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간 화합과 조화가 성공적인 사업진행의 키포인트”

신반포4지구는 조합설립인가 후 현재까지 말 그대로 ‘숨 가쁜’ 사업진행을 보여 왔다.

먼저 지난 2016년 1월 5일 조합설립이 인가된 후부터 ▲정비계획 변경 ▲법적상한용적률 결정을 위한 서울시 도시계획 심의 ▲서울시 정비계획 변경 결정(경미한 변경) 및 지형도면 고시 ▲서초구 교통심의 통과 ▲서울시 건축심의 통과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총회 개최 등 무수히 많은 사업일정을 1년 6개월여 만에 소화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일찌감치 공동사업시행자 선정을 추진, 2017년 10월 15일 공동사업시행사로 GS건설을 선정한 후 다음날인 10월 16일 사업시행계획 인가, 10월 20일 조합원 분양신청 공고, 12월 28일 관리처분계획 수립을 위한 정기총회 개최 등 바쁜 행보 끝에 마침내 ‘시간과의 싸움’에서 승리,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의 늪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그리고, 이와 같은 신반포4지구의 발 빠른 행보의 중심에는 김학규 조합장이 있었다.

신반포4지구는 신반포8‧9‧10‧11‧17차 등 기존 5개 단지와 녹원한신아파트와 베니하우스가 통합된 매머드급 재건축단지다. 또한 아파트 평형도 소형인 17평형에서 대형인 49평형까지 혼재돼 있는 상황인 만큼 조합원들 사이의 입장도 다양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김학규 조합장은 “재건축사업의 성공은 조합원간 조화‧단합이 필요조건이고, 명품의 제품을 만들어 제공하는 것이 충분조건”이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소통의 리더십’을 펼쳐 원활한 사업진행에 큰 역할을 했다.

김학규 조합장은 “다양한 조합원의 요구(needs)를 수렴하고 극복해 나가는 묘안은 조합원간 화합의 조화를 유지하는 것이라 본다. 조합은 3가지 원칙을 기본으로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이를 지켜 나갈 것”이라면서 “또한 충분조건을 이루기 위해 시공사, 설계사를 비롯한 여러 협력업체의 역량과 열정을 최대한 모아 명품아파트단지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우리조합은 다행히도 국내 최고의 GS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되고, 굴지의 설계사무소, 건설관리사업자(CM) 등 우수한 협력업체가 함께 일하고 있다”고 말한다.

김학규 조합장이 이야기하는 3가지 원칙은 ▲형평을 통한 화합 ▲정직을 통한 화합 ▲소통 확대와 합리적 의사결정을 통한 화합 등이다.

실제로 김학규 조합장은 계층간 다양한 의견과 요구를 조합원 전체의 이익과 한 선상에 두고 판단‧조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는 편파적인 판단과 결정으로는 조합원의 화합과 사업성공을 얻을 수 없다는 생각 때문이다.

또한 ‘정직이 최상의 정책’이라는 외국 속담처럼 정직의 원칙을 충실히 지켜나감으로서 화합과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사회‧대의원회‧총회 등 조합원 의사결정기구 뿐만 아니라 조합원 소식지와 조합원 밴드 적극적 운영, 현안 발생 시 설명회 개최 등 소통의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존경하는 신반포4지구 조합원 여러분.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아파트를 만들어 그 안에서 살아보자는 소박하지만 웅대한 꿈을 가집시다. 꼭 살아보고 싶은 단지, 걸어보고 싶은 산책길, 아늑한 휴식 공간, 그러면서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 등은 우리 신반포4지구의 자랑이자 긍지가 될 것입니다. 요즘 잠원지구가 새로운 주거환경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지만, 우리 입주시기인 2024년 말에는 우리 눈앞에 현실로 나타 날 것입니다. 신반포4지구가 이를 선도할 것입니다. 생각과 힘을 합치면 우리의 꿈을 반드시 이루어 나갈 수 있습니다.”

“부족한 시간에 분초를 다투며 달리고 또 달려 2017년 마지막 날 관리처분계획 인가신청을 해 냄으로 초과이익부담금을 극복했지만, 이주와 철거, 적기 착공 등 시간싸움은 여전히 진행형”이라며 조합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는 김학규 조합장. 신반포4지구가 성공적으로 재건축사업을 완료하는 그날까지 그의 노력을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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