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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신속통합기획에 패스트트랙을 도입하기로 했다. 시는 기존의 기획방식에 더해 자문방식(Fast-Track)을 도입한 ‘신속통합기획 개선방안’을 지난 16일 수립해 발표했다.종전에는 서울시가 직접 기획해 계획방향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됨에 따라 정비구역 지정까지 5년에서 2년을 단축했다.이번에 ‘자문방식(Fast Track)’이 추가로 도입됨에 따라 앞으로는 주민제안이나 지구단위계획 등 계획이 있는 지역은 기획설계 용역 발주 없이 자문을 통해 계획수립 기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이번 개선방안은 신속통합기획에 대한 주민의 호응
2023.01.2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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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층간소음 사후확인제의 본격 적용을 앞두고 제도 사전점검을 위한 1차 시범단지(LH)를 선정했으며, 사후확인제 본격 적용 전까지 반기별 1~2개를 추가적으로 선정하여 3차 시범단지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층간소음 사후확인제 시범단지 운영은 지난해 8월 발표한 ‘공동주택 층간소음 개선 방안’의 후속조치로 공공 주도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우수요인을 확산시키는 동시에 준공 전 단지에서 사후확인 시뮬레이션을 실시해 제도 운영을 내실화하는 등 사후확인제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에 선정된 시범단지는 약 800세대 규모의 LH
2023.01.2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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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침체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부동산시장 경착륙을 막기 위한 규제 완화행보가 빨라지고 있다.지난 2일 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이 대폭 해제됐다.기획재정부는 지난 2일 ‘제62차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서울시 11개구(성동·노원·마포·양천·강서·영등포·강동·종로·중·동대문·동작구)에 대해 주택 투기지역 지정을 해제하기로 의결했다.기재부는 “이번 주택 투기지역 해제는 주택가격 지속 하락, 거래량 감소 등에 따라 주택 투기지역 유지 필요성이 낮아지고 시장 연착륙 지원이 필요한 점 등
2023.01.0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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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의 규제철폐와 제도개선을 위해 앞장서왔던 사단법인 주거환경연합이 사업주체인 각 조합·추진위의 권익향상을 위해 ‘한국재건축재개발조합협회’로 명칭변경을 추진하기로 했다.주거환경연합은 지난 12월 27일 ‘주요 제도개선 사항 특강, 2022년 정기총회 및 송년회’행사를 진행했다. 신사동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80여개 조합·추진위 대표자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행사는 주요 제도개선 사항 특강과 2022년 주거환경연합 정기총회, 주거환경대상 시상식, 송년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변우
2023.01.0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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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말 서울시가 신속통합기획 적용 재개발 후보지 21개소를 발표한데 이어 올해도 2차 공모 후보지 선정결과를 내놓았다.서울시는 지난 29일 ‘2022년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최종 선정된 후보지 25곳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공모로 선정된 신속통합 재개발 후보지는 지난해 선정한 1차 후보지 21곳 포함, 총 46곳이 됐다.올해 진행된 공모는 지난해 1차 때보다 신청구역수(1차 102곳→ 2차 75곳)는 다소 줄었지만 자치구로부터 추천된 심사대상 구역수는 1차와 비슷한 수준(1차 59곳, 2차 51곳)
2023.01.0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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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995년 리츠칼튼 호텔로 문을 열었던 강남 르메르디앙 호텔부지의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자와 사업계획안에 대한 본격적인 사전협상을 착수한다고 밝혔다.해당 부지는 1995년 리츠칼튼 호텔로 개업하여 20여 년간 강남권의 대표적인 특급호텔로 운영되어 오다 2017년 르메르디앙 호텔로 새 단장을 하였고 코로나19 등 계속된 악재로 지난 2021년 8월에 폐업하였다.이번에 접수한 계획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업무, 상업, 숙박시설 등의 용도가 결합 된 복합시설로 지상 31층, 총면적 133,165㎡의 대규모 개발계획이다.제안
2023.01.0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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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12월 23일 제5차 도시재생위원회 개최 결과 ‘2030 서울특별시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안)’이 원안가결 되었다고 밝혔다.시는 이를 통해 ‘쇠퇴지역 균형발전’이라는 새로운 정책 방향 아래 개발·정비까지 포함한 다양한 수단으로 도시를 활성화시키는 2세대 도시재생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도시재생 전략계획’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상 수립하는 도시재생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시는 지난해 6월 발표한 2세대 도시재생 방향 전환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이번 전략계획
