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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 시내 모아타운 4곳이 지정된 이후 올해 첫 번째 모아타운이 지정됐다. 열악한 주거환경과 고질적 주차난을 겪어온 금천구 호암산 인근 노후 저층주거지로, 오는 2026년 6백 여 세대의 모아주택 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서울시는 지난 9일 제3차 소규모주택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금천구 시흥4동 817일대 (30,430㎡)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통합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모아타운 지정으로 금천구 시흥4동 817일대에는 2026년까지 673세대 모아주택과 함께 150면 이상의 공영주차장 5,250㎡이 들어설 예정
2023.03.27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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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정비사업 중 과도한 공사비 책정, 공사비 증액 등으로 인한 조합-시공자 간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공사비 검증제도 강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시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사업시행자가 요청할 경우 시공자와 계약 체결 이전 적정 공사원가가 산정될 수 있도록 사전 자문하고 시공자와 계약 체결 이후 공사비가 증액되는 경우에는 내실 있게 검증, 공사비 증액으로 인한 갈등을 줄여간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서울시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14조에 따른 정비사업 지원기구인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에 그간의 택지개발, 주택
2023.03.1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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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저층주거지 정비모델인 '모아타운·모아주택' 사업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사업대상지를 수시로 신청받는다. 시는 오는 2026년까지 모아타운 총 100개소 지정을 목표로 대상지 선정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서울시는 2월말부터 ‘모아타운(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대상지 선정 공모’를 공고하고 오는 2025년 6월 말까지 ‘수시 신청’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시는 기존에 특정 기간에만 신청받았던 공모방식을 수시 신청으로 전환한다. 각 자치구가 대상지별로 신청요건을 갖춰 시에 접수하면 수시로 개최되는 선정위원회를 통해 심사, 선정 여
2023.03.1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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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와 함께 새로운 저층주거지 정비모델 ‘모아주택·모아타운’ 사업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해 직접 나선다.서울시는 모아주택·모아타운 사업추진을 원하는 지역을 공공 지원하는 ‘SH참여 모아타운 공공관리 시범사업 대상지’ 6곳을 선정하고 지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시는 2021년부터 공모를 통해 모아타운 대상지 65개소를 선정, 관리하고 있으나 주민들의 사업이해도와 추진 역량이 낮아 개별 사업 진행에 어려움이 있다 보고 주택건설 및 정비사업 전문 공공기관인 SH공사가 모아타운 현장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추
2023.03.1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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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중랑구 면목동 69-14 일대 재개발사업 후보지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오랜 기간 개발에서 소외됐던 노후주거지가 충분한 생활기반시설을 갖춘 쾌적한 주거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또한 모아타운 사업을 앞둔 주변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주는 등 주거환경개선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대상지 일대는 노후한 단독·다세대주택이 혼재돼 있고, 불법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보행환경이 열악한 노후 저층주거지로 알려져 왔다. 그간 개별주택 단위의 신축이나 소규모정비사업 등이 추진됐으나 보다 근본적인 환경개선을 위한 주민들의 노력으로 2021
2023.03.1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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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난 28일 열린 제4차 건축위원회에서 ‘송파 가락1차 현대아파트 재건축사업’과 ‘합정7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심의를 통해 공공주택 168세대 포함 총 1052세대의 공동주택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가락 현대1차는 지하철8호선 문정역과 3·8호선 가락시장역 사이에 위치하며, 동남로와 송이로, 동남로12길 등 3개의 가로변에 인접하고 있다. 특히 동남로 가로변의 저층 주거지와 동남로12길의 고밀 아파트단지에 둘러싸여 있어 편리한 생활권이 갖춰져 있다.주거 유형은 사회초년생·신혼부부
2023.03.1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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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서초구에서 진행되는 재건축 사업은, 재건축 단지와 외부를 연결하는 가로(街路)를 ‘생활공유가로’로 조성하고 이곳에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재건축 사업의 효과를 입주민만이 아닌 지역 전체가 누리는 방향으로 공공기여를 강화하는 것이다. 아울러 신속한 사업 진행을 위해 구에서 지원하는 전문단이 각 사업장에 파견돼 적극 활약하게 된다.서초구는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서초형 주거정비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주변과 조화로운 고품격 주거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서초만의 주거정비 기준 및 방향으로, 전성수 서초
