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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공공주택사업에 대해.공공주택 특별법에 의해 진행되는 공공주택사업은 오랜 시간 동안 이곳을 생활터전으로 살아온 많은 분들을 농락하는 처사라 할 수 있다. 15년전, 혹은 20년전에 알뜰하게 모은 돈으로 들어오신 분들에게 현금청산 받고 나가라고 하니 그 누가 찬성하겠는가. 게다가 사전에 주민들 의견을 듣는 것도 없이 기습 발표하는 것을 보고 도저히 신뢰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재 주민대책위원회의 소유자 약 350명 중 90%가 반대하고 있다. 재개발 진행상황에 대해동자동은 2009년 오세훈 시장 시절 해방촌 녹지축과 결합
2021.04.1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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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6구역에 대해증산6구역은 기존 증산4구역에서 노후도 요건이 충족되지 않는 증산역 인근지역을 제외한 증산동 205-33번지 일대를 사업구역으로 삼고 있다. 대략 3만평 가량으로 2천세대 가량을 건립할 계획이다. 공공 재개발사업에 대해현재 증산4구역에서 공공주도 재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는 본질적으로 주민들의 희망사항과는 거리가 있다. 재개발이라는 공통분모를 갖고 있지만 이를 구체화하는 방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방법이 주민들의 권리와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국토부와 서울시가 공공 재개발을 보기 좋
2021.04.0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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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설립인가 소감은조합장이라는 감투를 쓰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수많은 주민들이 도와주었기에 이룰 수 있었던 일이라 생각한다. 일례로 미동의 소유자의 연락처를 확보하기 위해 새벽에 단지내 아파트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의 연락처를 확인하여 알려주셨던 조합원분들의 노고가 생각난다. 나 혼자만의 공로가 아닌 많은 조합원과 관계자들의 노고가 함께 어우러져 나타난 결과임을 알기에 자만하지 않고 겸손한 마음을 유지하고자 한다. 조합장의 역할에 대해개인적 의견이지만 조합원의 한 사람으로서 참여한다는 마음가짐보다는 전문경영인의 마인
2021.04.0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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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3차례에 걸쳐 나눠서 진행된 설명회에 300여명에 달하는 주민들이 참여했을 정도로 공공재개발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았고, 시범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후에는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우리 주민 모두가 더욱 똘똘 뭉쳐 사업을 진행해 하루라도 빨리 명품주거단지에서 웃으며 만났으면 하는 바람뿐입니다.”공공재개발사업 시범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후 만난 (가칭)거여새마을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준비위원회 안수남 위원장은 소감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그저 감사하다”며 “모두가 우리 토지
2021.04.0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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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조합 운영에 대해당초 조합장 자리에 출마할 생각이 추호도 없었다. 다만 사업추진 과정에서 조합원과 충분한 협의가 없이 신탁방식이 추진되며 주민간 각종 분열이 발생했고, 이런 상황을 좌시할 수 없다는 하나의 신념으로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과거부터 무엇인가를 이루어야 한다는 결심이 서면 이를 반드시 이루고야 마는 적극적 성격이다. 사실 모든 조합원분들을 만족시킬 수는 없으며, 그럴 능력도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일부 단지처럼 개인의 영달을 위해 조합원의 이익을 해하거나 분열시키고, 개인적 사리사욕에 치우치는 그런 일은 없을
2021.03.2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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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구역 해제지역 현황에 대해해제된 정비구역의 상황이 다들 비슷할 것으로 예상한다. 신축 연립·다세대주택이 늘어나고 가로주택정비사업이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기반시설에 대한 고려가 전혀 없이, 개별 개발사업이 우후죽순처럼 발생하는 상황이다. 난개발이 따로 없어 통합적인 정비사업이 필요하다.대부분의 정비구역 해제지역이 협소한 도로와 극심한 주차문제 등 열악한 기반시설로 인해 많은 재난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와 같은 난개발을 방치할 경우 향후 더 큰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대해가로주택정
2021.03.2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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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정비구역 지정을 받을 당시 이미 구역 전체 물건의 50%가 20년 이상 된 노후 건물이었습니다. 그로부터 벌써 13년이 더 지난 상황인 만큼 열악한 주거환경 탓에 다수의 집들이 빈집으로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유난히도 한파가 잦았던 지난겨울에는 비워둔 빌라 세대에서 수도관 동파로 인한 누수문제와 공동으로 사용되는 수도비로 인한 분쟁이 발생하는 문제들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장기간 열악한 주거환경에서도 조합을 믿고 어려움을 감내해주신 조합원분들을 위해서라도 더욱 빠르고, 적법하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려 합니다.”
