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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의 주요 재건축주자로 손꼽히는 대치동 선경1·2차가 내부 주도권 다툼으로 인해 불안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1983년 준공된 대치 선경은 올해 40년차를 맞이한 노후단지로 지난 2014년 안전진단을 통과한 바 있다. 오래 전부터 재건축이 논의됐지만 기존 용적률이 높고 기존 세대수의 80% 가량이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돼있는 단지 특성으로 인해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많았다.그러나 2021년 8월경 재건축추진을 위한 준비위원회가 발족돼 사업추진을 모색해왔다. 안전진단 이후 추진단계는 정비구역 절차로, 정비기본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선경1
2023.02.1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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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에 따른 고도제한과 열악한 사업여건으로 소외됐던 방화2구역 재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지난 31일 서울시는 “지난 1년간 자치구, 주민, 전문가와 함께 한 팀을 이뤄 10차례에 걸친 열띤 논의와 계획 조정 과정, 주민과의 적극적 소통을 거쳐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방화2구역은 2003년 방화뉴타운에 포함된 후 2012년부터 정비사업을 추진했지만 김포공항 고도제한, 주민갈등 등으로 2015년 사업이 무산된 바 있다. 그러다 2021년 12월 민간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유연한 도시계획 적용 등
2023.02.1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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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 개포한신아파트가 조합을 설립한 지 불과 5년만에 사업시행인가를 통과하는 쾌거를 거둠에 따라 대망의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다.도곡개포한신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세원)은 지난 2017년 11월 조합을 설립했다. 이후 교통영향평가, 건축심의, 환경영향평가, 교육환경영향평가 등 제반절차를 거쳐 작년 12월 28일 강남구청으로부터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았다. 전임 시장 시절 강도 높은 압박정책을 펼쳤던 서울시 인허가 규정을 고려할 때 5년만의 사업시행인가 통과가 얼마나 놀라운 업적인지 익히 짐작할 수 있다.이와 관련 김
2023.01.2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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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천3구역이 부실했던 촉진계획 변경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건축심의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예고하고 있다.마천3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최창용)은 지난 해 10월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의 결정 고시로 사업계획의 토대를 재정비했다. 그 후 변경된 촉진계획에 의거 설계안을 준비했으며, 2월경 교통영향평가를 접수할 방침이다. 이후 교통영향평가가 마무리되는 올 상반기에 건축심의를 신청하고 후속 절차로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촉진계획 변경으로 토대 마련마천3구역은 2012년 3월 추진위 승인을 받으며 재개발사업의 기치
2023.01.2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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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권 최대 재건축단지로 손꼽히는 마포 성산시영이 마침내 그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지난 12월 15일 시작된 ‘마포구 성산시영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공람·공고’ 절차가 이 달 17일까지 예정된 기간을 마치고 종료됐다. 공람·공고절차는 정비계획안에 대해 토지등소유자 등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인허가 관련 부서 협의가 이뤄진 이후 치러진다는 점에서 별다른 이견이 없으면 사실상 결정·고시 절차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성산시영이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최종 결정·고시되면, 후속절차로 추진위 승인을 거
2023.01.2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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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신동아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정인영)이 포스코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특히 포스코건설이 지난해 7월 론칭한 신규 브랜드 ‘오티에르(HAUTERRE)’의 첫 적용지라는 상징성으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방배신동아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지난 7일 방배동 서울고 강당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정기총회을 개최하고 포스코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포스코건설은 참석한 조합원 총 449명 중 395명의 지지를 받아 시공사로 선정됐다.서울 서초구 방배동 988-1에 위치한 방배신동아는 3746억원 규모로 지하 3층, 지상 최고 35층, 7개
