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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5구역 권문용 추진위원장 “해외에 수출할 수 있는 국내 재건축사업의 롤모델 만들 것”
2020년 06월 15일 (월) 15:52:38 김진성 기자 kjs@rcnews.co.kr

   
“한강의 기적을 상징하는 차별화된 건축물을 만들고 미래형 스마트시티를 조성해 압구정지구, 나아가 한강변 재건축사업을 선도하겠습니다.”

지난 2017년 5월 압구정5구역 예비추진위원장에 선임될 당시 권문용 추진위원장이 밝힌 포부다. 그리고 이와 같은 그의 포부는 추진위원회를 승인받고, 어려움 속에서도 조합설립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현재까지도 여전히 변함없는 모습이다.

특히, 이와 같은 그의 포부에 중심에는 ‘스마트시티’ 조성안이 있는데, 이는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는 현재 더욱 주목받고 있다.

권문용 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이 바로 미래 도시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해야할 때”라며 “코로나19는 당연히 우리의 생활 방식에 많은 변화를 갖고 올 것이다. 특히, 점차 일상이 되어갈 재택근무, 재택교육, 원격재택진료 등을 감안한 도시가 필요한데, 이를 반영한 것이 바로 스마트시티”라고 강조한다.

권문용 추진위원장이 구상하고 있는 스마트시티는 그가 언급한 재택근무와 재택교육, 원격진료 등에 최적화된 단지다. 구성원들이 ‘집’에서 더욱 많은 일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각 세대가 직접 자신들의 생활 패턴에 맞춘 공간(평면)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점차 늘어나게 될 택배(물류) 동선까지 설계에 반영하는 한편, 단지 곳곳에 배치된 마스크, 비상용 진단키트 등을 통해 건강까지 직접 챙길 수 있는 주거공간이 그것이다.

여기에 더해 커뮤니티센터에는 수영장과 탁구장, 피트니스센터 등 체육시설은 물론이고, 회의실과 공유형 독서실, 영화관람시설 등의 문화시설, 헬스케어 시설 등이 자리한다. 말 그대로 단지안에서 모든 것이 가능한 주거공간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권문용 추진위원장은 “최첨단 공법과 소재 등을 활용할 경우 지하 6층까지 자연채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커뮤니티 시설 주변 공간에는 나무와 꽃 등이 어우러진 ‘숲’을 조성할 예정”이라며 “압구정5구역이 앞장 서 최고의 스마트시티 설계안을 완성하고, 성공사례를 만들어 대중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권문용 추진위원장은 이와 같은 그의 구상을 압구정5구역 토지등소유자들과도 그대로 공유하고 있다. 권문용 추진위원장은 압구정5구역 사업 진행 상황은 물론, 재건축사업과 관련된 정책 및 관계법령 변화 등 토지등소유자들에게 필요한 정보가 있을 경우 수시로 카드뉴스 등을 만들어 토지등소유자들과 공유하고 있는데, 특히 스마트시티 조성안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설문을 통해 주민들의 뜻을 확인하기도 했다. 또한 주민들의 뜻을 담아 설계자 선정을 위한 사전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지만,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지구단위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탓에 설계자 선정은 잠시 미뤄놓은 상황이다.

“100년을 바라보는 재건축사업은 단지 깨끗한 아파트에 입주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스마트화는 물론,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변화될 생활패턴 등을 주거문화에 접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압구정5구역을 가장 선두에서 이끌어가는 대표자로서 항상 ‘100년을 앞서 나아갈 수 있는 행복 가득한 아파트를 만들겠다’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압구정5구역 재건축사업을 통해 국내 재건축사업을 선도하고, 해외에 수출할 수 있는 국내 재건축사업의 롤모델을 만들고 싶다”는 권문용 추진위원장의 바람이 압구정5구역 재건축사업의 성공신화로 이어질 수 있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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