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곳 9,750가구 일반분양예정

2015년 하반기에는 재개발 재건축 분양단지를 노릴 필요가 있다. 2~3년뒤 입주물량 폭탄이 쏟아지더라도 도심권 아파트는 안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 하반기(7~12월)에 서울에서 분양예정인 재개발 재건축 아파트는 34곳, 9,750가구로 조사됐다. 재개발이 24곳, 6,623가구, 재건축이 10곳 3,127가구다.

재건축과 재개발로 나눠 하반기 주요 분양단지를 소개한다.

 

∥재건축 

현대산업개발은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4단지를 재건축해 짓는 고덕 2차 아이파크를 8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59~108㎡ 687가구 중 25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명일근린공원 내 위치하고 고덕주공 단지들 가운데 지대가 높아 조망권이 좋다.

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을 재건축하는 아파트를 8월 분양한다. 총 9,510가구 중 일반분양분은 1,619가구. 전용면적은 39~130㎡으로 구성된다.

SK건설은 강남구 대치동 대치 국제아파트를 재건축하는 SK뷰 59~112㎡ 240가구 중 84㎡ 50가구를 이르면 9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우성2차를 재건축해 짓는 서성 우성2차 래미안을 9월 분양에 나선다. 84~134㎡ 593가구 중 14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초우성1차, 래미안에스티지(2016년 12월 입주예정) 등과 래미안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GS건설은 서초구 잠원동 반포한양을 재건축한 반포한양자이를 10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59~153㎡ 606가구 중 15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재개발

대림산업은 성동구 옥수동 옥수13구역에 짓는 e편한세상 옥수를 8월에 분양한다. 전용면적 53~120㎡ 1,976가구 중 11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옥수동 일대 마지막 재개발 사업지다.

대림산업은 성동구 금호동1가구 금호15구역에 짓는 e편한세상 센텀포레를 8월에 분양한다. 59~124㎡ 1,330가구 중 20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현대건설은 성동구 금호동4가 금호20구역에 짓는 힐스테이트 금호를 9월에 분양한다. 84~141㎡ 606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은 73가구. 단지가 한강변과 응봉산 공원에서 가깝고 서울숲은 다리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맞닿아 있다.

GS건설은 성동구 행당동 행당6구역에 짓는 서울숲파크자이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59~133㎡ 1,034가구 중 29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부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서울숲이 가깝다.

GS건설은 마포구 염리동 염리2구역에 짓는 염리자이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34~119㎡927가구 중 일반분양분은 59~119㎡ 413가구다.

삼성물산은 성북구 길음동 길음2구역에 짓는 래미안 센터피스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33~122㎡ 2,352가구 중 327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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