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일 관리처분총회 잠깐인터뷰
인정할 수는 없지만 일단 안건은 모두 통과된 것은 사실이다.
▶ 이번 총회에서 비대위가 주장하고 내용은.
시공사와의 계약조건이 지분제로 되어 있으나 사실상 도급제 내용이어서 조합원들에게 추가 부담 리스크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측 제안서에서 평균 155.7%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분양가를 높여서 만들어 낸 것으로 결국 ‘속 빈 강정’에 불과하다. 또한 시유지 매입 계약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관리처분총회를 개최해 안건을 통과시켰는데, 추후 매입 과정에서 매입금액이 커질 경우 그 추가금액은 그대로 조합원들에게 전가돼 조합원들의 추가 부담이 예상된다.
▶ 조합측에서는 총회결의 부존재 확인소송 판결에 대해 주목하고 있는데, 판결 결과는 어떻게 예상하고 있나.
일단 8월 29일로 판결이 연기됐다. 그에 따라 대책을 강구중이다.
김병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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