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시청광장에 입추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조합원들이 몰려 한목소리로 서울시 행정갑질을 규탄했다.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보인 이날 궐기대회에서는 때 이른 더위에도 불구하고 5천 여 명의 조합원들이 열띤 의지를 보여줬다.

 

이날 궐기대회에 참석한 조합원들은 피켓을 들고 층수규제 철폐, 용적률 완화, 기부채납 축소 등을 요구했다.

 

궐기대회에서는 대치은마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회 이정돈위원장, 신반포3차․경남 통합재건축조합 강용덕 조합장 등이 투쟁 의지를 다지는 삭발식을 단행했다.

 

궐기대회를 주최한 각 조합 대표자들이 피켓을 들고 서울시를 향해 100만 재건축․재개발 조합원 가족들의 뜻을 전달하고 있다.

 

조합대표자들은 총 궐기대회에 참석한 조합원 가족들의 청원서명과 함께 요구조건이 담긴 청원서를 서울시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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