은 욕심이 있었는데 그렇지 못해 아쉽다. 지분율에 대한 반대측 조합원들의 입장을 이해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사업이 제대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강하게 나가야하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한다.<b>총회의 적법성에 대해.
[[사진1]] 조명이 꺼지고 장내에 어둠이 깔린다. 그 전까지 시끌벅적하던 총회장은 이내 고요해진다. 이윽고 대형 스피커에서 ‘꽝꽝’ 울리는 강렬한 소리와 함께 총회장 전면 스크린이 차츰 밝아지며 건설사 홍보 동영상이 시작된다.이 강렬한 소리는 장애물이 없는 널찍한 총회장 공중을 선회하다 좌석에 앉아 있는 조합원을 향해 집중 투하된다. 이와 동시에
[[사진1]] 최병윤 조합장은 본지 137호 인터뷰에서 ‘수처작주(隨處作主)’를 자신의 좌우명으로 삼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수처작주는‘자신이 있는 자리에서 주인이 돼라’는 의미로 옛 스님의 말을 인용한 것이다. 12년이라는 오랜 기간동안 수처작주한 결과 입주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는 최 조합장의 감회를 물어봤다.<b>‘수처작주’ 이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