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공식 성황리에 마쳐 … 2010년에는 2644세대 대단지로 탈바꿈

산본에 새로운 주거문화가 만들어진다.

산본구주공재건축조합(조합장=신용재)이 지난 20일 오후 3시 이정훈 아나운서의 사회로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국회의원과 시의원을 비롯한 내·외빈 및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약 한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기공식에서 신용재 조합장은 “이제 공사 진행은 삼성건설에 위임됐다”면서 “공사는 삼성이 담당하지만 철저한 관리 감독과 특화 작업을 통해 수도권 최고급 단지를 성공리에 마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산본구주공의 시공을 담당하고 있는 삼성물산 조평구 소장의 공사 개요 설명이 있었으며 내·외빈의 테이프 컷팅식, 시삽 행사를 마친 후 현장 내 마련된 연회장으로 이동해 준비된 다과를 즐기는 순서로 행사를 마쳤다.

현재 공사가 한창인 산본구주공은 35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0년 8월 지하3층 지상15∼34층 29개동 2644세대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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