2023.01.0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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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저층주거지를 정비하는 새로운 방식인 모아타운(모아주택) 정책과 제도를 함께 발전시켜 나갈 건축·도시계획 등을 전공하는 학생들을 찾는다.서울시는 모아타운(모아주택) 추진과정에 참여하여 혁신적 디자인 아이디어 및 발전모델을 제안하는 '대학협력 모아타운(모아주택) 수업연계 프로젝트'에 참여할 대학(원)을 오는 20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건축·도시·부동산 관련 대학(원) 수업에서 한 학기 동안 교수와 학생이 모아타운과 관련한 주제를 수학·연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모아타운에 대한 혁신적 디자인 아이디어, 정비
2023.01.0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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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사업의 대표적 대못규제로 남아있는 시공사 선정 시기를 앞당기기 위한 정치권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지난 9일 서울시의회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연구모임 주관으로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를 위한 조례 개정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를 주도한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부위원장(국민의힘, 성북4)은 지난 10월 시공사 선정 시기를 조합설립인가 이후로 앞당기는 도시정비조례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토론회 1부 행사는 이상욱 시의원이 사회를, 김용호 시의원이 개회사를 맡았다. 축사로는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최호정 서울시
2022.12.1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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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안전진단 구조안전성 비중이 30%로 낮아지고 조건부 재건축 범위와 적정성 검토가 축소되어 재건축 진입 장벽이 낮아질 전망이다.국토부는 지난 8일 안전진단 문턱을 낮춘 ‘재건축 안전진단 합리화 방안’을 발표했다.국토부는 “2018년 안전진단 평가 시 구조안전성 비중을 50%로 상향해 안전진단 기준을 재건축 규제수단으로 운영해 오고 있었다”며 “그 결과 안전진단 통과 건수가 급감해 도심 내 양질의 주택공급 기반이 크게 위축되고 있고 국민의 소득수준 향상, 기술발전 등에 따라 증가하는 주거환경 향상 요구에 대응하는 데에도 한계가
2022.12.1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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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급속도로 늘어나는 서울의 인구를 감당하기 위해 아파트를 신속하게 공급하고자 도입한 ‘아파트지구’ 제도가 역사 속으로 사라질 전망이다.서울시는 지난해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 전환지침’을 마련한 이후 변경된 정책 등을 반영하여 용적률, 높이, 용도 등을 유연하게 적용토록 지침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시는 또 앞으로 각 ‘아파트지구’별 지구단위계획을 결정하는 시점에 맞춰 아파트지구 폐지 결정고시를 할 예정이다.현재 서울 시내에는 14개 지구, 면적으로는 약11.2㎢, 208개 단지, 총 149,684세대가 아파트지구에 포함되
2022.12.1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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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서울 시내에서 추진되는 재개발 사업에서 ‘임대주택 의무 건립 비율’을 산정할 때에 기존의 전체 세대수뿐만 아니라 ‘전체 연면적’을 기준으로도 산정할 수 있게 된다.서울시는 지난 12일 이 같은 내용의 ‘재개발사업의 임대주택 및 주택규모별 건설비율’을 고시하고 즉시 본격적인 적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서울시는 당초 도정법에 임대주택 의무 건설비율을 세대수나 연면적의 30% 이하에서 시행령으로 정할 수 있게끔 되어 있지만 실제로 시행령에서는 세대수로만 정하도록 규정돼 있어 2020년부터 국토부에 이와 관련된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2022.12.1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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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제31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서면심의를 거쳐 새 정부 첫 도시재생사업으로 경남 합천 등 총 26곳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국토부는 “이번 신규사업은 ▲쇠퇴지역 경제거점 조성을 통한 도시공간 혁신 도모 ▲지역별 맞춤형 재생사업을 통한 도시경쟁력 강화 ▲지역과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 선도 등 지난 7월 발표한 ‘새 정부 도시재생 추진방안’에 중점을 두고, 중앙·광역 공모에 접수된 총 76곳 중 실현 가능성과 사업 타당성이 높은 사업을 선별하여 선정했다”고 밝혔다.선정된 26곳 사업지에는 2027년까지 국비 2,