2023.02.2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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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동의 대표적 미개발지였던 금호21구역이 신속통합기획에 힘입어 정비계획이 확정됐다.지난 20일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등 특별분과(수권) 소위원회」를 열고 성동구 금호21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구역 정비계획(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성동구 금호동 일대는 한국전쟁 이후 전재민들의 정착촌으로 시작된 마을로, 서울의 대표적 서민주거지였으나, 2010년대 이후 재개발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아파트 도시로 변화했다. 대지의 높이차가 54m에 이르는 금호21구역은 대부분의 도로가 비탈길과 계단으로 이뤄지는 등 주거환
2023.02.2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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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과 동작을 잇는 국사봉터널 남측, 노후 건축물이 밀집된 ‘봉천4-1-3구역’이 855세대의 신축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지난 14일 서울시는 “제3차건축위원회에서 봉천동 480번지 일대 봉천4-1-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에 대한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봉천4-1-3구역은 2016년 건축심의를 통과했지만 북측 구암초등학교 일조권 확보 등의 문제로 교육환경보호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지 못하고 정비계획이 변경, 사업이 지연돼왔다. 이에 따라 소공원 위치 조정, 구암초·소슬유치원·새소슬유치원 등 학교 일조권을 확보하는 주동 배치, 층수
2023.02.2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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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삼풍아파트가 본격적인 재건축 추진을 예고했다.지난 19일 (가)삼풍아파트 통합재건축준비위원회가 발대식을 갖고 재건축 추진을 공식화했다. 삼풍 준비위원회는 ▲통합 재건축 준비위원회 조직 구성과 ▲향후 업무 추진 등을 논의했다. 삼풍아파트 소유자 350여명으로 구성된 가칭 통합재건축준비위원회는 그간 주민자치조직에서 활동하던 소유자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통합준비위측은 “주변에서 재건축이 된 아파트들 가운데, 외부의 개입으로 주민을 위한 재건축이 아니라 사업자를 위한 재건축이 된 사례가 적지 않다”면서 “외부의 개입을 철저히 배제하
2023.02.2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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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통합기획이 적용된 구역만 시공사 선정시기를 앞당기는 서울시 조례개정에 대한 재건축·재개발 조합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서울시가 모든 조합에 적용하기로 방침을 바꿨다.서울지는 지난 3일 “원활한 재개발․재건축 사업 진행과 신속한 주택공급을 위해 서울시가 시내 모든 정비사업구역의 시공자 선정시기를 앞당기기 위한 작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서울시는 앞으로 신속통합기획이 적용된 구역을 포함한 시내 모든 정비사업구역에서 조합설립 인가 후 시공자를 선정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시의회 회기에서 논의됐던 사항을
2023.02.1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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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난해부터 노후 저층주거지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 중인 모아주택·모아타운 사업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기로 했다. 시는 1년 간 정책을 추진하면서 개선이 필요했던 제도를 손질하고, 현장지원을 강화해 올해 모아주택 사업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계획이다.서울시는 모아주택·모아타운의 안정적인 제도 정착과 지속가능한 추진을 위한 2단계 사업 구상인 ‘모아주택·모아타운 2.0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시는 작년 1월 ‘모아주택 3만호 공급’ 발표 이후 모아타운 관리계획 가이드라인 마련, 통합심의
2023.02.1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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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여의도 한양아파트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 상업, 오피스, 주거가 결합된 금융중심지 특화형 주거단지로 조성해 사람과 자본, 기술과 일자리를 끌어모으는 매력적인 여의도 도심 기능을 지원한다는 내용이 핵심이다.이 일대를 ‘비욘드 조닝(Beyond Zoning)’의 시범사례로 조성한다는 계획도 담겼다. 주거 중심 단일 기능에서 벗어나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업무-주거지 간 단절을 없앨 수 있도록 주거지역을 상업지역으로 상향해 기존의 용도지역 한계를 극복하겠다는 방침이다.서울시는 최근 확정 공고한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통해
2023.02.1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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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추진됐던 정비사업이 마무리되거나 하나둘씩 가시화 되면서 옛 영광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지역이 있다.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이 그 주인공이다.방배동에서는 현재 방배3구역 재건축사업(현 방배아트자이), 방배경남아파트 재건축사업(현 방배그랑자이)에 이어 11개 구역에서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이들이 모두 사업을 마무리하면 그야말로 상전벽해(桑田碧海) 수준의 변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한편, 사실상 방배동 전역이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활발하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일까?
