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모두가 상생하는 재건축 추진”

보광아파트에 대해

보광아파트는 지하철 1호선 구로역과 2·7호선 대림역, 7호선 남구로역 등 도보 10분내 이용이 가능한 역세권을 보유하고 있다. 담장 하나 사이의 구로초교를 비롯해 구로중·영림중·구로고교 등이 인근에 위치하며, 고려대 구로병원, 구로시장, NC백화점 등 편의시설이 가까운 최적의 주변환경을 지니고 있다. 구로구청과 경찰서, 고려대병원 등 다양한 주택수요를 지닌 기관들이 자리한 반면 수년간 인근 지역에 신규 공급이 없어 향후 분양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성공적 분양전략에 대해

아직 법적·기술적 검토를 마친 것은 아니지만 조합에서는 조합원의 이익 극대화를 위한 여러 방안을 강구중이다. 향후 선정되는 시공사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해당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현재 주택시장이 침체돼있지만 차차 나아질 것이라 보고 있다. 시공사 선정 이후 사업시행계획 인가조건 충족을 위한 사업계획 변경시 친환경이나 아파트 품질 향상을 통해 보광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시장성을 극대화하고자 한다.

 

관리처분 관련 예상 어려움은

우리 구역은 아파트와 연립, 단독 등이 혼재되어있는 지역으로 조합설립을 위한 동의과정에서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이런 개별 조합원이 지닌 상이한 특성으로 인해 관리처분계획 수립 과정에서 일부 난관으로 작용할 수 있다. 하지만 최대한 공정하고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하여 전체 조합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재건축 참여 계기에 대해

약40년의 공직생활 이후 은퇴한 상황에서 동대표 회장님이 찾아와 출마를 권유했다. 당시 회장님이 구청에 추진위원장에 적합한 인사를 요청했고, 구청 소개로 나를 찾아온 것이다. 회장님의 강력한 권유로 마지막 봉사한다는 심정으로 참여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주민들이 나를 몰랐기에 사실 기대는 하지 않았다. 그런데 선거 결과 많은 표차이로 당선돼 많이 놀랐다. 결국 이 길이 운명인가 싶은 생각도 든다. 스스로 부끄럽지 않게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모든 것을 걸고 성공적 재건축사업에 매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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