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7구역 지하3층~지상29층, 6개동 총 614가구 규모

노량진7구역 조감도

SK건설은 지난 6일과 13일 ‘노량진7구역 재개발정비사업’과 ‘수색1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각각 수주했다고 밝혔다.

노량진7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서울시 동작구 대방동 일대에 지하3층~지상29층, 6개동 총 614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도급액은 1300억원이다.

노량진7구역은 지하철 1,7,9호선과 올림픽대로의 접근성이 용이하고, 초∙중∙고가 모두 인접해있다. 노량진 재정비촉진지구 개발이 완료되면, 이 지역은 8000여 가구 규모의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SK건설 관계자는 “노량진 7구역은 입지여건이 뛰어나고 미래가치도 높은 지역”이라며 “지난 2014년에 수주한 노량진 6구역과 함께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 단지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3일에는 수색13구역 재개발 정비사업도 수주했다.

수색13구역 재개발사업은 서울시 은평구 수색동 일대에 지하6층~지상20층, 21개동 총 1402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SK건설은 현대산업개발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으며 총 도급액은 3138억원이다.

수색 13구역은 수색뉴타운 내에서 단위 지구 면적이 가장 넓다. 지하철 6호선∙경의선∙공항철도가 인근에 있고, 수색로∙증산로∙강변북로∙내부순환로 등을 통해 서울 도심과 수도권 진출입이 용이하다.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수색초가 인접해있고 증산초∙증산중이 가까이 있다. 인근에 대형마트와 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많고 상암지구 생활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SK건설 관계자는 “SK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힘을 합쳐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색13구역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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