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 현장설명회 … 5월 21일 오후 2시 입찰마감

지난해 12월 사업시행계획을 인가받은 바 있는 서울시 구로구 고척4구역이 시공자 선정 절차에 돌입했다.

고척제4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박경순)은 지난 3월 2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되는 고척4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자 입찰자격은 ▲입찰보증금 100억원(50억원 이상은 현금, 잔여금액은 이행보증증권(보증기간 90일)을 입찰마감 전까지 납부한 업체 ▲현장설명회에 직접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서울시 공공관리 시공자 선정기준 및 정비사업 계약 업무 처리기준의 부정당업자의 입찰참가자격 제한에 해당하지 않는 업체 등이다.

공사비 예정가격은 1876억여원이고, 현장설명회는 오는 4월 5일 오후 2시 조합사무실에서 개최되며, 입찰마감은 오는 5월 21일 오후 2시까지다.

한편, 지난해 인가 받은 사업시행계획에 따르면,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148번지 일대 4만2,207㎡를 대상으로 재개발사업을 진행되는 고척4구역은 건폐율 19.59%, 용적률 269.8% 등을 적용해 지하 4층~지상 25층 규모 공동주택 10개동 983세대(임대주택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지어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주거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