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를 끝낸 소감.

관리처분계획 기준 변경은 단순히 문구를 변경하는 것으로 큰 무리 없이 마칠 수 있었다. 그러나 현금청산자에 대한 문제는 아직 풀어야 하는 숙제다. 재건축사업은 매순간 참 넘어야 할 산이 많다.


현금청산자들에 대한 논의가 있었는데.

관리처분계획수립 당시 현금청산자들은 약 4세대 정도였다. 그러나 분양신청을 하는 과정에서 신청을 하지 않고 현금청산을 요구하는 조합원들이 증가해 현재는 약 40여 세대가 된다. 후 분양 사업장으로 당장 이에 대한 부담금은 고스란히 조합원들의 몫이다. 이에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조합원들과 논의해야 했다.


향후 일정.

총회에서 논의된 대로 우선 현금청산자들과 협상을 추진할 것이다.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협상은 마치고 연내 관리처분계획을 다시 작성할 것이다.


조합원에게 당부.

재건축사업은 우리 부성아파트 조합원들이 함께 추진하는 것이다. 타인에게 피해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끝까지 사업을 같이하는 사람이건 조합을 떠나는 사람이건 언제나 웃을 수 있도록 서로가 한발씩 물러난 자세로 협상을 진행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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