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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석11구역 최형용 조합장 “소통 바탕으로 한 주민단합으로 사업성공 이끈다”
2018년 07월 23일 (월) 13:09:46 김영준 기자 kim@rcnews.co.kr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만해도 재개발이라고 하면 무조건 색안경을 끼고 보는 사람들의 막연한 불신으로 인해 부정적인 시각이 적지 않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사업진행과 함께 우리 구역의 가치평가도 점차 올라가면서 현재는 사업진행에 이렇다 할 반대의견을 제시하는 주민들도 없고, 대부분의 주민들이 조합을 믿고 재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완료를 기다리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흑석11구역의 장점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뛰어난 입지에 앞서 재개발사업을 기대하고 있는 주민들의 단합된 모습을 먼저 언급하는 흑석1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조합 최형용 조합장. 흑석동에서만 30년 가까이 거주한 지역 토박이 최형용 조합장은 동작구의원을 역임할 당시 복지건설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흑석동의 발전을 위해 힘쓰다가 흑석동이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에는 흑석11구역 재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완료를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최형용 조합장은 추진위원장 시절은 물론 조합장으로서 활동하고 있는 현재까지도 주민들과의 소통에 방점을 두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최형용 조합장은 “큰 잡음 없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서 정하고 있는 절차만을 이행한다고 해도 5년 이상 걸리는 긴 사업기간은 물론이고, 토지등소유자 한 명 한 명이 사업의 주체인 재개발사업의 특성상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민들의 단합이라고 생각했고, 이를 위해서는 소통이 필수라고 생각했다”고 말한다.

실제로 최형용 조합장은 사업초기부터 현재까지 가능한 많은 주민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인터넷 카페와 SNS 등을 통해 주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있다.

특히, 최형용 조합장은 독단적인 업무를 지양하기 위해 조합의 의결절차에 이사, 대의원, 조합원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회의를 추가하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흑석11구역은 타 구역과는 달리 의결이 필요한 안건이 있다면 ▲운영위원회를 통한 의견 조율 ▲이사회 ▲대의원회 ▲총회 순으로 의사결정을 하고 있다. 특별위원회는 협력업체 선정 등 조합원들에게 부담이 가는 사항에 대한 의결이 필요할 때 활동하는 일종의 TF팀으로, 안건이 이사회를 통과해 대의원회에 상정되기 전 의견을 모으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최형용 조합장의 소통을 위한 노력 때문일까. 흑석11구역은 지난해 특별한 잡음 없이 한국토지신탁을 사업대행자로 맞이해 사업을 보다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최형용 조합장은 “조합운영의 투명성 및 전문성 극대화, 원활한 자금운용 등을 위해 신탁사를 사업대행자로 선정하려는 방안을 세웠지만, 많은 사람들이 ‘집문서를 맡기고 재개발사업을 진행하는 셈인데 주민들이 하려고 하겠느냐’며 우려했다”며 “하지만, 설명회를 통해 사업대행자 선정의 장?단점을 알리고, 주민들과도 끊임없이 의견을 나눴기 때문인지 큰 문제없이 한국토지신탁을 사업대행자로 맞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조합을 믿고 힘을 실어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의문사항이 생기면 인터넷 카페나 SNS, 조합 사무실을 방문해 확인하시고, 단합된 모습으로 다함께 우리 흑석11구역 재개발사업을 성공으로 이끌었으면 합니다.”

소통을 바탕으로 원활한 사업진행에 가장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주민들의 단합을 이끈 최형용 조합장. “주민들과 함께 성공적으로 사업을 이끌고 싶다”는 그의 말에서 흑석11구역 재개발사업에 대한 깊은 애정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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