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12630]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765 의 13 일대 신도곡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이 사업은 기존 17, 21평형 120가구로 구성된 5층짜리 아파트 2채를 헐고 22, 3 2, 44평형 152가구로 구성된 24층짜리 3채를 짓는 것으로 조합원분을 제외한 32가구 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착공은 내년 11월, 준공은 2005년 11월로 예정됐다. 이 회사 관계자는 "신도곡 아파트는 이미 안전진단을 통과해 지난 7월 조합설립 인가까지 마친 상태여서 사업추진이 빠를 것"이라며 "2003년 개통예정인 지하철 분 당선 영동역이 가깝고 학군 및 주변 편의시설도 좋은 지역"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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