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분양 722세대 포함 1637세대 공급 … 석계․돌곶이역 더블역세권

장위6구역이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았다.

지난 9일 성북구청은 “2006년 10월 19일 재정비촉진지구 결정, 2008년 4월 3일 재정비촉진계획 결정, 2010년 6월 24일 조합설립인가, 2015년 5월 7일 사업시행인가로 고시된 장위6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대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의거 관리처분계획 인가하고, 같은 법에 의거 고시한다”고 밝혔다.

장위6구역은 성북구 장위동 25-55번지 일대 10만5163㎡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하3층~지상33층 아파트 15개동 1637세대(분양 1352세대, 임대 285세대)와 상가 2개동 등을 건립하게 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59㎡형 153세대 및 84㎡형 569세대 등 총 722세대가 공급된다.

장위6구역은 지하철 1․6호선이 모두 지나는 석계역과 6호선 돌곶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GTX-C노선과 동북선 경전철 계획이 예정된 광운대역과 인접해 교통의 요지로 주목 받고 있다. 북부간선도로와 동부간선도로를 통해 서울 내⋅외곽 진출이 용이하며, 우이천을 끼고 있어 수변 공간 개발을 통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사업장 인근에 서울선곡초, 광운초, 남대문중이 위치하고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또한 이마트,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장위시장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두고 있어 장위뉴타운 내에서도 핵심지역으로 손꼽힌다.

장위6구역은 2010년 시공사를 선정한 바 있으나 공사비 문제로 갈등을 겪다가 2018년 8월 시공자 선정을 취소한 바 있다. 이후 작년 4월 대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해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이주를 시작해 내후년 일반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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