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59~141㎡PH.. 중소형 위주 874가구

GS건설은 강원도 속초시에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 ‘속초자이’를 11월 분양 할 예정이다. 올해 자이 아파트는 서울 강남 등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높은 청약률을 기록한 뒤 완판되고 있어 타 건설사보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다.

수도권에서 높은 브랜드 파워를 입증한 GS건설 자이 아파트가 11월 속초에 ‘속초자이’ 분양을 앞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9개 동으로 전용면적 59~141㎡PH 총 874가구를 분양한다.

타입별로 ▲59㎡ 79가구 ▲62㎡ 15가구 ▲74㎡A 144가구 ▲74㎡B 129가구 ▲82㎡TA 10가구 ▲82㎡TB 16가구 ▲84㎡A 295가구 ▲84㎡B 154가구 ▲84㎡C 26가구 ▲129㎡PH 3가구 ▲141㎡PH 3가구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이 99% 이상을 차지한다.

이 아파트는 속초의 신흥 주거 중심지인 조양동에 들어선다. 조양동은 최근 3년간 속초 신규 아파트 절반 이상이 공급될 정도로 주거 선호도가 높으며, 미분양 가구수도 제로(0)를 기록 중이다. 인구도 꾸준히 늘고 있다. 속초시에 따르면 올 8월 말 기준 2만5601명으로 속초 내 동(洞) 중에 가장 많으며, 3년 전(2014년 8월) 2만3897명 보다도 7.1% 늘었다.

단지에서는 우수한 교통망도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다. 동해대로(7번국도), 조양로, 청대로 등이 가까워 속초 지역 내 이동은 물론 인근 고성, 양양, 강릉 등으로 이동하기 쉽다. 수도권 접근시간도 단축되고 있다. 지난 6월 서울~양양고속도로(동서고속도로)가 뚫린데다 2024년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계획)가 완공되면 서울 용산에서 속초까지 1시간 15분이면 닿을 수 있다.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도 아파트 주변에 자리한다. 속초시정보스포츠센터, 속초 이마트, 메가박스, 하나로마트, 속초 고속버스터미널 등이 인접하며, 청초호 유원지 인근에 자리한 다양한 편의시설도 이용하기 쉽다. 청대산을 접하고 있는데다 청초호 호수공원이 가까워 주거여건도 쾌적하다. 일부 가구에서는 청초호 및 동해 조망도 가능하다.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특화 설계도 돋보인다. 82㎡TA, 82㎡TB 등 저층 일부가구에는 테라스형 오픈 발코니가 설계돼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129㎡PH, 141㎡PH 등은 주동 최상층에 펜트하우스로 꾸며져 확 트인 조망을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6가구만 공급돼 희소성도 높다.

분양관계자는 “속초 첫 아파트에 거주하려는 지역 내 수요뿐만 아니라 서울 등 수도권에서 세컨드 하우스 등 투자 목적으로 관심을 가지는 고객들의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라며 “지역 내 선호도 높은 입지에서 서울 강남 등 수도권에서 증명된 자이만의 특화설계, 커뮤니티시설 등으로 선보여 입주민들이 속초 랜드마크 단지에 산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조양동 748-2번지에 들어 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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