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쓰레기 불편, 황금맷돌로 해결한다”

 

최근 가정에서 가장 처리에 곤란을 겪는 것이 음식물 쓰레기다. 매번 냄새나는 쓰레기를 봉지에 담아 버리는 일은 가족 구성원 누구에게나 달갑지 않은 일. 여름철이면 쌓아놓은 음식물 쓰레기에서 나는 악취로 고생하고 벌레가 생기는 등 음식물 쓰레기 처리는 생활 스트레스의 큰 주범으로 자리 잡고 있다.

더구나 올해부터는 런던협약에 따라 음식물 쓰레기의 해양 투기가 금지되면서 각 지자체마다 음식물 쓰레기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때문에 지자체에서는 7월부터는 RFID방식의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도입하는 등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방법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잘게 갈아 하수구로 버리는 장치인 ‘디스포저’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간 국내에서는 다양한 방식의 음식물처리기가 나왔지만 큰 호응을 얻지 못해왔다. 미생물처리방식은 유지비는 적지만 처리시간이 길다는 단점이 있고 분쇄건조방식이나 열풍건조방식은 전기료 부담과 필터교환비용 등 유지비가 많이 드는 점이 문제다. 잦은 고장 역시 불만사항 중 하나다.

반면에 싱크대에 설치해 음식물을 물과 함께 갈아 하수구로 배출하는 디스포저는 가장 편리한 처리방법일 뿐 아니라 유지비 역시 저렴해 각광을 받고 있다.

이 방식은 외국에서는 이미 20년 전부터 시행되어 미국에서는 전체 가정의 50% 이상이 사용하고 있고 일본에서도 2007년 도입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하수관로의 용량부담, 하수종말처리장의 부하 등을 이유로 도입되지 않다 최근 음식물을 80% 이상 회수하는 조건으로 여러 가지 제품들이 형식승인이 되는 단계를 거치고 있다. 정부는 올해 말까지 전반적인 기술적·정책적 검토를 마쳐 디스포저 전면 허용 여부를 본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남양주 가운지구와 여주군 능동지구에서 시범적으로 디스포저를 도입해 사용한 결과 하수관로 퇴적현상이나 하수처리장 유입부하량 증가 등이 발생하지 않았고 시범사업지역 주민 90% 이상이 만족하는 등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디스포저의 경제성 분석결과 역시 생활의 편리가치 증가로 디스포저 도입 후 비용 대비 편익이 증대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운영비용 대비 편익이 건조 감량기 및 자동집하시스템 보다 뛰어나 경제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다.

 

∥디스포저 선두주자 TGGS 황금맷돌

그동안 디스포저는 국내 도입이 늦어져 상당부분 수입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디스포저 시장에 자신 있게 도전장을 내민 곳이 바로 ‘TGGS 황금맷돌’이다.

‘TGGS 황금맷돌’은 환경부와 국가통합 인증마크를 획득한 제품으로 외국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칼날방식에 맷돌방식을 추가해 동물 뼈나 딱딱한 씨 등 모든 음식물을 완벽히 처리하는 기술을 도입했다. 강력한 물유도장치를 도입해 배관 막힘 걱정을 덜었으며 모터는 3중 방수처리 특허를 통해 고장의 위험을 없앴다. 또한 주요 부품을 스테인리스강으로 제작해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황금맷돌은 싱크대 밑에 간단히 설치가 가능하다. 또한 리모콘이나 벽스위치, 발판스위치 등으로 간단히 조작할 수 있어 설거지를 하며 간편하게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어 각광을 받고 있다. 이렇게 음식물을 바로바로 처리할 수 있으니 냄새나 벌레, 세균번식 등의 골칫거리를 없앨 수 있는 것.

또한 건조, 미생물처리 등의 음식물처리기와 달리 음식물 처리시간이 매우 짧기 때문에 전기소모를 줄일 수 있고 음식물 쓰레기봉투를 사용할 필요도 없어진다.

