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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인터뷰 - 신당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강기석 조합장
“원칙 지키며 소통 바탕으로 신속하게 사업진행할 것”
2018년 07월 02일 (월) 12:24:48 김영준 기자 kim@rcnews.co.kr

   
지금이야 사업시행인가를 목전에 두고 있고, 시공권을 따내기 위한 많은 건설사들의 관심 속에 순탄하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과거 신당8구역은 사업진행에 큰 어려움을 겪었었다.

2004년 추진위원회 설립을 승인 받은 후 2007년 4월 정비계획이 결정‧고시 됐지만, 구역 확대와 축소 등의 내용을 담아 정비계획이 수차례 변경됐고, 사업을 반대하는 일부 토지등소유자들의 활동 등으로 인해 주민들간 갈등까지 발생하면서 사업이 장기간 정체됐다.

특히, 신당8구역은 뛰어난 입지에도 불구하고 소방차량 진입이 어려울 정도의 좁은 골목과 노후화된 건물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것도 사실인 탓에 일찍이 재개발을 간절히 염원해왔던 주민들이 많았던 만큼 그 공허함도 컸을 터다.

하지만, 신당8구역은 이와 같은 공허함을 이겨내고 지난 2015년 11월 많은 토지등소유자들의 관심과 협조 속에서 추진위원회 운영을 정상화한 후 2016년 10월 창립총회를 개최한데 이어 동년 12월 조합설립이 인가되면서 오랜 기다림 끝에 재개발사업의 본궤도에 올라설 수 있게 됐다.

신당8구역이 현재와 같이 탄력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된 중심에는 강기석 조합장이 있다.

“추진위원장으로 처음 추대를 받았을 당시에도, 조합장 후보자로 추대를 받았을 때도 마찬가지로 생각한 것이 ‘우리 사업구역에 얼마나 많은 훌륭한 인재가 많은데 내가 추진위원장, 조합장을 꼭 해야 되나’라는 생각이었다”며 “사무실 운영비도 없어 힘든 시점이었던 만큼 정상적으로 사업을 추진시킨 후에 후임자가 나타날 때까지 봉사하는 마음으로 해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했고, 추진위원장에서 임무를 마치려고 했을 때 다시 많은 조합원분들이 자발적으로 ‘추천해 드릴 테니 사업을 이끌어 달라’고 부탁하셔서 최선을 다해 활동하다보니 오늘까지 오게 됐다”는 강기석 조합장. 강 조합장은 추진위원장 시절부터 사업시행인가를 눈앞에 둔 현재까지 소통을 최우선으로 한 한결같은 모습으로 신당8구역 재개발사업을 최선두에서 이끌어 가고 있다.

특히 그는 유언비어와 허위사실이 난무하는 상황 속에서 추진위원장에 선임된 후 정기적인 소식지를 통해 주민들에게 정확한 사실을 알리는 한편, 추진위원회 사무실에 상주하면서 가능한 많은 주민들을 만나 개별상담을 통해 사실을 밝히고, 허위사실을 반박하는 증거들을 제시해 주민들의 신뢰를 쌓았다.

또한 강기석 조합장은 이와 같은 주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많은 사람들이 “조합설립을 위한 동의율 달성이 힘들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상황을 이겨내고 마침내 조합설립을 인가받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이후 지난 2월 13일 건축심의 통과, 6월 22일 사업시행계획 인가신청 등 발빠른 행보를 이끌었다.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한 그의 노력이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최초 추진위원회 설립이 승인된 것이 2004년도입니다. 재개발을 염원하던 시기가 타구역과 비교해도 상당한 시간이 흘러간 것이 사실입니다. 현재까지도 하루 빨리 명품아파트로 입주하길 희망하시는 분들의 문의전화와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는 만큼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조합설립인가 후 탄력적인 사업진행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욱 빠른 사업추진을 다짐하는 강기석 조합장.

“원칙대로 최대한 조합원의 부담이 되지 않는 방향으로 선택하고,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그의 다짐이 신당8구역 재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완료로 이어질 수 있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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