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일 안산고잔주공2단지 창립총회에서 대우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아파트 22개 동으로 구성된 고잔 주공2단지는 총 450세대로 이루어져 있다. 평형별 세대수는 22평형 220세대, 25평형 230세대 등이며 대지지분은 각각 35.19평, 39.99평으로 구성돼 있다. 안산주공2단지는 아직 용적률 등이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아 예상 용적률을 220%, 250%, 280% 등 세 가지로 분류해 사업계획을 세워놓고 있다.한편, 안산시가 지구단위계획을 수립 발표하며 이 단지의 용적률을 130%로 규정한 점에 대해 고잔주공2단지를 비롯한 인근 단지들이 강한 반발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향후 대응방안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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