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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향림아파트가 집행부 해임 논란으로 혼란스런 가운데 사업정상화의 키를 쥐고 있는 시공사 선정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안양 향림아파트지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이두선)이 1월 29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한다. 향림아파트는 지난 해 기존 시공사인 I사와의 공사비 협상이 무산됨에 따라 이를 대체할 시공사 선정 절차를 진행해왔다. 공사비 상승 여파로 인해 두 번의 유찰을 겪는 등 험난한 과정을 겪었지만 대주단 등의 적극적 협조로 일신건영이 참여의향을 밝혀 마지막 총회 결의를 남겨두고 있다.하지만 최근 일부 조합원들이 현
2024.01.26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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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오금동 현대아파트가 정비사업의 마스터플랜이라 불리는 정비계획을 통과함에 따라 재건축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서울시는 “지난 17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송파구 오금동 43번지 일대 오금현대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계획 지정·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1984년 준공된 오금현대아파트는 지하철5호선 방이역과 오금역 인근에 위치한다. 14층 아파트 21개동 1316세대 규모의 노후아파트단지로, 2016년 7월 안전진단에서 조건부 재건축(D등급) 판정을 받아 재건축사업을 추진하기 시작
2024.01.26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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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산호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사업시행인가를 앞두고 있다.지난 19일 용산구청은 “1976.08.21. 아파트지구 지정, 1990.08.24. 아파트지구개발기본계획변경고시 및 2020.01.09. 개발기본계획(정비계획) 변경/지구단위계획(구역) 결정 등 산호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과 관련해 사업시행자로부터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사업시행계획인가 신청이 있어 관계서류를 공람한다”고 밝혔다.사업시행자는 산호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김현)이며, 공람기간은 1월 19일부터 2월 2일까지 진행된다. 산호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용
2024.01.26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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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난 9일과 23일 열린 제1·3차 건축위원회에서 ‘노량진2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과 ‘노량진8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먼저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 인근 ‘노량진2재정비촉진구역’은 동작구 노량진동 312-75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지하4층~지상45층 규모 2개동 공동주택 411세대(분양 303세대, 공공 108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이 건립된다.건축위원회는 지난 해 7월 심의 당시 지적됐던 사항을 반영해 통경축을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건물의 동수를
2024.01.26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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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가락동 프라자아파트가 재건축 사업시행인가를 획득했다.지난 1월 11일 송파구청은 “2017년 7월 20일 정비구역 지정 고시된 가락프라자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에 대해 도시정비법에 의거 사업시행계획인가 처리하고 고시한다”고 밝혔다.지하철 5호선 개롱역 인근에 위치한 가락프라자아파트는 1984년 건립됐다. 송파구 가락동 199번지 일대 4만5808㎡를 정비구역으로 한다. 사업시행인가일은 1월 11일이며, 정비사업 시행기간은 사업인가일로부터 72개월로 예정된다.인가·고시된 바에 따르면 대지면적 4만1686㎡, 연면적 21만101
2024.01.26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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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직접설립 방식을 추진 중인 금호21구역이 압도적인 주민참여를 바탕으로 주민협의체 구성을 완료함에 따라 올 상반기 조합설립에 탄력을 더하고 있다.구랍 21일 성동구청은 “금호동3가 1번지 일대 『금호제21 주택정비형 재개발구역』에 대해 서울시 도시정비조례 제82조 및 ‘조합설립 지원을 위한 업무기준’ 제8조에 따라 조합설립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공고한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성동구청은 서류평가와 선정위원회의 정성적 평가를 거쳐 김권규 씨를 금호21구역 주민협의체 위원장으로 선정했다. 전체 토지등소유자를 대상으로 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2024.01.1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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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 추진이 가능하도록 규제완화 정책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 남양주 오남 진주아파트가 주민부담을 필요로 하는 안전진단 절차를 진행 중이어서 무용론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지난 10일 국토교통부는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준공된 지 30년이 도과하면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 추진이 가능해진다. 안전진단은 사업시행인가 이전에 통과하면 되도록 개선된다. 안전진단 기준 또한 더욱 완화될 방침이기에 안전진단 절차는 사실상 사문화될 것으로 예상된다.사업주체 관련 준공
