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광남 위원장 / 오전다구역 재개발추진위
그동안 사업을 추진해오면서 어려웠던 점은

우리 구역은 2006년 기본계획 공람 당시 세 구역으로 분리 지정되었다. 이를 통합하기 위해 의왕시청과 경기도를 수 없이 찾아다니며 민원을 제기했었다. 오전천 복원과 함께 대체도로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구역통합이 필수적이라고 설득해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었다.

 

오전다구역만의 장점은

오전 다구역은 다른 어느 곳보다 개발호재가 풍부하다. 의왕시 재개발구역 중 두 번째로 큰 면적을 갖고 있어 대단지 조성에 따른 프리미엄이 예상되고 구역 주변에 위치한 모락산 등의 풍부한 녹지로 친환경 주거지를 조성할 수 있다. 또한 사통팔달의 교통여건과 단지내의 중학교와 인근 초등학교 등 교육여건도 뛰어나다.

 

향후 사업일정은

현재 구역지정 고시를 받기 위해 교육영향평가, 교통영향평가를 받고 있다. 명품 단지를 만들기 위해 학교 부지 이전, 인근 상업지구에 대형매장 유치 등을 제안하고 있다. 하반기 중으로 구역지정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연말까지 조합설립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시키고 있다.

 

주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

추진위에서는 어떻게 하면 주민들의 자산가치를 높일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하고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재개발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추진위 운영위원들에 대한 전문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투명한 사업운영을 위해 사업 내용을 널리 알리는 작업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동안의 성원으로 순조로운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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