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탈하게 관리처분총회를 끝마칠 수 있어서 다행이었지만 약간의 반대표가 나온 것에 대해 약간 서운하다. 스스로 조합원 100%의 찬성으로 안건이 통과되길 기대했다.
▶시공사와의 본계약 협상내용은.
시공사와의 본계약 관련 협상내용은 조합원 무상지분과 과 평형별 분담금을 정하기 위해 지분제와 공사비에 관한 내용을 주로 다루었다. 협상과정을 통해 평균지분율 189.03%와 평당공사비 266만원을 산정했다. 189%에 달하는 지분율은 다른 어떤 단지에서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우수한 조건이라 생각한다.
▶신탁등기 및 이주 상황은.
현재 미동의자 5세대에 대해 매도청구소송을, 상가 8호에 대해 신탁등기이행소송을, 그리고 미신탁자 2세대에 대해 명도소송을 각각 진행중이다. 이주는 지난 9월15일부터 시작했다. 현재 13세대만이 이주를 미루고 있으나 곧 이주를 완료하리라 생각한다.
▶인근 단지와의 일조·조망권 문제는.
현재 일조권 및 조망권과 관련하여 제기된 민원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인근 진달래1·2 아파트의 조합과는 긴밀하고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문제될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향후 문제가 발생한다면 협의를 통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
▶향후 일정은.
2∼3월중에 모델하우스가 개관될 예정이다. 분양신청시기를 모델하우스 개관 이후로 정했다. 조합원들이 모델하우스를 잘 살펴보고, 앞으로 살아갈 집에 대해 충분히 생각하고 결정하기를 바란다. 분양신청을 마치면 이를 토대로 동·호수 추첨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할 것이다. 조합원분양을 마치고 나서 일반분양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현수 기자
webmaster@rc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