2021.03.23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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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은 사실 매우 힘들고 어려우며 또한 외로운 직업이다. 원망과 탓을 짊어지고 가야하는 그런 운명이라 생각한다”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여전히 정비사업에 대한 세인의 인식은 긍정적이지 않다. 저마다 이해관계가 상이한 조합원들은 툭하면 조합을 상대로 비판과 비난을 쏟아내기 일쑤다. 한마디로 말해서 조합장이란 위치는 욕을 먹는 자리라는 것.때문에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하다보면 조합, 특히 조합장을 헐뜯는 현수막을 자주 보게 된다. 이 같은 일반적인 현실을 비춰볼 때 사당5구역은 매우 이례적인 곳이다. 조합을 비난하기는커녕 오히려 조합장을
2021.03.1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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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시행자 선정에 대해올해 공동사업시행자 선정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건설사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관심을 가져주는 부분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만 부정적인 측면도 있다. 여러 가지 상황을 검토해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조합원, 임·대의원과 공감을 통해 결정하고자 한다. 다만 주변 재개발사업과 관련된 업체들의 과도한 관심과 우려는 불식시키도록 하겠다. 서울시 보선에 대해그 동안 정부와 지자체에서 재개발사업에 과도하게 규제를 가해왔다고 생각한다. 이번에는 재개발 등 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는, 그런 후보자
2021.03.1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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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설립을 인가 받은 후 조합원들은 물론 세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게 됐기 때문일까. 개포주공6,7단지 재건축조합은 현재 어느 때보다 활기를 띄고 있다.실제로 지난 2월 10일 방문한 조합 사무실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임현상 조합장과 윤형무 상근이사 등이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업무진행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었다.또 하나, 인상적이었던 것은 임현상 조합장의 새로운 명함 뒷면에 추진위원장 당시와는 달리 ‘온 맘과 정성 다해’, ‘Amazing’, ‘Awesome’ 라는 문구가 명기됐다는 점이다.이와 관련해
2021.02.2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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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재건축사업에 참여할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어느 날 낡은 천정에서 빗물이 새길래 어떻게 수리할지 궁리하던 중 문득 감감 무소식인 재건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해 졌다. 그렇게 재건축 진행상황을 물어보다가 재건축이 제대로 추진되지 않는 현실을 알고 ‘누군가는 나서야 하지 않느냐’는 마음으로 자연스럽게 재건축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 종종 옛 지인들을 만나면 조합장이란 말에 깜짝 놀라곤 한다. 우연하게 시작됐지만 이제는 나의 운명인건가 싶다. 미력하지만 조합원의 오랜 숙원을 푸는데 일조하고 싶다.
