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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구역 강용득 조합장 “조합원 권익 보호를 위해 앞장서겠다”
2020년 02월 28일 (금) 15:04:47 이현수 기자 lhs@rcnews.co.kr

   
그 동안 사업추진 과정에 대한 소감은.

지난 2005년 가칭 추진위원회부터 시작해 우리 산성구역의 재개발사업을 15년 가까이 진행해왔다. 그간 조합설립인가, 시공사 선정, 사업시행인가 등을 비롯해 최근 관리처분 절차까지 발로 뛰어다니며 앞장서왔다. 힘들고 어려웠던 일도 많았지만 전체 조합원님들께서 항상 신뢰하고 지지해주셔서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관리처분 관련 어려움에 대해.

관리처분계획 수립시 종전자산평가 및 부담금 등에 대한 어려움이 정말 많았다. 종전자산평가를 통지하고 일부 조합원들이 평가금액에 불만을 나타냈는데, 이에 조합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종전자산 평가를 진행한 감정평가사를 조합에 배치해 조합원들과 1대1 상담을 진행하도록 했다. 또한 조합원들이 궁금해 하는 사업성 부분에 대해 설명회와 토론회를 개최해 향후 우리 산성구역 조합원들의 분담금 산정 방법 및 추가 수입을 창출을 통한 조합원 분담금을 줄일 수 있는 방법들을 설명했다.

 

시공사 본계약 관련.

조합에서는 본계약 협의시 시공사에서 물가상승, 설계변경, 조합원 증가 및 주52시간 근무제 등을 사유로 도급단가 인상을 요구했다. 하지만 조합에서는 여러 가지 방면으로 조정내역을 검토해 물가상승을 제외한 다른 조정내역에 대해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시공사에 전달했다. 또한 우리 조합에서는 시공사에서 제시한 마감재 수준을 대폭 상향시켜 우리 산성구역이 명품단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주 등 향후 일정에 대해.

산성구역 재개발사업의 경우 조합원 숫자보다 구역내 세입자수가 월등히 많다. 이에 우리 조합에서는 관리처분계획 인가 접수 이후 협력업체와 신속한 이주가 이뤄지도록 철저하게 홍보 및 이주계획을 준비 중이다.

 

대출규제 등 정부방침에 대해.

현재 정부에서 추가적으로 대출규제를 내놓고 있는 상황에서 조합원들의 다주택자 이주비 조달에 많은 걱정을 하고 있다. 관리처분 총회 이후 금융기관을 선정해 효율적인 이주비 조달을 위해 금융기관과 긴밀하게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정부에서 정비사업에 대한 규제가 시간이 갈수록 강화되면서 정비사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정비사업에 대한 이주비 조달 부분에 대해 예외규정을 만드는 등 정부의 개선대책을 요청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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