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택 이사장 / 사단법인 주거환경연합

독도는 지리적으로나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적으로 당연히 우리나라 영토라고 우리는 마땅히 주장하지만 간교한 일본은 그런 우리의 주장을 아랑곳하지 않고 교묘한 국토 침탈행위를 1905년 이래 계속 행하고 있다. 일본이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것은 한반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것과 다르지 않다. 그것에 격분하여 필자는 이곳저곳에 산재되어있는 자료들을 한 곳에 모아 이 자료를 통해 독도를 사랑하는 사람들 나아가서 우리나라 모든 국민들이 독도의 연혁과 분쟁사를 이해하는데 보탬이 되고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깊어지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이 자료를 정리하였다.

 

1976(4309, 丙辰) - 『無』

8월 제2차 울릉도⦁독도에 대한 종합학술조사(한국자연보호협회 주관) 실시, 『자연과 보존』 제22, 23호에 결과 발표하다.

9월 8일 일본정부, 독도에서의 아마추어 이동무선국 설치와 학술조사 활동에 대한 항의 각서를 보내옴. "'조선일보' 8월 4일자에 한국햄연맹 독도원정대가 한국정부의 해양경비정편으로 7월 27일 독도에 도착해서 '아마추어 이동무선국'을 설치했다는 보도와, '중앙일보' 8월 20일자에 한국의 학술조사단이 한국정부의 해양경비정으로 7월 27일 독도에 도착했다는 보도가 있다"고 지적하고, "일본정부는 한국의 아마추어 무선가들 및 학술조사단이 일본영토인 다케시마(독도)에 불법 상륙했을 뿐 아니라, 한국정부의 公船인 해양경비정이 이들을 지원했다는 사실은 독도분쟁을 더욱 악화시키는 도발적 행위로서 유감을 표시한다"는 내용

9월 13일 한국정부, 9월 8일 일본정부의 각서를 반박하는 외교문서를 보냄

10월 25일 일본정부, 독도에서의 한국관리의 즉시퇴거 및 시설물의 철거를 요구하는 구술서를 보내옴

12월 2일 한국정부, 10월 25일자 일본정부 구술서에 대한 반박 구술서를 보냄

 

1977년(4310, 丁巳)

03월 19일 시마네현의회, 다케시마 영토권확립 및 안전조업의 확보에 대해 결의

04월 27일 시마네현다케시마문제해결촉진협의회(촉진협)설립

9월 제3차 울릉도 독도에 대한 종합학술조사(경북대학교 주관)실시, <울릉도 독도 답사기요> 발표

 

1977∼1995년 일본촉진협, 일본정부에 독도영토권의 확립및안전조업 확보를 요망

 

1979년(4312, 己未)

鬱陵郡 南面을 鬱陵邑으로 승격시킴. 이에 따라 독도는 울릉군 남면에서 울릉읍에 속하게 됨.

 

1980(4313, 庚申)

최종덕 독도 전입

5∼6월 필자 변우택 독도경비대 임무수행

 

1981(4314, 辛酉)

헬리콥터 이착륙시설 설치

9월 제4차 울릉도 독도에 대한 종합학술조사(한국자연보호협회 주관) 실시하고『울릉도 및 독도 종합학술조사보고서』발표하다.

10월 14일 울릉군 주민인 최종덕(崔鍾德)씨가 최초로 독도에 주민등록을 이전(울릉읍 도동리 산 67번지)하다.

 

1982년(4315, 壬戌)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336호 지정

일본정부의 중점요망은 독도의 영토권 확립 및 안전조업의 확보

11월 16일 독도일원을 ‘천연기념물 제336호 독도 해조류(海鳥類) 번식지’로 지정

12월 10일 유엔해양법협약이 채택 됨

 

1983년(4316, 癸亥)

일본은 독도는 일본영토라고 공식발표하고 한국의 민간인 독도 거주항의

 

1986년(4319, 丙寅)

7월 8일. 최종덕의 사위 조준기(가족3명) 독도 전입

일본 외상 ‘다케시마(독도)는 일본의 영토’라고 주장

 

1987년(4320, 丁卯)

7월 8일 최종덕씨의 사위 조준기(趙俊紀)씨 내외가 최종덕씨와 같은 주소(산67번지)로 주민등록 함(조준기씨 내외는 1991년 2월 9일 산63번지로 이전하였고 1994년 3월 31일자로 독도에서 전출하였음)

9월 23일 최초의 독도주민 최종덕씨 사망 함.

일본, 다케시마・북방영토반환요구운동 시마네현민회의 설립

 

1989년(4322, 己巳)

일본 외무성국장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고 일본언론에 ‘독도불법점거를 묵인하지 말자’는 내용을 독자 투고함

 

1991년(4324, 辛未)

일본해상순시선 도독 1.5㎞해상까지 침범

울릉경찰서 독도 경비대 종전 분대병력에서 소대병력으로 증원(32명 근무). 11월 17일 김성도(金成道)씨 부부 1세대 2명이 독도로 주소지를 옮김(울릉읍 도동리 산 63번지). 이들은 현재 어로활동에 종사하며 독도의 유일한 주민으로 현지에 거주하고 있음. 한편, 2000년 4월 7일 독도리 신설로 이들의 주소지는 울릉읍 독도리 산 20번지로 변경되었음. 12월 울릉도 독도 간 전화 케이블 설치하다.

 

-다음호에 계속

저작권자 © 주거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