2022.12.1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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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분 보유자에 대한 추진위와 조합 임원 제한이 가시화되고 있다.최근 유경준 의원(국민의힘 강남구병)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추진위원회와 조합 임원은 공유자의 경우 30% 이상 지분을 소유한 자만 자격을 부여하도록 도시정비법 개정안을 국토교통부와 함께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소규모 지분을 소유한 일명 ‘쪽지분자’가 조합 집행부를 장악하는 등의 문제를 막고 외부세력에 의한 비리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지난 5월 유 의원은 공유자의 경우 50% 이상을 5년 이상 소유하고 있는 자에게만 임원자격을 부여하는 내용의 도시정비법 개정안
2022.12.0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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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친환경 도시 서울’ 실현을 위해 에너지 관련 인증 획득, 자원순환 사용 등의 친환경 건축시 용적률 인센티브를 확대 적용하는 방향으로 지구단위계획 수립기준을 대폭 개선한다.기후변화가 시대적 화두로 떠오르는 가운데 서울시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2005년 대비 2026년까지 탄소배출을 30% 감축하고, 민간건축물 ZEB(제로에너지빌딩)인증 의무화를 촉진하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적극적인 정책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이에 따라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방향도 도로, 공공청사 등 기반시설 확보에서 친환경 건축물 조성
2022.12.0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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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디지털 전환과 코로나19 세계적 유행을 계기로 급변하는 마이스(MICE) 산업에 대응하고, 나아가 세계 최고의 마이스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서울 마이스 중기 발전계획(2023~2027년)’을 수립했다.우선, 2030년까지 민간 개발사업을 통해 잠실운동장 일대, 서울역 북부역세권, 마곡 등에 전시컨벤션 시설이 대대적으로 확충돼 서울의 마이스 인프라가 지금의 약 3.5배로 확대(약 6만 5천㎡→약 23만㎡)된다.이와 연계해 서울시는 서남권(마곡), 도심권(서울역, 남산, 광화문 일대), 동남권(잠실~코엑스) 3개 거점별
2022.12.0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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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도시계획위원회 회의를 일반 시민에게 공개한다. 도시계획위원회의 공정한 운영을 보장하면서 시민들의 알권리 확보를 위해 일부 회의를 시범 공개하겠다는 방침이다.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중요한 도시계획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위원회에선 주로 지역의 개별 정비사업부터 도시계획의 방향을 결정하는 기본계획 등이 안건으로 논의된다. 도시계획조례 제60조(회의를 공개하지 않는다는 규정 명시)에 따라 그간 비공개 방식으로 추진돼 왔다.서울시는 합리적 정책을 추진하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행정의 전문성·공정성 등을 제고
2022.12.0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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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올해 4월, 노후 저층 주거지를 정비하는 ‘모아타운 1호 시범 사업지’로 강북구 번동을 승인한 데 이어 3개소 관리계획(안)을 추가로 승인했다. 또 모아타운으로 지정되지 않은 지역이라도 ‘모아주택 심의기준’을 적용받는 가로주택정비사업 사례도 나왔다.서울시는 지난 17일 소규모주택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중랑구 면목동 시범 사업지와 금천구 시흥 3․5동 일대 총 3곳의 관리계획안이 통합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마포·영등포구 1곳씩 모아주택 심의기준을 적용한 일반지역 가로주택정비사업 2곳도 함께 통과했다.모아타운으로 지정됨에 따라
2022.12.0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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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계획이나 지구단위계획 등 서울시와 25개 자치구의 도시관리계획과 관련한 각종 도서를 시청·구청을 방문할 필요 없이 ‘서울도시계획포털(urban.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시관리계획에 대한 주민의견도 방문 대신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다.서울시는 서울 전역의 도시계획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울도시계획포털’을 이용자 편의를 높이는 방식으로 전면 개편, 이달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서울도시계획포털’은 25개 자치구를 포함해 서울시의 도시계획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로,
2022.12.05 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