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산하LAW타워 다목적 강의실 ‘청학연’ 개소식과 정비사업 심포지엄 개최

부동산·건설 전문로펌 법무법인 산하(대표변호사=오민석)가 진일보한 법률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목적 강의실인 ‘청학연’을 오픈한다.

오는 25일 법무법인 산하는 역삼역 인근에 위치한 산하LAW타워 8층에 청학연 개소식과 함께 도시정비사업 관련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조합 임원, 건설사 임직원을 비롯해 재건축, 재개발사업에 관심에 있는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법무법인 산하 도시정비사업팀 이재현 수석변호사가 ‘부동산 강제집행과 인권’을 주제로 첫 번째 강의를 맡으며, 이어서 서울대 건설법센터 선임연구원 최종권 박사가 ‘신탁방식의 정비사업’에 대한 주제를 발표한다. 최종권 박사는 지난 해 도시정비법 전부개정 과정에 참여했다.

전자교탁과 100인치 스크린 등 최신 시설을 갖춘 청학연(靑學筵)은 산하를 상징하는 색깔인 푸른색에 배움의 의미를 더해 명명됐다. 바르고 정직한 학문이 펼쳐지는 교육장을 뜻한다.

25일 개소식을 가진 청학연은 28일 ‘아파트 법률학교’ 과정을 정식 개최한다. 이 과정은 공동주택 거주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법률적 문제점이 다수 발생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동별 대표자 등 아파트 관련 종사자들에게 필수적인 법률지식을 제공하고 법률적 피해를 방지하고자 기획됐다. 강의대상으로는 동별 대표자, 관리소장, 입주자 등 아파트 관리 관련 법률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민석 대표변호사는 “법무법인 산하 임직원들이 직접 기획하는 교육, 강연 등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높은 차원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고의 시설을 갖춘 전문 강연장을 마련했다”며 개설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자체 교육장으로 활용하는 외에도 정비사업 등 법무법인 산하가 법률 서비스를 하고 있는 관련 분야의 발전을 위해 대관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02년 설립된 법무법인 산하는 공동주택 관리와 하자소송을 포함해 재건축, 재개발 등 정비사업에서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이후 아파트 건설부터 입주 후 관리까지 고객에게 최상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며 정비사업을 아우르는 부동산과 건설 분야에 특화된 전문 법무법인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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