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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진주 재건축조합 반성용 조합장 “조합원 단합이 사업성공의 지름길”
2019년 05월 10일 (금) 13:14:25 이현수 기자 lhs@rcnews.co.kr

   
-재건축사업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2013년 당시 추진위원회가 설립된 지 11년이 넘게 답보상태로 있어 생활에 불편함이 너무 많았다. 좀 더 좋은 환경을 지닌 새집에서 살고 싶은 마음에서 뜻을 같이하던 주민들의 추천으로 참여하게 됐다. 기왕 나가는 것 제대로 해보자 하는 마음이 들었다. 당선 당시..어깨도 무겁고..내가 할 수 있을까 부담도 적지 않았다. 정말 어렵게 여기까지 온 것 같은데 어느새 5년이 지나버렸다.

 

-갈등 혹은 분쟁 발생시 해결 방안이 있다면

재건축업은 각기 다양한 이해관계를 지닌 조합원이 구성원을 이루는 만큼 여러 갈등과 분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무엇보다도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추진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업무 추진내용을 항상 정확하고 있는 그대로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조합원 2/3이상이 가입된 밴드광장을 통하여 실시간 토론하고 의견을 청취하여 업무에 접목함으로서 부정적인 요소를 긍정적으로 전환해 나가고 있다.

 

-재건축 관련 제도 중 개선해야 할 사항은

대표적인 제도개선 사항으로는 먼저 일률적으로 35층으로 제한하는 층수 규제를 들 수 있다. 지역과 개별 단지 등의 특성을 살려 평균층수 개념을 도입하는 대안이 필요하다. 대체 에너지시설 규정은 실용성과 실현 가능한 방안으로 검토돼야하지 않나 생각한다. 그 외 세부적으로 말하면 한도 끝도 없이 많다.

관련 규정이 너무 자주 바뀌는 바람에 사업기간이 너무 지연되고 각 절차마다 오랜 시간이 소모되는 폐단이 잦다. 재건축을 하라는 것인지 말라는 것인지 모르겠다. 아마 사업 초기 단계에 해당하는 사업장은 매우 힘들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는 우리보다 앞선 단계에 있는 현장 사례를 중점적으로 파악해 이를 교훈삼아 사업추진 진행할 생각이다.

 

-조합원에게 당부하고 싶은 사항이 있다면

정부당국은 여전히 재건축을 압박하기 위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를 슬기롭게 풀어가는 유일한 길은 조합과 조합원이 하나로 똘똘 뭉치는 것이라 생각한다. 조합원들의 협조와 참여가 절실한 부분이다. 지난 12월 25일 그 매서운 추위 속에 노천에서 치러진 관리처분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그 저력을 되살려 앞으로도 조합을 믿고 빠른 이주와 빠른 입주를 위해 매진해주셨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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