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현장설명회에 대림, 현산 등 8개 업체 참석해 성황

천호3구역이 시공자 선정작업을 다시 진행하고 있다.

천호3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변현원)은 지난 1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현설에는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 ▲금강주택 ▲신동아건설 ▲제일건설 ▲유탑건설 ▲한양 ▲KCC건설 등 8곳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대변했다.

지난해 시공자 선정을 준비했던 천호3구역은 지난해 11월 현장설명회를 진행했으며 당시 대림산업,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 7개사 참여했으나 지난 1월 최종 입찰마감 결과 대림산업 1곳만 입찰에 참여해 유찰됐다.

조합에서는 3월 27일로 예정된 최종 입찰마감 결과 입찰이 성사되면 대의원회의를 거쳐 상반기 안에 시공자 선정총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강동구 올림픽로78길 15-16 일대 23,0836㎡ 규모의 천호3구역은 2013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2014년 추진위원회 승인 및 2016년 조합설립인가를 거쳐 지난해 7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천호3구역은 용적률 248.45% 적용해 최고 25층 높이의 공동주택 8개동 535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며 예정 공사비는 1,206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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