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고성군, 한국미래환경협회와 나무심기 활동 펼쳐
KCC의 숲 살리기 사회공헌, ‘숲으로 미래로’ 캠페인의 일환
환경투자비용, 오염물질·폐기물 배출량 감축 등 ESG활동 지속 실천

KCC가 지난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산불피해를 입은 숲을 복원하고 숲에 대한 인식 확대를 위한 나무심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함명준 고성군수, 유찬선 한국미래환경협회 회장, KCC 관계자 등을 비롯한 참여 인원이 강원도 고성군 가진리 일대를 찾아 산불피해를 입은 숲을 복원하기 위해 소나무 1000그루를 심었다. 가진리는 2018년 3월 28일에 총 356ha의 산림피해를 입힌 화마가 지나간 지역 중 하나이다. 관계기관 참여자들과 지역 주민들은 땅을 고르고 나무를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나무심기 활동은 산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에 바탕을 둔 KCC의 ‘숲으로 미래로’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숲으로 미래로 캠페인은 KCC가 올해부터 시작한 숲 살리기 사회공헌 활동으로, 숲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산림복구 및 보호를 통해 자연을 보전하고자 하는 노력이다. 세계자연기금 홍보대사인 타일러 라쉬(Tyler Rasch)의 응원 영상과 함께 지난 1월부터 ▲환경부 인증 제품 사용 ▲등산 시 쓰레기 배출 자제 및 *플로깅(Plogging) 활동 ▲산불 예방 등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산림 보호 활동을 고객들에게 알리고 함께 실천하고 있다.

숲은 경제·사회적으로 다양한 자원과 혜택을 제공하며 전 지구적으로 당면한 기후변화 문제를 완화하고 해결하기 위해서 필수적인 존재이다. 우리나라의 산림이 국토면적대비 약 63.7%에 달하는 비율을 차지하고도 있는 만큼 우리 삶에 직접적으로 닿아 있기 때문에, 평상시 숲을 안전하게 이용하고 관리하며 산불피해를 입은 숲은 복원 활동이 필요하다.

KCC는 지난해부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특히, 환경보전 활동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필수 요건임을 인식하며, 환경투자비용을 통해 기업 활동에 따른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고 오염물질과 폐기물 배출량을 줄여나가는 등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숲으로 미래로 캠페인의 나무심기와 별도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환경보호 영상 교육을 실시하고 녹색제품 구매, 일회용품 줄이기, 전원 플러그 제거 등 일상 속의 환경보호 실천 캠페인을 병행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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