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건설이 필리핀 대기업과 손잡고 수도 마닐라 인근 신도시에 아파트를 짓는다.

월드건설 관계자는 "필리핀 내 기업 순위 5위안에 드는 코환코그룹과 각각 10만달러를 투자하고 별도 합작법인을 설립해 마닐라 인근 마카티 신도시에서 아파트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월드건설측은 필리핀 진출을 위해 이미 사내 영업팀과 용지팀, 설계팀 등 주요부서가 현장답사를 통한 사업성 검토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월드건설은 아파트 시공과 감리, 기술제공을 맡고 코환코그룹은 인허가와 용지 확보, 현장인력 제공 등을 분담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료원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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