특히 황금맷돌은 강력한 회전력으로 물과 전기 소모를 줄일 수 있어 친환경적이며 추가되는 월 전기료와 수도요금이 1000원도 되지 않을 정도로 유지비가 적게 드는 장점이 있다.

 

 

 


 

 

TGGS 황금맷돌 김이교 회장 … “음식물 쓰레기 처리, 디스포저가 유일한 대안”

 

▶ 디스포저의 전면 도입이 필요한 이유는

현재 음식물 쓰레기 처리는 런던협약에 따라 해양투기가 금지되는 등 기존 수거방식에 한계가 드러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각 가정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봉투에 담아 내다 버리는 일이 매우 불편해 주부들의 가장 큰 스트레스로 작용하고 있다. 모아두면 냄새가 나고 썩으면 벌레가 생기고 버릴 때는 침출수까지 생기다보니 음식물처리기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됐고 다양한 제품이 시장에 나왔다. 하지만 건조, 미생물처리 등의 방식은 여러 가지 단점이 많아 소비자들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는 상태다.

싱크대 아래에 설치해 음식물을 물과 함께 갈아서 하수도로 흘려보내는 ‘디스포저’는 편리함과 함께 쓰레기 처리비용을 줄일 수 있는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에 대해

기존의 방식은 음식물쓰레기를 수거하고 집하하는 과정에서 음식물이 썩으면서 독소가 발생해 사료나 퇴비로 활용이 거의 불가능하다. 소각 역시 수분 함량이 높은 우리나라 음식물의 특성상 많은 비용이 들고 소각과정에서 나오는 공해물질도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디스포저를 이용해 음식물을 하수도로 배출하면 집하장에서 슬러지를 걸러 메탄가스를 발생시키고 말린 슬러지는 연료로 사용할 수 있기에 자원으로 재활용이 용이하다.

아울러 쓰레기 수거차량의 매연과 연료비, 사료나 퇴비로 사용하기 힘든 음식물쓰레기의 처리 등을 고려할 때 디스포저가 훨씬 친환경적이라 할 수 있다.

 

▶ 황금맷돌을 개발하게 된 계기와 장점은

최근 음식물 처리에 디스포저의 편리함이 인식되기 시작하면서 시장이 급속도로 커지고 있지만 대부분의 시장을 오래 전부터 디스포저를 도입해왔던 외국의 값비싼 수입품이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식생활이 다른 외국의 수입품들은 우리나라 음식물 처리에 다소 부족한 부분들이 있어 우리 생활에 맞는 디스포저가 필요했고 이에 맞는 맷돌방식을 도입해 고품질의 황금맷돌을 만들게 됐다.

수입품은 보통 칼날이 1개에 불과하지만 황금맷돌은 칼날을 4개로 늘리고 음식물 유도장치를 마련해 신속하게 음식물을 내려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이 맷돌방식은 자갈을 분쇄할 수 있을 정도의 강력한 힘을 가졌다. 또한 물 유도장치를 도입해 배관이 막히지 않고 신속하게 내려갈 수 있도록 한 점과 모터에 3중 방수시스템을 최초로 적용한 점 등은 외국제품이 따라올 수 없는 우리만의 뛰어난 기술이다.

 

▶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과 향후 목표는

기술을 개발하고 제품을 만드는 입장에서는 어떤 제품이든 최고가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이를 위해서 최고의 제품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황금맷돌의 경우 수많은 디스포저 중에서도 뛰어난 기능과 내구성을 갖췄다고 자부할 수 있다. 때문에 황금맷돌은 10년간 제품품질을 보증하며 무상 A/S기간을 5년으로 해 기간 내 제품 고장시 신제품으로 교체해 줄 만큼 품질을 자신하고 있다.

향후 목표는 일단 뛰어난 제품으로 업계 최고가 되는 것이 필요하다. 40조로 예상되는 디스포저 시장에서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기술개발과 보급에 힘쓰겠다. 아울러 우리만의 기술로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것이 또 하나의 목표다. 이미 중국,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상담을 진행하고 있어 향후 수출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태다.

저작권자 © 주거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