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사업시행계획 공람·공고 실시

과천주공4단지가 사업시행인가 획득을 목전에 두고 있다.

지난 28일 과천시는 “과천주공4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안을 공람·공고한다”고 밝혔다.

사업시행인가 절차는 사업시행계획에 대해 각 실과 협의를 진행하고, 진행 과정에서 제기되는 지적사항에 대해 보완절차를 거쳐 마무리된다. 이 같은 실과협의를 모두 완료한 이후 주민 공람을 거치게 된다. 따라서 공람 과정에서 특이사항이 제기되지 않는 이상 곧바로 사업시행인가가 결정될 전망이다. 공람 기간은 이 달 11일까지 14일간 진행된다.

공람된 계획안에 따르면 과천4단지 재건축사업은 별양동 7번지 일대 6만678.8㎡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건페율 21.48%, 용적률 283.38% 등을 적용해 지하3층~지상35층 아파트 11개동 1437세대를 건립한다.

2014년 12월 안전진단 절차를 통과한 과천4단지는 2017년 5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며 사업추진이 구체화됐다. 2017년 7월 추진위원회 승인 및 2018년 3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2018년 5월 GS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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