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 268만6,536가구 → 변경안 342만386가구 수혜

양도소득세 감면 대상 기준이 ‘전용 85㎡이하 또는 6억원 이하’로 완화됨에 따라 수도권 아파트 수혜 대상 가구가 27.3% 증가했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양도세 감면 대상 기준 완화로 수도권  아파트 수혜 대상 가구가 당초 2백68만6천5백36가구에서 3백42만3백86가구로 73만3천8백50가구(27.3%)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 세부 지역별로는 인천이 수혜 대상 가구가 42.9% 늘어 가장 큰 수혜폭을 보였다. 당초 32만8천4백74가구에서 14만7백57가구가 증가한 46만9천2백31가구가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 다음으로는 신도시가 34.3%로 수혜 가구의 증가폭이 컸다. 원안에 따르면 23만9천8백92가구가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됐으나 기준 완화로 8만2천2백93가구가 늘어 32만2천1백85가구가 수혜를 보게 됐다.

경기는 수혜 가구가 28.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수혜 가구가 1백22만4천2백52가구에서 1백57만2천3백89가구로 34만8천1백37가구가 증가했다.

고가 아파트가 많이 밀집된 서울은 18.2%로 인천, 신도시, 경기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혜폭이 적었다. 수혜 가구가 당초 89만3천9백18가구에서 1백5만6천5백81가구로 16만2천6백63가구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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