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처분 총회를 끝낸 소감은.

한마디로 멍하다. 관리처분 총회 준비부터 끝까지 너무 고생이 많았다. 물론 조합원들도 고생이 많았을 것이다. 총회를 마치고 나니 조합원들 얼굴이 하나씩 떠오른다. 그리고 진짜 열심히 해야 할 시기가 지금부터다.


▶향후 일정은.

2월 초부터 이주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이주는 8개월간 실시할 것이며 이주가 끝나는 10월경 동·호수 추첨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재건축 사업으로 인해 2400세대 중 600여 세대의 공가가 있으며 이주를 빨리 마칠 수 있게 노력해 7월 경 이주완료를 목표로 두고 있다. 본격적인 이주가 시작되면 곧바로 내장철거를 실시 3개월의 철거 기간을 계획하고 있다.


▶조합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첫째는 집행부와 조합은 하나가 돼야 한다. 이주부터 입주까지 서로 의무를 다했을 때 충분한 권리를 찾을 수 있다. 조합의 재산은 조합원과 조합 집행부가 지켜는 것이다. 조합원과 집행부가 호흡을 잘 맞추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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