2024.01.1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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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10단지의 사업동반자로 삼성물산 건설부분이 선정됐다.과천10단지 재건축조합은 지난 28일 조합 임시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과천10단지 재건축은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67번지 일대 지하3층~지상28층 규모의 아파트 18개동 1179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6821억원이다.삼성물산은 올해 8월 공개한 미래형 주거모델 ‘래미안 넥스트홈’을 과천10단지에 처음 적용할 예정이다. 설치와 이동이 자유로운 자립식 가구 ‘퍼니처 월(Furniture wall)’을 통해 입주민
2024.01.1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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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사근동 293번지 일대 재개발사업’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급경사지에 위치해 주거환경과 기반시설이 열악했던 저층주거지가 배후녹지와 청계천을 품은 친환경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구릉지에 위치한 사근동 293번지 일대는 그간 지형의 단차로 차량 및 보행 접근이 어렵고, 막다른 도로, 옹벽 등으로 고립돼 주거환경 정비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사근동 293번지 일대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됨에 따라, 이 지역 일대는 주변 지역과의 경계를 허물고 청계천을 품은 친환경 주거단지(30,300㎡ 35층 내외, 약 526세대 규모)로 거듭날
2024.01.1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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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영등포구 대림동 855-1번지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지난 2022년 대규모 침수 피해로 침수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거주 안전에 위협을 받던 반지하 노후주거지가 안전하고 살기 좋은 주거단지(1000세대 규모, 최고 35층 내외)로 탈바꿈하게 된다.대상지는 노후도(79.2%) 및 반지하(69.9%)주택 비율이 높은 저층 주거지역으로, 침수피해 등 열악했던 주거환경의 개선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돼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로 선정됐다. 또한 불법 주·정차가 많고 보차분리가 되지 않는 협소한 도로, 공원·체육시설 등
2024.01.1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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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강북구 번동 441-3일대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하면서 개발에서 소외됐던 대상지의 재개발이 본격화된다. 이번 결정으로 노후화된 저층주거지가 오패산 자락의 풍부한 자연환경을 품은 쾌적한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대상지는 반지하 등 노후주택 비율이 높고, 오패산 자락의 급경사지로 눈·비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이다. 이에 시는 경사를 활용한 단지내 입체공원 계획 및 보행환경 정비 등 자연을 품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단지 조성에 주안점을 뒀다. 이를 통해 대상지는 약 950세대, 최고 29층 규모의 쾌적한
2024.01.1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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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금천구 시흥동 871일대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오랜기간 개발에서 소외됐던 노후 저층주거지가 시흥대로변 입체적 스카이라인 형성 등 혁신적 경관을 창출하는 2,000세대 규모, 최고 45층 내외의 서남권 대표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시흥동 871 일대는 30년 이상 노후주택(62.9%)과 반지하주택(83.5%) 비율이 높은 저층주택 밀집지로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정비사업 추진시 주거환경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신통기획 확정을 통해 시흥대로 동서측의 균형적·입체적 스카이라인을 형성하면서, 다양한 편의시설 배치로
2024.01.1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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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향림아파트가 재건축 정상화를 위한 대체 시공사 선정을 앞둔 가운데 집행부 해임 논란으로 어수선하다.안양 향림아파트지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이두선)은 올해 초 기존 시공사인 I사와의 공사비 협상이 무산됨에 따라 이를 수습할 대체 시공사 선정에 집중해왔다. 하지만 높아진 공사비 허들로 인해 두 번의 유찰을 거치는 등 천신만고를 겪어야했다.다행히 대주단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일신건영을 우선협상자로 맞이할 수 있었다. 이에 오는 29일 일신건영을 대상으로 최종 시공사 선정을 결의할 총회를 계획했지만 난데없는
