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1위 차지

수도권 10월 분양물량이 역대 최대다. 내년에 대출규제에다 금리 인상 가능성이 있어 이제부턴 묻지마 청약이 아닌 선별 청약을 해야 한다.

닥터아파트는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만 20세 이상 회원 429명을 대상으로 2015년 경기 남부권 유망 분양단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3곳 복수응답.

경기 남부권이란 통상 경부고속도로를 기준으로 경기도 남쪽 지역인 수원 용인 화성 하남 성남 평택 등을 말한다. 10월 경기 남부권 분양물량은 30곳 33,098가구에 달해 역대 최대물량이다.

조사 결과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가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 3위는 광교상현 꿈에그린이 각각 차지했다. 모두 용인 지역이다. 광교신도시 및 동탄2신도시가 인접하고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 등 호재가 많아 최근 외부 주택수요가 증가세다.

네티즌 선정, 10월 경기 남부권 유망 분양단지 5곳을 소개한다. 입지가 좋고 대단지, 메이저 브랜드가 상위 1~5위를 차지했다.

1위는 대림산업이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652-1에 짓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가 차지했다. 미니신도시급 대단지에다 메이저 브랜드, 분양가 경쟁력으로 가장 선호도가 높았다.

전용면적 44~103㎡ 6,80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 84㎡ 이하 중소형이 일반분양물량의 89%를 차지한다.

행정구역상 용인시에 위치하지만 차로 10분대면 동탄2신도시에 닿을 수 있다. 분양가는 동탄2신도시 전셋값 수준인 8백만원대 중반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2위는 롯데건설이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23에 짓는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주상복합)이 차지했다. 84~99㎡ 2,356가구.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이 들어서는 용인 성복지구 특별계획 복합단지에는 삼성동 코엑스(15만4000㎡)보다 넓은 16만㎡ 규모로 롯데시네마와 롯데마트 등 쇼핑시설이 입점예정이다.

3위는 한화건설이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산50에 짓는 광교상현 꿈에그린이 차지했다. 84~120m² 639가구.

4위는 대원이 하남 미사강변도시 A3블록에 짓는 미사강변 대원칸타빌이 차지했다. 92~143m² 550가구.

5위는 포스코건설이 용인시 처인구 역삼지구 R1-4블록에 짓는 더샵이 차지했다. 59~84㎡ 2,446가구.

저작권자 © 주거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