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를 마친 소감은

여러 조합원들의 협조와 지원 속에 총회를 무사히 마치게 됐다. 그 동안 보내준 성원과 관심에 감사할 따름이다. 지난해 5월 창립총회 이후 조합인가, 건축심의 등 어려움이 많았지만 대체로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 이제 남은 것은 성공적으로 예정된 시간 안에 이주를 마치는 것이다. 지금까지 보여줬듯 조합원들의 관심이 이어지면 4개월 내에 이주를 완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총회 결과에 대해

대체로 만족한다. 상정된 안건이 모두 대다수 찬성으로 통과됐으므로 앞으로 조합원들의 관심사는 시공사가 과연 어느 정도 선에서 일반분양가를 책정하는가하는 부분일 것이다. 총회 이후 조합에 문의사항도 대부분이 이와 관련된 내용이다. 앞으로 정식 계약이 체결되면 이주 개시일을 좀 더 앞당길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할 것이다. 또한 분담금 납부방법에 대해서도 시공사와 협상을 벌일 계획이다.


▶향후 일정은

추후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지만 일단 이주비 대출문제를 매듭짓고 2월 1일부터 공식 이주에 들어갈 예정이다. 1월 중 동·호수 추첨도 계획하고 있다. 이주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내년 9월쯤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합원들에게 한마디

이제 사업성공을 위한 마지막 열쇠는 성공적인 이주 완료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조합원들에게 적극적으로 이주업무에 협조해 달라는 당부를 드리고 싶다. 이주가 빠를수록 경비 절감은 물론, 공사기간도 단축할 수 있다. 다시 한번 조합원들에게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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