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장으로 선임된 것 보다 항소심 판결 결과로 사업을 재개할 수 있게 돼 더욱 기쁘다”는 청담삼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 정동빈 조합장. 정 조합장은 지지부진했던 청담삼익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정상화의 기지개를 켰던 지난 2012년부터 이사로서 사업진행에 적극 참여하다가 지난 2015년 8월부터 2016년 1월까지 조합장 직무대행으로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 받는 등 그동안 청담삼익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위해 최선을 다해 활동해 왔다.

또한, 조합설립인가 무효소송 등으로 청담삼익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어느 때보다 혼란스러웠던 지난 4월, “재건축사업의 성공적인 완료를 위해 마지막 봉사를 하자”는 마음으로 입후보해 조합장에 선임됐다.

특히, 조합장 입후보 당시 ▲소통과 신뢰받는 운영으로 신속한 재건축 추진 ▲준비된 조합장으로서 조합집행부 혁신 ▲저분담금으로 강남 최고의 스마트 명품아파트 건설 등을 공약한 바 있는 정동빈 조합장은 조합장 선출 직후부터 줄곧 조합의 투명성 강화 및 주민들과의 소통에 힘써 눈길을 모으고 있다. 가능한 많은 조합원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조합원들이 궁금해 할만한 사항 및 사업진행과정 등을 소식지를 통해 꾸준히 알리고 있다.

정동빈 조합장은 “이런 저런 이유로 분열되고 사업이 정체돼 많은 조합원들이 심려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제, 그동안 우리 청담삼익아파트 재건축사업을 괴롭혀 왔던 제반 문제들이 어느 정도 해결된 만큼 적절한 분양시점 및 최고의 분양가 등을 바탕으로 분담금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주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해 화합을 이뤄 명품아파트를 향해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 조합장은 “조합은 물론 시공자인 롯데건설 역시 우리 단지 재건축사업을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절호의 기회로 삼아 단지 내․외부 특화, 프리미엄 브랜드 적용 등 다양한 전략을 세우고 있다. 더불어 우리 단지가 재건축을 마치고 입주할 때쯤 되면, 영동아파트지구 개발사업 및 올림픽도로 지하화 사업 등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 것으로 보이는 만큼 여러 가지 호재도 많다”면서도 “하지만, 성공적인 사업진행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들의 단합이 가장 우선돼야 하는 만큼 조합을 중심으로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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