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 개정 사항 설명 및 지역 상황에 따른 특강과 현안 문제 논의

최근 개정된 도시정비법과 관련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현안 문제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 주거환경연합의 지역 순회 세미나가 큰 호응을 얻었다.

사단법인 주거환경연합(이사장=김진수)은 개정 도시정비법과 조합운영 노하우 등을 중심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현장강의를 진행하기 위해 7개 지역에 대해 지역순회 세미나를 진행했다.

지난달 13일 인천지역을 시작으로 21일 서초구, 23일 강남·성동·송파구, 28일 용산구, 30일 동작구에 이어 지난 4일에는 안양·과천·의왕·안산시, 6일 광명시 세미나가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법무법인 산하 김래현 변호사와 법무법인 해승 이동훈 변호사가 번갈아가며 개정된 도시정비법 주요 사항과 정비사업 계약업무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으며 주거환경연합 김구철 조합경영지원위원장의 정비사업 현안 문제점과 합리적인 조합 운영방안 강의도 진행됐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에 대해 도입 배경과 규제 내용, 향후 대응책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밖에 하나감정평가법인 허용회 평가사의 재건축초과이익환수에 대한 강의도 있었고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고덕2단지 변우택 조합장과 고덕3단지 신인식 조합장의 조합운영 노하우에 대한 강의도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세미나에 참석한 조합·추진위 관계자들은 “도시정비법 관련 법령이 전부 개정되면서 혼란스러운 부분이 많았는데 유익한 강의였다”고 평가하고 특히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조합 운영 노하우에 대한 강의가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역별 세미나로 마련되어 지역 상황에 맞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더욱 효율적이이었으며 지역 현안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돼 서로의 의견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사단법인 주거환경연합에서는 앞으로도 중요한 사안이 있을 때마다 특강과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며 지역별 워크샵과 전문가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서초지역 세미나

지난달 21일에는 오후 5시부터 팔레스강남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서초지역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한신4지구, 신반포3차, 신반포12차, 신반포27차, 방배신삼호 등 지역내 조합, 추진위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강남·성동·송파지역 세미나

지난달 23일에는 역삼동 섬유센타빌딩 2층 컨퍼런스홀에서 강남·성동·송파지역 세미나가 진행됐다.

세미나에는 대치은마, 대치쌍용1차, 압구정5, 대치우성1차, 대치제2지구, 청담삼익, 개포4단지, 잠실진주, 성수1지구, 성수4지구 등 10여개 조합, 추진위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용산지역 세미나

지난달 28일에는 용산구청 7층 회의실에서 용산지역 세미나가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한남3구역, 한남4구역, 한남5구역, 한강맨션 등 지역내 대표적 조합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현안에 대해 공유했다.

 

∥동작지역 세미나

지난달 30일에는 동작지역 세미나가 열려 지역 현안문제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이날 세미나에는 노량진1구역, 노량진2구역, 노량진3구역, 노량진4구역, 노량진5구역, 노량진6구역, 노량진7구역, 노량진8구역, 흑석2구역, 흑석3구역, 흑석7구역, 흑석9구역, 흑석11구역 등 동작구 재개발조합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안양·과천·의왕·안산지역 세미나

지난 4일에는 안양·과천·의왕·안산지역 세미나가 진행됐다.

세미나에는 고천가구역, 오전다구역, 내손라구역, 과천주공10단지, 남강주택, 뉴타운삼호아파트, 덕현지구, 삼신6차아파트, 삼신아파트, 삼영아파트주변, 상록지구, 성광호계신라아파트, 소곡지구, 안산주공5-1, 안양1동진흥, 융창아파트주변지구, 호계온천주변지구, 화창지구 등 20여개 조합이 참석했다.

 

∥광명지역 세미나

지난 6일에는 철산주공8,9단지 조합사무실에서 광명지역 세미나가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 앞서 주거환경연합 김진수 이사장과 최호철 운영위원장이 정비사업 전문성 제고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광명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세미나에는 철산주공8,9단지, 철산주공10,11단지, 광명11R구역 등 광명지역 재건축·재개발 조합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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