2021.02.22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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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 운영 방침에 대해오랫동안 사업을 추진해오면서 때로는 지치기도 하고 힘든 고비들도 많이 넘겼지만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원동력은 조합장으로서의 책임감 때문이지 싶다. 투명하게 업무를 처리하되, 늘 소통하면서 조합 업무를 진행하고자 노력해왔다. 무엇보다도 주어진 일들을 수행하면서 이렇게 하는 것이 과연 조합원들에게 유익한 일인가, 다른 더 좋은 방안은 없는가를 늘 반문하면서 업무에 최선을 다했다. 사업절차의 적절성에 대해환경영향평가나 교육환경평가, 지하안전영향평가 등 사업시행인가를 받기 위한 선행절차들이 점차 늘어나고, 또 까다로
2021.02.0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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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업지역 활성화 방안에 대해최근 국토부 장관 교체 이후 준공업지역 활성화 방안 등이 제기돼 여러모로 관심이 있었다. 그래서 시나 구청 담당자에게 문의했지만 그들도 구체적인 지침이 나오지 않은 상태라 잘 모르는 것 같았다. 구체적으로 어떤 기준으로 나올지 모르지만 성수1구역 여건상 쉽지 않을 것이다. 정부는 장밋빛 청사진을 그리고 있지만 현실과는 거리가 먼 것 같다. 재건축사업에 참여한 계기는2004년 추진위 승인 이후 오랜 시간동안 사업이 진행되지 못했다. 기존 추진위원장들도 포기하고, 나서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재건축이 무산
2021.02.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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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재건축사업의 가장 큰 장점은 아무래도 사업 진행속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대규모 재건축시 허가를 받아 해결해야 하는 절차가 통폐합 되거나 생략되다 보니 추진위‧조합 임원진과 조합원들의 의지에 따라 빠르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소규모 재건축사업은 더욱 전문적인 지식을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절차를 압축적으로 진행하다 보니, 조합 임원진의 업무량이 상대적으로 많고, 자칫 잘못하면 각 절차마다 놓칠 수 있는 점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조합설립이 인가된 만큼 빠르면서도 정확하고 투명한 사업진행으로 조합원들과
2021.02.0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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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 선임 과정에 대해지난 2011년 지인의 도움 요청을 계기로 사무장으로 시작해 총무이사로 재직하고 있었다. 전임 조합장님이 고령에 업무추진에 부담을 느끼셔서 임기가 2년 가량 남아있었지만 사퇴 의사를 나타내셨다. 약 10년 동안 조합 실무를 담당해오고 있었고, 마땅한 후보자가 없었기에 작년 10월 조합장에 출마해 조합원 여러분의 동의를 얻어 선임될 수 있었다.모든 조합장님이 그러시겠지만 이 자리는 매우 고단하고 스트레스가 심하다. 한마디로 욕을 먹는 자리라고 할 수 있다. 그런 부담감도 있었지만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여기까
2021.01.1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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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재개발사업에 참여하게 됐나.수진1동은 철거민의 대거 이주로 조성된 지역이다. 오랜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슬럼화에 따른 주거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주민자치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가 재개발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재개발 추진을 이끌게 됐다. 그간 추진 과정에 대해2017년 추진위를 구성해 70% 이상의 주민동의를 얻어 구역지정 절차를 추진했었다. 하지만 당시 시의 생각은 마을가꾸기 형태의 도시재생 방침을 고려하고 있었다. 이에 도시재생이 아닌 재개발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나타내 사업방식을 전환할 수
2021.01.0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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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추진 방침에 대해.환경영향평가 적용 논란이나 배수지 이전·설치 건을 해결할 때 시의회나 국회의원 등으로부터 상당한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조합원의 성원과 지지가 바탕이 됐지만 기본적으로 조합이 주장한 바가 정당하고 보편타당한 것이었기 때문이었기에 의원들이 납득했던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누구라도 납득할 수 있는 올바른 길로 사업추진에 임하겠다. 조합장으로서 사업참여 계기는.상계동에서 자라온 토박이로서 서울에서 가장 낙후된 동네에서 수십 년을 살면서 우리도 더 낳은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있었다. 그러던 중 주민들의 성원
2020.12.3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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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사업에 참여한 까닭은.신흥1구역은 소방차가 들어오지 못할 정도로 협소한 도로 등 생명이 위협받을 정도로 열악한 주거환경을 지니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개발을 위한 아무런 단체가 없어 무엇이라도 해야겠다는 마음을 갖고 있었다. 그러던 중 뜻이 맞는 지인들의 성원과 지지로 주민대표회의 구성을 위한 사무실을 열게 됐다. 그간 추진 과정에 대해.2018년부터 주민동의서를 받는가 하면 시청에 2만건 이상의 민원을 제기하는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아울러 주민들을 대상으로 수차례에 걸쳐 설명회를 개최해 재개발사업의 필요성과 향후 진행
2020.12.3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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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각 현장들에게 올해는 참 가혹한 한해였다. 잇따라 나온 각종 규제들이 조합원들의 의견을 엇갈리게 한 것은 물론이거니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집합금지 명령, 거리두기 등으로 총회개최도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지금이야 조합설립인가를 기다리며 사업 본궤에도 올라서면 사업진행에 박차를 가할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지만, 개포주공6,7단지 역시 사업진행에 어려움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재건축사업에 밀접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각종 규제들이 쏟아지는 사이 왜곡된 정보들이 퍼지기 시작했고, 이로 인
2020.12.14 1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