2023.02.1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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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에 따른 고도제한과 열악한 사업여건으로 소외됐던 방화2구역 재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지난 31일 서울시는 “지난 1년간 자치구, 주민, 전문가와 함께 한 팀을 이뤄 10차례에 걸친 열띤 논의와 계획 조정 과정, 주민과의 적극적 소통을 거쳐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방화2구역은 2003년 방화뉴타운에 포함된 후 2012년부터 정비사업을 추진했지만 김포공항 고도제한, 주민갈등 등으로 2015년 사업이 무산된 바 있다. 그러다 2021년 12월 민간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유연한 도시계획 적용 등
2023.02.1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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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마리나베이나 미국 보스턴 혁신구역과 같이 규제 없이 개발하는 혁신구역이 도입된다.국토부는 최근 시대변화에 맞게 도시계획 체계를 개편하기로 하고 미래형 국토도시 공간 실현을 위한 도시계획 체계를 포함한 ‘도시계획 혁신 방안’을 지난 6일 발표했다.국토부는 “현행 도시계획 체계는 제조업 시대에 마련된 것으로 주거환경 보호를 위하여 주거·상업·공업 등 토지의 용도와 용적률·건폐율 등의 밀도를 엄격하게 구분해 운용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디지털 전환 등 경제·사회구조 변화로 인해 직주근접, 고밀·복합 개발 등 새로운 공간전략
2023.01.2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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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도시경쟁력에 마이너스로 작용하던 ‘35층 제한’이 폐지됐다.서울시는 지난 5일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확정 공고한다고 밝혔다.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은 서울시가 추진할 각종 계획의 지침이 되는 최상위 공간계획으로 향후 20년 서울이 지향할 도시의 미래상을 담고 있다.이번 계획은 시민들의 일상생활공간 단위에 주목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한편,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는 데에 무게를 더했다.서울시는 향후 20년 서울의 미래상으로 ‘살기 좋은 나의 서울, 세계 속에 모두의 서울’ 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7대
2023.01.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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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신속통합기획에 패스트트랙을 도입하기로 했다. 시는 기존의 기획방식에 더해 자문방식(Fast-Track)을 도입한 ‘신속통합기획 개선방안’을 지난 16일 수립해 발표했다.종전에는 서울시가 직접 기획해 계획방향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됨에 따라 정비구역 지정까지 5년에서 2년을 단축했다.이번에 ‘자문방식(Fast Track)’이 추가로 도입됨에 따라 앞으로는 주민제안이나 지구단위계획 등 계획이 있는 지역은 기획설계 용역 발주 없이 자문을 통해 계획수립 기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이번 개선방안은 신속통합기획에 대한 주민의 호응
2023.01.2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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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신동아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정인영)이 포스코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특히 포스코건설이 지난해 7월 론칭한 신규 브랜드 ‘오티에르(HAUTERRE)’의 첫 적용지라는 상징성으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방배신동아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지난 7일 방배동 서울고 강당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정기총회을 개최하고 포스코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포스코건설은 참석한 조합원 총 449명 중 395명의 지지를 받아 시공사로 선정됐다.서울 서초구 방배동 988-1에 위치한 방배신동아는 3746억원 규모로 지하 3층, 지상 최고 35층, 7개
2023.01.20 1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