2023.01.2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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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서구 강선마을14단지가 시공자로 현대건설을 선정했다.강선마을14단지 리모델링주택사업조합(조합장 김유정)은 지난 7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101번지에 위치한 강선마을14단지는 현재 지하 1층, 최고 25층 9개동 792가구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수평·별동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9개동 902가구로 탈바꿈할 예정으로 공사금액은 3423억원이다.이번 시공사 선정으로 현대건설은 고양시에서 최초로 리모델링
2023.01.2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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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초부터 서울시 내 정비사업 현장에 좋은 소식이 나왔다. 서울시가 1월 5일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2040 서울플랜)’ 확정 공고한 것. 해당 계획에는 수많은 정비사업 현장의 사업진행에 큰 걸림돌로 작용해왔던 ‘35층 규제’를 폐지하는 내용이 담겨 있는 만큼 그동안 규제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사업진행을 하지 못했던 한강변 정비사업 현장들로서는 그야말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특히 성수전략정비구역, 그 중에서도 제4지구(조합장=이흥수, 이하 성수4지구)는 그동안 수차례 개선을 요구하며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었던 규제폐지가
2023.01.0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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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내홍으로 난항에 처했던 상계5구역이 3기 집행부로 조합을 일신한 이후 촉진계획 변경을 통해 사업계획 최적화를 이루고 있다.구랍 26일 상계5구역 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허원무)가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맞이했다. 지난 8월 주민공람과 구랍 1일 구의회 의견청취를 거친 상계5구역 촉진계획 변경 절차는 별다른 이의가 없으면 올 해 상반기에 결정·고시될 전망이다.허원무 조합장은 “이번 촉진계획 변경 절차는 기존 단지 내에 위치했던 차고지, 사회복지관, 우체국, 요양시설 등을 새로 편입된 하천을 경계로 111번지
2023.01.0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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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동 현대아파트가 올 상반기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목표로 제반 업무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 15일 장안동 현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김수규)이 2022년 정기총회를 성료하며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위한 준비과정을 가다듬었다. 지난 2017년 9월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장안동 현대아파트는 2018년 6월 추진위원회 승인, 2020년 7월 조합설립인가 등 절차를 밟아왔다.2021년 6월 정비계획 변경절차를 완료한 장안 현대는 지난해 3월 교통영향평가와 6월 건축심의 등을 연이어 통과함에 따라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앞두
2023.01.0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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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3기 재건축단지가 난데없는 하수처리장 이슈로 인해 2~3년간 사업이 지연될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거세지고 있다.업계소식에 따르면 구랍 2일 과천시 공정식 부시장이 관내 3기 재건축단지(5단지,8·9단지,10단지) 조합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하수처리시설 신축 지연에 따라 재건축 행정절차의 보류방침을 전달했다.현재 재건축사업을 진행 중인 과천주공5,8·9,10단지의 입주 일정이 2027~2029년으로 예정된 상황에서 하수처리장 신축이 2030년 이후로 예상됨에 따라 재건축 일정을 2~3년 가량 유보시키겠다는 것이다. 이에 3기
2023.01.0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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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27일 서울시가 제23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서초 신동아아파트와 송파 한양3차아파트 재건축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심의를 통해 서초동 신동아는 1157세대, 방이동 한양3차는 508세대(공공 77세대 포함)로 총 1665세대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전망이다.먼저 서초동 1333번지 일대에 위치한 신동아아파트는 재건축을 통해 지하 4층~지상 35층 아파트 16개동 1157세대가 공급된다.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신동아는 경부고속도변 완충녹지(길마중길) 환경개선사업을 통한 평탄화 계획, 지하
2023.01.0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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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랍 21일 개최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 동대문구 청량리 미주아파트의 ‘재건축 기본계획 변경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안)’이 수정 가결됐다.동대문구 청량리동 235-1번지 일대에 위치한 미주아파트는 1978년 준공된 8개동 1089세대 노후아파트로 청량리역(1호선, 경의중앙선, 분당선)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아파트 단지가 도시계획도로(폭20m)로 분리돼있어 ‘2010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상 2개의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었지만 이번에는 기존 하나의 주택단지임을 감안하여 단일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이번 심의를 통해 10개동
