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통합, 성공적 재개발사업을 위한 필수요건”

그간 진행상황에 대해

지난 1월 13일 동의서 징구를 시작한지 보름 만에 과반수 동의를 얻어 1월 28일 대표회의 승인을 접수했다. 그 후 동의서 위조 논란이 제기됐지만 한 점의 거짓 없이 올바르게 진행했기에 결과를 의심하지는 않았다. 다만 하루라도 빨리 승인이 결정될 수 있도록 탄원서 제출과 승인촉구 집회 등 할 수 있는 것은 모두 했다고 생각한다. 수사가 끝나자마자 바로 승인을 결정해줘서 다행이라 생각한다.

 

동의서 위조 논란에 대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는 말이 있다. 동의서 위조와 같은 부정한 방법은 결국 드러나기 마련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상대방에서 수백장의 동의서를 위조했다고 한다. 법치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며, 마땅히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다. 그간 승인 절차가 늦어져 내심 속이 타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을 추진한 것이 올바른 것으로 증명된 것 같아 뿌듯하기도 하다. 결국 정도가 왕도라는 것이다.

 

주민 통합에 대해

많은 재개발·재건축사업이 내부 갈등으로 인해 사업이 장기간 지연되거나 무산되는 경우를 보았다. 결국 재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선 궁극적으로 내부 갈등이 없는 주민 통합을 이루는 것이 필수적이다. 주민마다 다소 의견이 다를 수 있지만 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전념하겠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진정성 있게 대화의 장을 가지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향후 사업추진 목표는

먼저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토지등소유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이 같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이 멈추지 않고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다. 신흥1구역을 전국적으로 모범 사업장이 되도록 헌신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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