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청수주택, 고양 능곡5구역, 부산 우암2구역, 범천4구역 수주

대림산업이 7월 한달간 4곳의 정비사업 시공자로 선정되며 주가를 올리고 있다.

지난 2일 부산 우암2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 및 임대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데 이어 9일에는 부산 범천4구역과 고양 능곡5구역 재개발에서도 시공자로 선정됐다.

16일에는 대구 청수주택 재건축사업에서도 시공자로 선정됐다.

우암2구역은 2016년 2월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한 ‘뉴스테이 연계형 주택재개발사업’으로 조합원분을 제외한 약 2,219세대를 조합으로부터 매입하여 준공 후 8년간 임대운영하게 된다. 총 사업규모는 지하 4층~지상 35층, 22개동, 3,015세대로 현장은 부산광역시 남구 우암동 118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2018년 10월에 착공해 2021년 8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범천4구역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천동 1269-15번지 일원에 지하5층~지상 38층, 21개동, 아파트 2,657세대, 오피스텔 139세대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범천4구역은 부산 중심 상권인 서면에서 1km 이내에 위치하고 있어 서면의 쇼핑 및 의료 시설 등을 공유할 수 있다. 2018년 11월 착공해 2021년 10월에 준공할 예정이며 도급액은 총 4,908억원으로 대림산업 55%, 호반건설 25%, 한진중공업 20%의 지분으로 시공한다.

능곡5구역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402번지 일원에 지하2층~지상29층, 25개동, 총 2,525세대의 아파트를 신축하는 공사로 2018년 11월 착공해 2021년 5월 준공 예정이다..

대구 청수주택 재건축사업은 총 도급액 1,705억(VAT 별도)으로 대림산업이 단독으로 참여해 시공자로 선정됐다. 청수주택은 대구시 서구 내당동 197-7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0층, 7개동, 총 901세대의 아파트를 신축하는 공사로 공사기간은 2018년 2월에 착공해 2020년 5월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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