2024.01.0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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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신당10구역이 조합직접설립방식 최초로 조합창립총회를 성료했다. 지난 9일 중구 신당제10구역 주민협의체가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총회는 조합장을 포함한 임·대의원 선임 건을 비롯해 조합 정관 및 업무규정 승인, 정비사업시행을 위한 개산계약(안) 결의 등 모두 아홉 가지 안건을 결의했다. 총회 결과 이창우 조합장을 비롯해 이사 9인(상근 2인, 비상근 7인)과 감사 2인, 그리고 94명의 대의원(예비 4인) 등으로 집행부 구성이 이뤄졌으며, 나머지 안건들도 모두 원안 통과됐다. 신당제10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
2023.12.2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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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주택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서울시 송파구 가락현대6차아파트가 탄력적인 사업진행을 위한 큰 산을 하나 넘었다. 지난 11월 26일 시공자 및 협력업체 선정 등을 위한 임시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사업진행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 이날 총회는 전체 조합원의 약 80%에 달하는 조합원들이 참석했을 정도로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으며, 시공자 및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감정평가업자 등 협력업체 선정을 위한 안건을 포함해 총 10개의 안건이 상정됐다. 그리고 참석 조합원들은 상정된 모든 안건을 가결했다. 이로써 가락현
2023.12.2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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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우륵아파트가 관내 최초로 리모델링 건축심의를 통과하는 등 리모델링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륵아파트 리모델링주택조합(조합장=노승만)은 “지난 11월 29일 군포시가 제13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우륵아파트 리모델링 건축심의안을 조건부 의결했다”고 밝혔다. 1기 신도시 중 하나인 산본의 우륵아파트는 1994년 준공돼 29년이 경과했으며, 지난 2019년 말부터 공동주택 리모델링을 추진해왔다. 현재 군포시에는 7개의 리모델링주택조합이 설립됐으며, 우륵아파트는 그 중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하고 있다. 우륵아파트 리모델링조합
2023.12.2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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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고척동 253번지 일대 재개발사업’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시는 이 지역 일대가 가진 다양한 교육·문화·자연 자원을 활용하는 한편 신속통합기획, 모아타운 등 여러 개발사업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주변지역과 조화로운 개발계획을 마련했다.대상지는 반경 1㎞ 내 10여개의 초·중·고교와 고척근린공원이 가깝게 위치해 있고 신구로선 개통이 예정돼 지역 잠재력이 높은 지역임에도, 그간 개발에서 소외된 채 열악한 주거지로 남아있었다. 대상지는 고척근린공원, 매봉산, 안양천 등 풍부한 자연자원과 학교, 고척도서관 등 교
2023.12.2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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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서울시가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수권분과 위원회’를 열고 강동구 천호A1-2 주택정비형재개발구역 정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서울시는 “천호A1-2구역은 천호역, 천호대로 등과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고, 광나루 한강시민공원, 풍납토성과 같은 지역특화자원이 풍부한 자리에 위치해있어 문화자원과 조화되고 한강조망 및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한 특색 있는 주거단지로의 탈바꿈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대상지를 연접한 천호A1-1구역과 통합 계획하고 같은 날 심의를 통해 정비계획을 확정하여, 두 구역이 위화감 없는
2023.12.2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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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12일 열린 제22차 건축위원회에서 ‘돈암제6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을 비롯하여 총 5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를 통해 총 2985세대의 공동주택을 공급하고, 그중 673세대가 공공·분양주택이 혼합 배치된 소셜믹스(Social-Mix)로 계획돼 분양주택과 동일한 양질의 공공주택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먼저 지하철 4호선 길음역 인근에 위치한 ‘돈암제6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성북구 돈암동)’은 12개동 지하7층~지상25층 규모로 공동주택 889세대(공공 161세대, 분양 728세대)와
2023.12.27 1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