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지난 6일 하이엔드 주거브랜드 아크로의 새 주거 컬렉션 컨셉하우스인 ‘2020 ACRO 갤러리-컬렉터의 집’을 공개했다. 이번 컨셉하우스는 기존 건설사들이 선보이는 견본주택, 모델하우스의 형태에서 벗어나 국내에서는 쉽게 만나보기 어려운 펜트하우스 타입 2개로 구성, 최상위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분석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여 아크로만의 차별화된 주거철학과 비전을 구현해내고자 했다.

이번 컨셉하우스의 주제는 ‘컬렉터의 집’으로 첫 번째 공간은 예술에 조예가 깊고 웰니스를 추구하는 부부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냈다. 통창으로 들어오는 채광이 가득 찬 거실, 테라스와 외부 조경을 연계해 개방감을 극대화 한 다이닝룸이 특징이며, 그 외에 세계적인 디자이너의 작품을 모아놓은 컬렉터의 방, 사우나, 필라테스 룸 등의 공간을 만나볼 수 있다.

두 번째 공간은 다양한 취미를 가진 가족의 일상을 반영한 주거공간으로 구성되었다. 높은 층고가 특징인 이국적인 느낌의 복층형으로 1층은 가족 공용공간, 2층은 침실 등의 프라이빗 공간으로 동선을 분리시켜 프라이버시가 확보된 구조가 특징이다.

이번 컨셉하우스에서는 주거공간과 더불어 프랭크 스텔라, 사라 모리스, 스튜디오 로소, 이우환, 이강소 등 국내외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들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영화 기생충으로 주목받은 키친 리노 등 세계적으로 알려진 다양한 생활 명품 브랜드와의 협업도 주목할 만한 특징이다.

‘2020 ACRO 갤러리-컬렉터의 집’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100% 온라인 사전 예약제를 통해 소그룹 프라이빗 투어 서비스만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주거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