2023.01.0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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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거여1단지가 리모델링주택조합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지난 3일 거여1단지 리모델링주택조합(조합장=양지훈)이 창립총회를 개최해 리모델링사업결의 및 조합 집행부 구성 등 열두 가지 안건을 모두 통과시켰다. 이미 리모델링주택조합 설립에 필요한 동의율을 충족한 거여1단지는 곧 관련 서류를 접수할 계획이다.거여1단지를 이끌 선장으로 선출된 양지훈 조합장은 “총 517명의 예비 조합원이 투표에 참여해 90%를 넘는 동의율로 모든 안건이 통과됐다”면서 “리모델링사업 추진을 신속하고 성공적으로 추진해달라는 주민 요구로
2022.12.1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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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여마천뉴타운 중 거여새마을구역 재정비촉진계획이 도시계획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지난 7일 서울시는 “제4차 도시재정비수권소위원회를 개최하고 거여·마천재정비촉진지구 내 거여새마을(송파구 거여동 549번지 일대) 재정비촉진구역 지정 및 촉진계획(안)을 ‘수정 가결’ 했다”고 밝혔다.거여새마을구역은 지하철 5호선 거여역과 위례택지개발지구 사이에 위치한 노후 저층주거 밀집지(구역 면적 71,922.4㎡)다. 북측은 지난 2021년 재정비촉진사업을 통해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로 바뀌었고, 동측으로는 위례신도시가 조
2022.12.1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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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한 교통과 성북천 등 우수한 입지 여건에도 불구하고 그간 노후한 환경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신설1구역이 최고 높이 25층 299세대 아파트로 다시 태어난다.지난 7일 서울시는 “제3차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신설제1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 정비구역 변경지정 및 정비계획 변경 결정 심의(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밝혔다.동대문구 신설동 92-5번지 일대에 위치한 신설1구역은 2008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장기간 사업이 정체되어 왔다. 그러던 2021년 7월 LH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참여
2022.12.1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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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음뉴타운의 마지막 사업지인 길음5구역의 촉진계획 변경절차가 심의를 통과했다.지난 6일 서울시는 “제9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성북구 정릉동 175번지 일대 ‘길음5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이 조건부 가결됐다”고 밝혔다.이번 촉진계획에 따라 길음5구역은 당초 계획됐던 571세대보다 237세대 늘어난 총 808세대의 공동주택을 공급하게 된다. 이 중 공공주택 148세대는 분양세대와 차별 없는 혼합배치로 공급된다.또한 사회복지시설을 건립해 노후한 정릉종합사회복지관, 성북여성회관을 이전하고, 입주민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도 다
2022.12.1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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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암동에 비수도권 최로초 도심복합사업지구가 지정됐다.국토부는 지난 8일 부산 부암3동 458-4 일원(이하 부산부암) 55,567.22㎡를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로 지정한다고 밝혔다.부산부암이 비수도권에서 최초로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로 지정되는 만큼 향후 사업성이 부족한 지방 등 노후주거지 중심으로 공공정비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부산부암 지구는 동해선 부전역 및 2호선 부암역과 인접해있고, 중앙고속도로 및 남해제2고속도로지선과 연계되는 도시고속도로의 교차점 부근에 위치하는 등 광역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이다.그간
2022.12.1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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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 삼익파크아파트 재건축조합이 시공사로 대우건설을 선택했다.삼익파크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3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해 대우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삼익파크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지하3층, 지상35층 아파트 14개동 총 1,501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도급액은 4,746억이며, 대우건설은 이번 수주를 통해 올해 누적수주액 5조 2,763억을 달성했다.대우건설은 강동구 최초로 자사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써밋’을 적용해 단지명을 ‘써밋 듀 포레(Dieu FORET)’로 제안했다.‘듀 포레’는
2022.12.19 1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